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인천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일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안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1985년에 '지방공사 인천병원'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한경 본부장은 인천시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 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인천의료원, 인천시 관계자와 지자체 비상진료·대응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의료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의료 현장을 지키고 계신 지방의료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안부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4-12 10:49:34[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지난 27일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와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허브넷)을 찾아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해외 e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세에 편승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과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물품이 주로 통관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직구를 통한 불법·유해제품 반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통관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사가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차장은 현장 점검에 이어 인천의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을 방문,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약류와 불법·유해제품 등의 반입 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8 09:20:56[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겨울철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경영진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근로환경 등을 종합 점검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파 시 대응계획을 수립해 건설근로자에게 전파했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예방교육 및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위험성평가 시 한랭질환을 위험요인에 포함, 감소대책을 마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에 두고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올해 약 4조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10월에 운영 준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이달 기준 약 90%로 예정 공정률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1-31 10:00:51[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6일 김종호 세관장이 형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인천공항의 핵심 현안인 마약류 단속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1972년생으로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조사국장, 인천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 세관장은 수출입통관청사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취임 인사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업무 여건을 살펴보며 함께 추진할 주요 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세관장은 특히 지난해 관세청 내 최대 마약 적발세관의 역할에 걸맞게 국민의 마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약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이어 대항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항공화물 수출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항공화물 수출이 우리 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관세행정 수단을 동원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세관장은 서면으로 대신한 취임사에서 "국민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 수호와 기업경쟁력 강화, 경제활력 제고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이를 위한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실현에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1-16 15:04:16[파이낸셜뉴스] 인천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2023년 새해 첫 업무로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물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김재일 세관장은 "글로벌 경제의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 수출이 경제회복의 선봉장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수출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사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현장점검을 마친 후 인천공항 현장 근무직원들을 직접 찾아 신년인사를 하고 올해 업무 추진방향을 간략히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김 세관장은 "국민과 기업 입장에서 함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등 관세행정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펼쳐 경제 활력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세관장은 서면 신년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수출입기업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내실 있는 관세국경 관리와 불법·부정무역을 엄단하여 국민안전 보호에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1-02 14:22:2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업무개시명령 3일차인 1일 시멘트 유통업체의 현장 점검을 위해 1일 인천 시멘트 유통기지를 방문했다. 이 장관과 원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인천 남항에 위치한 삼표시멘트 인천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로부터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피해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원 장관은 이 대표에게 “힘 합쳐서 최선을 다해서 수습하자”며 말문을 연 뒤 “겉으로 안 보이는 것을 얘기해 달라”며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질문했다. 이 대표는 “저희 업체는 시멘트를 배로 운반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큰 피해가 없다. 그러나 이 상태로 계속 가면 다음 주가 고비가 될 것 같다. 생산 중단도 고려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원 장관은 “습기에 약한 자재 특성과 레미콘 생산 후 빨리 타설해야 하는 시멘트산업 특수성에 따라 현재 운송 차질에 직격탄을 맞은 현 상황에서 조속한 운송업무 복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집단운송거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 모든 비상수단을 동원해 수송력 증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장 관계자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시멘트 운송이 완전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두 장관은 시멘트 유통기지 주변에서 정상 운행차량 보호를 위해 긴급 투입된 경찰 인력을 격려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장관은 50여간의 현장 점검과 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하는 동안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10여명이 삼표시멘트 정문 앞에서 원희룡 장관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1 17:24:12[파이낸셜뉴스] 인천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7일 인천공항 통관현장을 방문해 여행자 통관 및 항공화물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직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세관장은 명절기간에도 매일 300여명의 직원들이 정상 근무하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을 찾아 마약·총기류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또한 4일간의 추석연휴로 인해 수출입 업체들의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긴급물품 신속 통관 등 24시간 상시 통관 체제를 유지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 세관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9-08 10:19: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18일부터 4일간 서구 내 아파트 건설 현장 중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13곳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광역시 골조 붕괴사고와 관련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한 조치이다. 서구는 점검반을 서구 건축위원회,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 및 안전관리 자문단의 민간전문가(구조·시공·토목 분야 등)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안전관리계획 이행에 관한 사항, 공사 시공 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서구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보양에 관한 사항 및 동바리 존치 기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및 보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부실 벌점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붕괴사고와 같은 후진적 안전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19 10:57:0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지난 26일 오후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객접점 인천공항 주요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공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을 국민의 시각에서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대표 협의체다. 현재는 지난 9월 발족한 제4기 혁신단이 활동 중에 있다. 공사는 국가 방역 최전선인 인천공항의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 및 확진자 발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인천공항 발전방향을 국민의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은 출국장 및 입국장, 코로나19 검사센터 등 여객동선에 따라 여객접점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방역 관련 사이니지 개선,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의료진 및 종사자 보호·관리 강화 등 여객 관점에서 여러 제언사항들을 공사에 전달했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제언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즉각적인 현장 조치 및 내년도 업무계획 반영 등 공항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공항 여객안전 현장점검을 통해 여객의 관점에서 인천공항의 코로나 안전정책을 종합 점검하고 안전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현장중심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무결점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여객, 지역·사회단체, 협력업체, 학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18년 처음 발족한 이후 현재 제4기를 맞아 39명의 외부위원이 활동 중에 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ESG 경영혁신 추진전략 검토 및 이행현황 모니터링 △주요사업 연계형 신규과제 및 아이디어 발굴 △ESG 주요성과 평가·제언 등 인천공항공사의 혁신활동 전반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11-27 23:05:46[파이낸셜뉴스] 임재현 관세청장은 5일 인천세관(항만)을 방문해 우범화물을 감시하는 감시종합상황실과 컨테이너화물 및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달 27일 취임한 임 청장은 지난주 인천공항을 찾은데 이어, 이 날 중국 수출입 화물의 주요 관문인 인천항을 방문했다. 이날 임 청장은 순찰차, 감시정, 드론을 활용한 육·해·공 통합기동감시 현황을 살펴봤으며, 우범 수입화물의 검사 과정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해상특송장을 방문해 중국발 해외직구 물품의 통관 실태를 점검하고 급증하는 해상특송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건설 중인 인천세관 통합검사장(2023년 완공 예정)의 진행상황도 확인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이 통합된 이후 인천세관 전체 수출 및 수입 통관 건수가 각각 통합 이전의 약 2.7배, 약 2.6배로 증가(특송 전자상거래 미포함)함에 따라 조직의 확대·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 청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전자상거래 확대 등의 행정수요 증가 및 공항·항만의 물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조직운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어려움이 클수록 현장에 답이 있고,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현장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무부서 간 본청-세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4-05 14: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