[파이낸셜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총 430쌍 난임부부에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항목으로는 호르몬 검사, 초음파검사, 정액검사 등 난임 진단에 필요한 항목이다. 지난 7월 이후 검사한 내용에 대해 부부당 최대 3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삼식 회장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은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구분 없이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이를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난임 진단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10-10 14:22:23[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인구보건복지협회 본사에서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취약계층 난임가구의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난임의 적기 진단, 조기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로 호르몬검사, 초음파검사 등 난임 진단에 필요한 항목에 대해 부부당 최대 35만원까지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흥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과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은행은 기존 고령자·장애인 우대 창구인 ‘마음맞춤창구’의 업무처리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결혼·임신·육아관련 가구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생금융 신상품을 개발 하는 등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 부행장은 “출산을 희망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년 간 총 33억원 후원을 통해 전국 3만1000여개소 어린이집에 영유아 안전용품세트 및 응급처치 교육 교구 제공, 보육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및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10 13:59:42[파이낸셜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임신·출산 정보제공 홈페이지인 '러브플랜'이 12일부터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그간 정보 제공 중심이던 기존의 홈페이지를 개편해 임신·출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전화·화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임신·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정서적 지원과 지원 기관을 연계해주는 사회복지 분야, 임신 유지·종결을 비롯한 성 건강 전반에 대한 건강 상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 전문가가 상담해 준다. 사용자는 전화, 온라인, 대면(화상) 등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온라인 게시판은 24시간 운영되며 전화 및 대면(화상) 상담은 사전예약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당사자가 충분히 숙고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며 "임신과 출산의 갈등 상황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최선의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1-07-12 18:26:32[파이낸셜뉴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창립60주년을 맞아 8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국제인구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뉴노멀 시대 인구보건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건복지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IPPF(국제인구보건복지연맹), UNFPA(유엔인구기금), 국내외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과 정신숙 출산건강실장은 지난 60년 간 국제지원과 민관협력으로 이루어 낸 협회의 인구 및 모자보건사업 성과와 시기별 사업의 변화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민간 부문의 역할을 수립하는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IPPF, UNFPA, WHO 전문가 3명의 발표로 진행됐다. 국제 성생식보건의 실제와 코로나 팬데믹이 공중보건과 모자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필수 성생식건강서비스 접근성 확대 방안과 양질의 서비스 유지 및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했다. 각 세션별 토론은 은기수 한국인구학회장과 신혜수 유엔인구정책센터 이사장을 좌장으로 정부, 학계, 국제기구 등 각 분야의 6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와 단체들 간의 인구변화 대응과 성생식건강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토대로 인구보건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회와 국내외 기관들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1-07-08 16:32:28인구보건복지협회 14대 회장으로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사진)이 선임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는 26일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신언항 회장 후임으로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차기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신임 김창순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 버클리대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졸업했다.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여성가족부 차관 및 전주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2-26 18:51:22인구보건복지협회 14대 회장으로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선임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6일일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신언항 회장 후임으로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차기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창순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 버클리대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졸업했다.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여성가족부 차관 및 전주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순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잘 쌓아놓은 협회의 인구와 보건 분야에서의 대외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조직이 될 수 있는 모멘텀(momentum·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내년에는 창립60주년(2021년)을 1년 앞 둔 한해로 국민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2-26 14:34:48인구보건복지협회는 하나금융나눔재단 후원으로 ‘2019년 미혼모를 위한 양지(양육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혼모 지원 첫사업으로 지난 23일미혼모와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임파워 리더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활동하게 될 자조모임은 “엄마나무와 꼬꼬마나무” 등 총 12개 팀으로 미혼모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조모임은 모임특성에 따라 ‘가족체험활동’, ‘심리상담’, ‘창업실습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8개월 간 진행된다. ‘2019년 미혼모를 위한 양지 프로젝트’는 미혼모가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지원으로 미혼모 가정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018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미혼모의 60.7%가 "양육 스트레스가 심한 것(심하다51.0%, 매우심하다9.7%)"으로 나타났다.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46.0%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63.2%가 아플 때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미혼모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미혼모를 위한 사회적 지지망 확대와 통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3-25 10:55:0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21일 건보공단 서울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조성 및 남성 육아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저출산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여성의 돌봄노동에 대한 부담해소를 위해 남성의 가사와 육아분담 확대하고 사회전반에 남성의 육아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은 김용익 이사장 부임이후 공공기관 최초로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해피-워라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는 정시에 로그아웃, 가사는 함께 로그인'을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직원 참여확대와 인식개선, 공공기관 문화 확산, 선진적 복무제도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직원 교육과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변화하는 조직 환경변화에 맞는 조직문화개선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남성의 육아참여는 필수적인 과제이며,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직장에서의 '정시퇴근'과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에 대한 인식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건보공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국민 건강권 추구와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인구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을 가진 기관"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성의 육아부담 확대와 사회전반으로의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단 남성직원들의 육아에 대한 인식변화와 참여확대를 통한 공공기관 일·가정양립의 모델 개발과 문화 확산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2-21 15:46:44인구보건복지협회는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을 제18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조 사무총장은 협회 최초의 여성 총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조경애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협회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폭넓은 지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총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며 출산친화 환경조성 사업 및 가족보건의원 운영 등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조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가정대학을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의료보험통합 연대회의 사무차장을 거쳐 건강연대 공동대표,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2-20 10:06:43인구보건복지협회는 신언항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HPM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2017년 자랑스런 서울대 보건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는 매년 동문 중 사회적으로 큰 업적을 이루거나 모교의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자랑스런 보건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12-21 15: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