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13일, 15일, 19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여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의 정책강연과 ‘2024년 달라지는 인천교육 정책사업’ 나눔으로 진행한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3년간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도 교육감은 “인성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학생해외연수와 국제교류를 실시해 구체적으로 학생성공의 상을 만들어 가고 학생성공이라는 인천교육의 비전을 같이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2 15:53: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권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회복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 신설, 민원 전용 상담실 설치, 법률 지원단 확대 지원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권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회복하기 위한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8월 31일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7월 교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한 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출범하고 제안 받은 정책을 바탕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인천 지역 내 교원의 7500개의 의견을 담아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먼저 ‘교육청 직속 교육활동 보호 대응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대응팀은 중대한 교육 활동 침해나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언론 대응, 상담, 법률 지원, 치료, 학교 대응까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민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교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 대응하는 체제로 법률전문가, 전문상담사, 교육전문가 등으로 대응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속 정확한 ‘민원 기동대’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악성·특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학교에 녹음·녹화가 가능하고 비상벨을 갖춘 민원 전용 상담실 설치를 지원한다. 또 사무실 번호를 이용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교사와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담 예약 등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33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 지원단을 통해 학교와 교원 대상의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단계부터 법률지원비를 지원한다. 현재 5명으로 구성된 법률 지원단을 33명으로 확대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부터 분쟁조정위원회와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시까지 변호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교권 침해 중대 사안의 경우 피해 교원에 대해 경찰 수사단계부터 법률지원비를 지원한다. 또 시교육청은 경호서비스, 치료비, 분쟁조정비, 소송비 등까지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 지원하고 교원돋움터로 연결되는 아이스톡 메뉴를 신설해 피해 교원들이 언제든 쉽게 교원돋움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생활지도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학교의 학생생활 규정 개정’을 지원하고 수업에 방해되거나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정신건강 진단과 치료 권고 또는 즉시 분리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협력강사, 상담사, 튜터 등을 배치해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등 분리 조치된 학생 학습권 보장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장애학생 위기행동 대응팀 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 대책, 유치원 유아·학부모·교사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등의 유아교육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또 학부모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이수 시 교육청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를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학부모 교육을 학교까지 확산함으로써 상호 존중 문화와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가 보장되는 학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31 15:02: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협력하는 인천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을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해 학교 자치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인천교육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단은 학부모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활동할 수 있도록 ‘영상제작단’, ‘모니터단’, ‘자치활동지원단’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선정된 정책지원단에게는 공통 기본 연수 및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정책지원단 활동에 자율적·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활동하고 인천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26 14:30:44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는 20∼24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30년까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 달성을 위한 ‘2019년도 정책결정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SDGs 이행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및 관련 기술 습득, 네트워킹 등을 통해 정책 입안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약 70개국의 정책결정자, SDGs전문가, 시민단체 대표단 및 유엔 국제기구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국의 지속가능발전 이행 사례 발표한다. 한국에서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참석하고 환경부 지속가능전략 담당관이 국내 SDGs 이행 사례를 발표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1 11:14:48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형 교육주권 정책제안을 위한 민간협의회’가 인천시에 인천형 교육주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형 교육주권 정책제안서는 그동안 관 주도로 추진하던 교육정책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간협의회는 인천시와 교육청에 제안하기 위해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교육전문가 등 17명의 위원이 참여해 지난 3월 발족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협의회는 그동안 5차례의 전체 회의와 분과위원회별 토론 등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사업을 정리하였고, 지난 1일 ‘인천형 교육주권 어젠다 설정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해 교육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마련했다. 민간협의회는 정책제안서에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5대 분야 37개 사업을 담았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전달받은 제안서를 검토하고 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단기, 중·장기 추진 계획을 수립해 6월 중 ‘인천형 교육주권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종일 민간협의회장는 “글로벌 국제도시 인천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인천 주권시대를 실현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10 10:36:2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한 달간 집중적으로 부서별 업무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토론회는 이청연 교육감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의사결정 수평화'를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기존 수직적 업무보고 방식으로는 다양한 요구를 담은 교육 행정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주요 의제를 선정해 집중 토론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토론회는 교육감, 부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담당관 12과 56개 팀장들이 부서별로 진행한다. 행정관리과는 25일 첫 토론회를 열고 기구·정원관리 개선방안, (가칭)학교시설관리센터 설치,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건비 통합관리 추진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참가한 직원들은 "보고 과정에서 의사결정권자들의 의견이 상충 될 때마다 수정해서 다시 결재를 받는 과정이 되풀이되곤 했는데, 한자리에서 의견을 나누니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이기흠 정책기획관은 "토론회를 통해 각 팀은 해당 업무뿐 아니라 인천교육 전체를 보는 시야를 갖게 될 것이고, 간부들은 각 팀의 세밀한 분야까지 파악할 수 있는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체 국?과장이 참여하는 주간 간부회의도 월 1회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6일에는 '학교기본운영비 산출 방식'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kapsoo@fnnews.com
2015-03-25 14:58:5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연수구 연수여고 등 10개교를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연수구와 서구·계양구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를 공모했다. 총 60개교가 신청해 초 4개교(인천명선초, 인천청량초, 인천당산초, 인천창신초), 중 3개교(신송중, 인천양촌중,간재울중), 고 3개교(연수여고, 작전고, 인천해원고) 등 최종 10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2014년도부터 2017년까지 최대 4년간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은 글로벌 인재양성 체제 구축을 통한 지역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국제화 자율 정책추진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학교특색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수업시수 증감 등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제이해 교육과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화 역량강화, 다문화 및 국가별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외국어 동아리 활동, 국제교류 활성화, 지역사회의 시설이나 유관기관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영어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교과 방과후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히게 된다. kapsoo@fnnews.com
2014-01-03 15:35:55【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교육청은 오는 7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강당에서 ‘직업교육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능인재 우대로 학력차별 없는 인천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고학력 인플레에 따른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고 특성화고 교육 내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윤 인천시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이 발제자로 나서며 고윤승 평생교육원장, 신효국 인천기계공고 교사, 서달문 중소기업이업종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11-03 13:50:23【인천=김주식기자】송영길 인천시장은 24일 교육·문화정책특별보좌관으로 길학균(50) 경인교대 겸임교수를 위촉했다. 길 특보는 송 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정책보좌관을 지냈고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계양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길 특보는 앞으로 2년간 공교육 활성화 지원시책 개발을 비롯해 대안학교 설립 지원, 문화정책 방향 등 교육·문화분야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교육·문화정책특보는 비상근, 무보수직이다./joosik@fnnews.com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08-24 11:11:54【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분야의 작은 불만까지도 해결해주는 ‘생활공감정책 제안방’을 교육청 홈페이지 상에 개설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제안방은 새정부 출범이후 추진해온 각종 민생 관련 정책들을 생활공감형 정책이란 브랜드로 정리해 국민과 소속 공무원들로부터 작지만 실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개설됐다. 생활공감정책 제안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 참여마당 정책의견란에 시민들의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지원 필요사항들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접수된 생활공감정책들은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심의를 거쳐 실제 업무에 반영하고 있으며,매년 2회에 걸쳐 우수 정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시작단계이므로 인천시민들에게 홍보를 하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 질 높고 파급효과가 큰 생활공감정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2008-11-18 13: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