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공항경제권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특화된 일자리센터인 ‘에어잡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잡센터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억7000만원으로 부평역 인근에 설치됐다. 공항 관련 실직(예정)자의 구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촉발된 고용위기를 극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에어잡센터는 전용면적 215㎡(약 65평)으로 교육장 1개소, 상담실 2개소, 회의실 1개소, 상담데스크 5개소가 마련됐다. 전문 직업상담사를 포함해 6명이 근무하며 단순한 직업안내 서비스를 넘어서 1:1 맞춤형 직업상담 서비스 제공, 심리안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역량강화 및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실업에 대처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부평에 센터를 열었지만 매주 수요일 운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앞으로 공항 내에도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7 09:22: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3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인천 뿌리산업일자리센터를 개소하고 인천지역 뿌리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뿌리산업일자리센터는 뿌리산업 구직자·재직자뿐만 아니라 기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뿌리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담조직이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뿌리산업 고용안정 거버넌스 구축, 뿌리산업 특화 맞춤형 취업지원, 뿌리기업 공정자동화·애로기술개선설비 구축 지원, 근로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뿌리산업일자리센터는 포스코철강솔루션연구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협업을 통해 뿌리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설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을 만들어 진행할 계획이다. 경력형성장려금 지원과 근로환경개선지원 사업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뿌리기업 재직자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편 인천뿌리산업일자리센터는 인천시와 남동·부평·서구가 결성한 인천시컨소시엄이 제안하고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뿌리산업 도약, 더 좋은 내일(job)’사업에 따라 개소하게 됐다. 최장혁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인천 뿌리산업의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으로 뿌리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03 14:47:50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지역 특화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특성화사업으로 ‘로봇융합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산업단지 내 로봇(드론)기업과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해 로봇(드론)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억5000만원 규모이며, 로봇(드론)과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조성 및 운영, 전문창업교육, 창업자 사업화 지원, 로봇(드론) 코디네이터 지원, 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연계 협력 네트워크 운영, 공단 내 공공분야 로봇(드론) 시범서비스 적용 등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국내에서 로봇(드론)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개인 등 예비창업자이며, 7월 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모를 시작으로 로봇(드론) 분야 우수창업자를 발굴해 12월말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에 위치한 로봇타워에는 현재 로봇(드론) 분야 53여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로봇랜드를 로봇(드론) 창업의 메카로 조성하고 미래 4차 산업혁명 로봇(드론) 분야 기업 청년 일자리 확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09 09:16:0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에 관공서가 아닌 젊은층의 왕래가 많은 상업 중심지역에 일자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민간의 일자리 정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미추홀 잡스(Job's) 터미널(가칭)’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에는 남구 옛 인천대 인근 제물포스마트(JST)타운에 일자리종합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방문상담보다는 전화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자리종합센터가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지지 않고 일자리 알선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젊은층의 왕래가 많은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일자리센터를 조성해 구직.창업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와 상담,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의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취업.창작 스터디 등의 세미나 장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도 제공해 일자리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열린공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미추홀 잡스 터미널에 전문 직업상담가를 배치하고 현장상담과 맞춤형 면접코칭, 면접컨설팅 등 전문 상담을 제공해 기존 일자리종합센터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미추홀 잡스 터미널은 구월동 로데오거리 농협은행 건물에 173.3㎡(전용면적 8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받아 오는 6∼7월 건물을 매입하고 10월 개소키로 했다. 시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부담하게 된다. 시는 우선 직업상담 전문가 3명을 선발.배치하고 앞으로 이용 추이 등을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미추홀 잡스 터미널을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 위탁 운영하되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해 운영키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7-05-15 20:59:42【인천=한갑수 기자】인천에 관공서가 아닌 젊은층의 왕래가 많은 상업 중심지역에 일자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민간의 일자리 정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미추홀 잡스(Job's) 터미널(가칭)’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에는 남구 옛 인천대 인근 제물포스마트(JST)타운에 일자리종합센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방문상담보다는 전화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자리종합센터가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지지 않고 일자리 알선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젊은층의 왕래가 많은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일자리센터를 조성해 구직·창업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와 상담,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의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취업·창작 스터디 등의 세미나 장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도 제공해 일자리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에게 열린공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미추홀 잡스 터미널에 전문 직업상담가를 배치하고 현장상담과 맞춤형 면접코칭, 면접컨설팅 등 전문 상담을 제공해 기존 일자리종합센터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미추홀 잡스 터미널은 구월동 로데오거리 농협은행 건물에 173.3㎡(전용면적 8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받아 오는 6∼7월 건물을 매입하고 10월 개소키로 했다. 시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부담하게 된다. 시는 우선 직업상담 전문가 3명을 선발·배치하고 앞으로 이용 추이 등을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미추홀 잡스 터미널을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 위탁 운영하되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해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접근성이 높아지고 방문상담이 늘어나 맞춤형 상담·알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5-15 10:38:5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종합센터의 각종 취업 프로그램과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와 JST일자리종합센터에 따르면 JST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 성공 프로그램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단기 직업교육 수료자의 취업률이 38.4%로 나타났다. 단기직업교육의 경우 구직자에게 1회 4시간씩 10회에 걸쳐 모두 40시간을 관련 업무 기초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한 후 취업을 시키고 있다. 올해 경리·무역·인사사무원에 대한 단기 직업교육을 각 2회씩 모두 6회 진행했다. 단기직업교육은 152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47명이 수료하고 이중 11명(7.4%)이 취업했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구직자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흥미검사와 호감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경우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를 연령·성별로 나눠 모두 14회 212명을 교육했다. 127명(59.9)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종합센터가 매월 1회 실시하는 상설채용 행사는 그동안 모두 8회 실시돼 53개 기업체와 453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42명(9.2%)이 취업했다.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박람회 4회를 개최했으나 특성화고교생의 특화 취업 프로그램인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제외한 박람회에서 참가인원수 대비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2.2%에 불과했다.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인천 비전기업 일자리한마당에서는 참가인원이 1500여명에 달했으나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13명(0.8%)이었다. 지난 6월 취업취약계층 대상 일자리한마당에서는 3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나 123명(3.5%)이 취업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에서는 2500여명이 참가해 47명(1.8%)이 취업했다. 인천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실시와 상용직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의 일자리 위탁 기관으로 지난 4월말 문을 연 JST일자리종합센터는 인천거주 구직자와 구인처에 대한 구인·구직지원서비스, 구직자 교육훈련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4-11-14 14:18:51【인천=김주식기자】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올해부터 민간 업체에 위탁 운영된다. 인천시는 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던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이달부터 민간 취업지원 전문업체인 ㈜제니엘이 위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민간업체 위탁 운영으로 급변하는 취업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니엘의 위탁운영으로 그간 진흥원이 공용서비스협회 인천지부와 함께 진행해온 새벽인력시장 취업알선사업은 업무 중복에 따라 중단됐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1-03 14:18:00【인천=김주식기자】 인천시가 최근 인천경제에 발목을 잡고 있는 실업율 해소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2곳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인천 북부지역에 9억4000만원을 투입해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북부사무소’를 개설해 전문가 상담을 통한 일자리 제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어 오는 7월에는 5300여개 중소기업 업체들이 운집해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남동공단 내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에 ‘남동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부평구, 계양구, 서구지역 등 주요 산업단지 인근에 270㎡ 규모의 사무실을 따로 마련해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 알선에도 나선다. /joosik@fnnews.com
2010-02-16 14:24:31【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는 10일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인천시는 이날 경기침체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실업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청사 내에 있던 시 취업정보센터를 확대, 간석오거리역에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시민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구직자가 찾게 될 취업상담실에는 직업훈련정보, 취업알선, 창업컨설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누구든지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건설현장 일일 근로자 등 새벽에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센터 1층에 73.25㎡ 규모의 일일근로자 대기실을 마련, 무료취업알선과 휴게공간제공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일자리지원 센터는 평일 새벽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032-458-7470∼7480)상담도 가능하다./seokjang@fnnews.com
2009-03-10 16:22:2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기존 택배비의 50% 이하 수준으로 지원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인천시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시는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이 1호 반값택배를 직접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 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에서 소량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맺어 배송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물품을 맡기면 1500원부터, 사업장 픽업 요청 시 2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시는 이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률이 25% 늘고 연 매출이 10% 이상 오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로 물류를 운송해 탄소배출량을 25%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거점 집화센터 1곳과 인천 지하철 1·2호선 내 서브 집화센터 5곳, 집화센터 30곳 등 1단계 사업을 시행한다. 이후 2단계 사업으로 인천 지하철 57개 역사로 집화센터를 넓힐 계획이다. 내년 3월 1단계 사업 성과를 분석해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 2단계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 사업으로 노인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올해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50명의 노인 인력을 각 역사 집화센터 서포터스로 참여시킨다. 내년에는 노인 참여 인력을 점차 늘릴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이번 반값택배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배송비로 물류 경쟁력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품질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10-28 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