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에 인식표를 심어 AI가 만들었다는 정보를 표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범람하는 AI 이미지가 가짜뉴스에 사용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구글은 10일(현지시간) 제품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올해 말부터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이미지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구글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앞으로 검색된 이미지에 부가정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이미지의 추가 정보를 볼 수 있다. AI로 제작된 이미지에는 "AI가 제작했다고 자체 분류된 이미지"라는 설명이 붙는다. 동시에 이미지가 온라인에 최초 등록된 날짜나 뉴스에 인용됐는지 여부도 표시된다. 구글은 셔터스톡, 미드저니 같은 AI 이미지 생성업체들과 협력해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 순간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소프트웨어가 인식할 수 있는 표식을 붙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색엔진이 해당 표식을 읽는 동시에 검색엔진의 AI가 이러한 이미지를 분류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계획이다. 구글은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다른 생성형 AI 업체들과 협력을 늘릴 계획이다. CNBC는 이번 조치에 대해 갈수록 AI 합성 이미지를 구분하기 힘들어지는 가운데 대기업이 규제에 나선 가장 중요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현재 AI가 합성한 이미지는 세부적으로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사람의 손가락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걸러내는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체포되어 끌려가는 사진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졌으나 이는 미드저니로 합성한 AI 이미지로 밝혀졌다. 같은 달 프란치스코 교황이 흰색 패딩을 입고 있는 사진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이 역시 미드저니로 합성한 이미지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3-05-11 18:06:50[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에 인식표를 심어 AI가 만들었다는 정보를 표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범람하는 AI 이미지가 가짜뉴스에 사용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빚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구글은 10일(현지시간) 제품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올해 말부터 검색 엔진에서 검색된 이미지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글은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열고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구글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앞으로 검색된 이미지에 부가 정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이미지의 추가 정보를 볼 수 있다. AI로 제작된 이미지에는 “AI가 제작했다고 자체 분류된 이미지”라는 설명이 붙는다. 동시에 이미지가 온라인에 최초 등록된 날짜나 뉴스에 인용됐는지 여부도 표시된다. 구글은 셔터스톡, 미드저니 같은 AI 이미지 생성 업체들과 협력해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 순간,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소프트웨어가 인식할 수 있는 표식을 붙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색 엔진이 해당 표식을 읽는 동시에 검색 엔진의 AI가 이러한 이미지를 분류할 수 있도록 훈련시킬 계획이다. 구글은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다른 생성형 AI 업체들과 협력을 늘릴 계획이다. CNBC는 이번 조치에 대해 갈수록 AI 합성 이미지를 구분하기 힘들어지는 가운데 대기업이 규제에 나선 가장 중요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현재 AI가 합성한 이미지는 세부적으로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사람의 손가락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지만 이를 공식적으로 걸러내는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체포되어 끌려가는 사진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졌으나 이는 미드저니로 합성한 AI 이미지로 밝혀졌다. 같은달 프란치스코 교황이 흰색 패딩을 입고 있는 사진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이 역시 미드저니로 합성한 이미지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3-05-11 09:38:3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에 대해 소유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동물 인식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으로 미등록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반려견과 동반해 외출할 때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목줄·가슴줄과 함께 소유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식표 지원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소유자 본인이 직접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청된 내역에 따라 인식표를 맞춤 제작해 신청자 주소지로 배송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20 14:20:40【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동물등록 활성화와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에게 반려견 인식표를 맞춤 제작해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반려견 인식표 배부사업은 과천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며, 반려견 인식표 부착은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외출할 때는 목줄-가슴줄과 소유자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과천시가 제작 배부하는 반려견 인식표에는 소유자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각각 표시된다. 해당 인식표는 천연 베지터블 가죽으로 가볍고 강아지들이 씹거나 먹어도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인식표 글씨가 가죽에 열전사 방식으로 녹여낸 프린팅이라 물이나 스크래치에도 내구성이 강하다. 반려견 인식표 제작 및 배부 신청은 동물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과천시로 돼있는 동물등록 소유자 본인이 오는 12월15일까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맞춤 제작된 인식표가 자택으로 배송된다. 장광열 공원농림과장은 16일 “동물등록과 인식표 착용은 반려견 보호와 유실-유기를 방지하는 최소한 안전장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법적 의무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동물보호자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11월5일까지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질병상식 및 건강관리(생애주기별 의료상식) △반려견 수제간식(케이크) 만들기 △반려견 산책 매너 실습교육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16 10:13:32[파이낸셜뉴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잡힌 거대 악어의 뱃속에서 반려견 인식표 5개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카운티에 위치한 에디스토강 근처에서 길이 3.65m, 무게 201kg의 거대 악어가 사유지를 배회하다 사냥꾼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 후 악어는 야생 사냥감을 도축하고 박제하는 코드레이스 육류 시장으로 옮겨졌다. 코드레이스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악어의 사진과 함께 악어의 위장 속에 들어있던 내용물들을 공개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잡힌 악어의 뱃속에서 반려견 인식표 5개와 점화 플러그, 보브캣 발톱 등이 나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악어의 뱃속에는 반려견 인식표가 5개나 나왔다. 이 중 두 인식표의 전화번호가 판별이 가능했고, 한 전화번호와 연결이 닿았다. 코드레이스가 전화로 확인한 결과, 악어가 사냥당한 곳 인근에서 전화번호의 주인이 24년 전 사냥개를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코드레이스 측은 “전화번호의 주인은 악어가 발견된 곳 인근에서 24년 전에 살고 있었다”며 “해당 주인도 강에 악어가 많아 자신의 강아지가 악어에게 잡혀먹혔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사라진 개의 무게는 약 36kg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냥꾼과 코드레이스는 “악어의 나이를 추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24년 전에 대형견을 잡아먹었을 정도면 상당히 나이를 먹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악어의 뱃속에서 고양이과인 보브캣의 발톱과 거북이의 등껍질 조각, 탄피와 점화 플러그 등이 나왔다고 코드레이스는 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톰 요키 야생생물 센터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악어는 수명이 약 70년이며, 35년까지 성장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4-12 06:40:47[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동물등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등록 방식을 바꿔 기존에 쓰던 '인식표'는 제외키로 했다. 반려동물 주인은 내·외장 무선식별장치를 통해 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또 3개 개수 제한을 해왔던 동물장묘 시설의 화장로에 대한 규제를 풀어 장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동물장묘 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바뀐 법을 보면, 우선 기존 등록등록 방식에서 쓰던 '인식표'는 더이상 쓰지 못한다. 지금까진 인식표와 내·외장 무선식별장치를 모두 인정해왔지만,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아 등록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소유자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등록방식에서 제외했다. 다만, 동물등록 방식에서 인식표가 제외되더라도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외출 시 반드시 소유자의 연락처 등을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 부착해야 한다. 위반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등록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소유자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1조 규정은 유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동물등록 관련 고지 의무를 신설했다. 동물판매업자가 등록대상동물(반려견)을 판매하는 경우 구매자에게 동물등록 방법, 등록기한뿐만 아니라 변경신고 및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도 자세히 안내하도록 구체화했다. 소유자·소유자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대상동물이 죽은 경우, 분실 신고 후 다시 찾은 경우, 무선식별장치 및 인식표를 잃어버리거나 못쓰게 된 경우 동물장묘업자는 등록대상동물을 처리했을 경우 해당 동물 소유자에게 변경신고(동물의 죽음)에 관한 사항을 고지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동물장묘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을 폐지된다. 현행법은 동물장묘시설의 화장로 개수를 3개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증가에 맞춰 장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여, 반려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화장로 개수 제한을 폐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이 동물등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반려인들의 편의를 증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8-20 11:12:49육군 7군단이 병사들에게 무리한 훈련을 강요하고, 환자들에게는 성명과 병명 등이 적힌 인식표를 달게 해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8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4일부터 육군 7군단장 윤의철 중장에 의해 발생한 인권 침해 집중상담을 실시한 결과, 총 95건의 상담과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특히 장병들의 건강권 침해가 심각하다면서 윤의철 중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이날 "윤 중장이 교육훈련과 체력단련에 편집증적 집착을 보이고 있다"며 "윤 중장은 병사가 골절 등으로 아예 걷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허리디스크, 팔 부상 등 겉으로 보기에 뛸 수 있는 부상을 입은 경우 또는 무릎, 발목에 통증이 있는 환자도 열외없이 5~10㎞ 구보나 산악구보, 무장구보에 무조건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훈련 강행으로 실제 초기 무릎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은 대원도 있었다고 군인권센터는 전했다. 임 소장은 또 "윤 중장이 직접 훈련에 나와 환자들을 '꾀병' 취급하는 데다 부대별로 환자 TO를 정해놓고 그에 맞춰 환자 수를 줄일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일선 지휘관들의 고충도 큰 상황"이라며 "또 군의관들을 모두 훈련 의무지원에 투입시키는 통에 실제 부대 의무대가 비어서 진료가 불가능할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윤 중장은 '체력단력 제한인원'에게 '인식표'를 달게 했다고 군인권센터는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인식표에는 소속, 계급, 성명을 비롯해 병명과 가료 기간, 진료 군의관의 이름과 연락처를 쓰도록 돼있다. 임 소장은 "환자의 동의없이 병명이 공개되는 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자 명백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병원에서도 환자들의 병상에 병명과 환자명을 공개적으로 열거하지 않는다"며 "부적절하고 실정법 위반 소지도 있어 사실상 육군본부가 직무감찰을 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육군본부는 '지휘권 내 훈련을 강하게 시킨 것일 뿐 지휘권을 벗어난 일은 없다'는 해명을 내놨다고 군인권센터는 밝혔다. 임 소장은 "군인이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은 권장할 일이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며 "아픈 사람을 혹사시켜 나타나는 결과는 사고나 회복 불가능한 부상 뿐이다. 이런 식의 지휘방침은 이적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휘하 병력이 어떻게 병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보고서상 특급전사와 환자가 몇 명인지 셈하는 지휘관은 자격이 없다"며 "윤 중장을 즉시 보직 해임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권센터의 이번 집중상담은 지난 6월 윤 중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계기로 실시됐다. 청원인은 당시 "윤 중장이 28사단장 시절 특급전사만을 강요하고 아픈 장병에게 행군을 강요하면서 휴가와 포상을 제한한다"며 보직해임을 요구했다. 이 청원에는 현재 총 2만여명이 동의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9-08-08 15:09:47아이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데는 많은 수고로움과 정서적 교감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펫육아'라는 용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을 위해 보다 까다로운 아이템을 고르고 투자하는 비용도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 파이낸셜뉴스와 반려동물 지킴이 공동 캠페인을 벌이는 SK플래닛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펫용품시장에는 육아용품 못지않은 '펫육아용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눈길 끄는 펫육아용품과 안전한 용품 고르는 방법을 알아봤다.■육아 못지않은 펫육아용품 홍수 예전에는 아이에게 사용하던 육아용품이 이제는 반려동물에게까지 그 범용성이 확대되며 펫육아용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공갈젖꼭지, 인식표, 기저귀, 보습제, 유모차, 칫솔, 치약 등이 그것이다. 반려동물 전용 '공갈젖꼭지'(사진)는 애견의 씹는 본능을 충족시켜줘 턱 근육 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탄성이 좋아 오랫동안 애견들이 사용할 수 있고, 물거나 가지고 놀기에 적합해 훈련 및 놀이도구로도 유용하다. 겉면에 돌기가 있는 제품도 있어 치석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미아 방지표처럼 반려동물에게 '인식표'를 달아주는 이들도 많다. 인식표에 반려동물 정보, 주인 정보 등을 각인시켜주면 분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육아 맘들의 필수품인 '애기띠'처럼 반려동물과 외출에 착용이 편리한 백팩이나 슬링백 스타일도 있다. 반려동물의 성향과 야외의 상황에 맞게 투명실드, 통풍메시 실드 등을 교체해 끼울 수 있는 제품도 나왔다.'애견 기저귀'도 펫육아에 없어서는 안되는 유용한 제품이다. 대소변 시 뒤처리가 용이하고 냄새도 없애준다. 절약형, 슬림(압축)형, 배변유도형, 엠보싱형, 대형 등 애견의 용변량 및 컨디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펫육아용품 제대로 활용하기 반려견의 정신연령은 사람 기준으로 2~2.5세 정도다. 교감과 소통은 하지만 말을 못하는 아이 수준이다. 아이와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피부보습이 중요하다. 애견전용 로션과 보습제는 만성피부질환 개선 및 피부보습, 상처부위 등의 천연살균작용, 배변 후 세정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꾸준히 뿌려주면 아토피, 알러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들도 애착을 갖고 놀 수 있는 '애착인형' '애착장난감' 등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모빌 텐트'다. 특히 혼자 시간을 잘 보내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하우스 겸용 모빌텐트가 있다. 사람 침대와 비슷하게 견고한 원목으로 돼있는 '애견 침대', 유아 승용완구와 유사한 모양으로 생긴 '미니카 베드'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SK플래닛 11번가 원혜주 반려동물 담당 MD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늘어나면서 관련 용품들도 기존 육아용품에서 확장된 품목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8-01-15 17:05:12지난 29일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중소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13곳 기관이 참여한 '인천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대표 김석표)이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기업은 6개사이며, 투자된 금액은 약 24억원, 1373명이 투자에 참여했다. 많은 대중들이 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에는 오프라인 현장 기업설명회(IR)가 실시되기도 했다. 인천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어두운 밤에도 반려동물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는 '반려동물 LED 인식표'를 개발한 네오팝이다. 네오팝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으로 모의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2억원을 넘는 총 4억9000만원(247% 달성)의 투자를 받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네오팝 관계자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며, 앞으로 유통망을 넓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 관계자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크라우드펀딩이 생소한 대중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체험하게 하고, 비상장 주식 투자인 크라우드펀딩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2016-09-30 17:16:11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중소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13곳 기관이 참여한 인천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가 9월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이 9월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기업은 6개사이며, 투자된 금액은 약 24억원, 1373명이 투자에 참여했다. 많은 대중들이 투자자가 되어 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인 지난 9월 22일에는 오프라인 현장 IR을 실시했다. 인천지역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어두운 밤에도 반려동물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는 '반려동물 발광다이오드(LED) 인식표'를 개발한 ㈜네오팝이다. 내오팝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하는 기업으로 모의 크라우드펀딩목표금액 2억원을 넘는 총 4억 9000만원(247% 달성)의 투자를 받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네오팝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며 ,앞으로 유통망을 넓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네오스프링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크라우드펀딩이 생소한 대중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비상장 주식 투자인 크라우드펀딩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09-30 16: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