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화민국 대만 건국 111주년 국경일 경축행사가 10일 인천시 중구 베스트웨스트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인천화교협회와 인천화교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량광중 주한 대만대표부 대사,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김홍섭 전 인천시중구청장, 서학보 인천화교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량광중 대사는 “대만과 인천시, 인천차이나타운과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인천차이나타운이 저의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중국문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학보 인천화교상인연합회장은 “대만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 인천차이나타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1 15:46:44[파이낸셜뉴스] 인천 차이나타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임대료·인건비도 감당 못해 집단 휴업까지 고민하고 있다. 10일 인천시와 인천 차이나타운 상인들에 따르면 현재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80~90%가량 감소해 임대료, 인건비, 각종 공과금 지출의 부담뿐 아니라 중국인 종업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어 집단 휴업까지 고민 중인 심각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난 5일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인천화교협회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요청 받은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 대표상인을 대상으로 6일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15개 업체에 6억1000만원의 보증상담·신용조사 및 신용보증 약정까지 체결해 재단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보증을 지원했다. 재단은 10일 인천 중구 북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0여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의 출연을 통해 4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인천시가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또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보증공급을 위하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일부요건 충족 기업에 대해 현장실사를 생략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조현석 재단 이사장은“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겪고 있고 그 중에서도 관광특구인 차이나타운의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이 적기에 보증지원 받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3-10 10:53:39인천대는 중국학술원 소속 교수의 저서 3권이 올해의 세종도서 및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대 중국학술원의 이정희 교수와 송승석 교수가 펴낸 ‘근대 인천화교의 사회와 경제’가 지난 달 30일 발표된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인천화교협회가 소장하고 있는 근대시기 1차 사료를 활용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인천화교의 사회단체 및 경제활동, 인천차이나타운의 모습을 매우 구체적으로 밝혀내 해외 학술지에 일부 내용이 영어로 번역되어 소개되는 등 한국의 화교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도서 선정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학술 분야의 출판활동 고취 및 국가 지식사회 기반조성을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 온 것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등 1400여 곳에 비치된다. 또 지난 5월 발표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 학술도서에 중국학술원의 박경석 교수와 중국 길림성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류양 교수가 펴낸 ‘근대 중국 동북지역 사회와 민간신앙’, 송승석 교수와 이정희 교수가 펴낸 ‘동남아화교와 동북아화교 마주보기’가 선정됐다. 박경석 교수의 공저는 중국 동북지역의 민간신앙이 중국의 타 지역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근대시기에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를 분석해 그동안 미진했던 국내 중국 민간신앙 연구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승석 교수와 이정희 교수의 공저는 세계의 화교 연구사에서 공백으로 남아있는 동남아화교와 동북아화교의 비교를 시도한 것으로 양 지역 화교의 특징을 날카롭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2002년부터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각 도서관에 보급해오고 있다. 장정아 중국학술원부원장은 “학계가 이들 도서를 우수 도서로 선정한 것은 중국학술원의 중국 연구 방법과 연구 성과를 높게 평가한 것을 입증한 것이다. 앞으로 국내 중국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양서를 더욱 많이 출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12 14:48:54【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경제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인천시는 중국 주요 도시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유 시장 등 방문단이 13~18일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유 시장은 관광 및 인천 생산 제품에 대한 중국과 실리적 경제협력에 중점을 두고 한중 FTA를 인천기업의 대중국 수출증대, 중국시장 선점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지원활동을 편다. 이번 중국 출장에는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창수 어울 유통대행사 대표, 한진그룹 관계자 등 21명이 동행한다. 방문단은 13일 저녁 인천을 출발해 중국국제관광교역전이 개최되는 윈난성을 방문한다. 14일 국제관광교역회를 시찰하고 윈난성 리치형 당서기 등 지도자를 예방한다. 이날 인천과 윈난성의 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우호교류를 논의하고 인천시와 윈난성 우호교류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산둥성으로 이동해 한중 FTA 시범경제구역인 웨이하이 시장을 예방하고 지난 8월 인천을 방문했던 산둥성장과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시와 산둥성 공동협력강화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이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대중국 판로개척과 인천-웨이하이간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인천시의 대표 뷰티산업인 '어울'과 '산동대한가 수출입유한공사' 간 양해각서 체결과 한진-웨이하이항과 콘테이너 노선 신설을 위한 협약이 체결 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산둥성 출신 화교들의 근거지인 인천과 산둥성의 역사적 연관성 및 지리적 근접성을 활용한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양 도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관광공사-웨이하이 여행업협회 간 업무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지모시를 방문해 지모시장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천 생산 식품과 기업 제품 전시관인 지모 소상품성 한국관(미추홀식품관)을 방문한다. 또 이날 인천과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을 맞은 칭다오를 방문해 지역 대표기업인 하이얼을 시찰하고 우수 직원의 인센티브 인천관광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국국제상회 칭다오시상회(지역 경제인 모임)를 방문해 인천기업과의 무역촉진 및 실리적 경제협력 등에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apsoo@fnnews.com
2015-11-12 17:25:42【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경제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인천시는 중국 주요 도시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유정복 시장 등 방문단이 13~18일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관광과 인천 생산 제품에 대한 중국과의 실리적 경제협력에 중점을 두고, 한중 FTA를 인천기업의 대중국 수출증대와 중국시장 선점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중국 출장에는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창수 어울 유통대행사 대표, 한진그룹 관계자 등 21명이 동행한다. 방문단은 13일 저녁 인천을 출발해 중국국제관광교역전이 개최되는 윈난성을 방문한다. 14일 국제관광교역회를 시찰하고 윈난성 리치형 당서기 등 지도자를 예방한다. 이날 인천과 윈난성의 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우호교류를 논의하고 인천시와 윈난성 우호교류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산동성으로 이동해 한중 FTA 시범경제구역인 웨이하이 시장을 예방하고, 지난 8월 인천을 방문했던 산동성장과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시와 산동성 공동협력강화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이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대중국 판로개척과 인천-웨이하이간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인천시의 대표 뷰티산업인 '어울'과 '산동대한가 수출입유한공사' 간 양해각서 체결과 한진-웨이하이항과의 콘테이너 노선 신설을 위한 협약이 체결 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산동성 출신 화교들의 근거지인 인천과 산동성의 역사적 연관성 및 지리적 근접성을 활용한 인천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양 도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관광공사-웨이하이 여행업협회 간 업무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17일에는 지모시를 방문해 지모시장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천 생산 식품과 기업 제품 전시관인 지모 소상품성 한국관(미추홀식품관)을 방문한다. 또 이날 인천과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을 맞이한 칭다오를 방문해 지역 대표기업인 하이얼을 시찰하고 우수 직원의 인센티브 인천관광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국국제상회 칭다오시상회(지역 경제인 모임)를 방문해 인천기업과의 무역촉진 및 실리적 경제협력 등에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apsoo@fnnews.com
2015-11-12 10:20:2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대 중국학술원은 29∼30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 3층에서 '동아시아화교인과 글로컬리티'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동남아 화교화인과 동북아 화교화인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젊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교화인의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함께 논의하는 국내 최초의 화교학술대회이다. 세계화교화인학회(ISSCO) 회장인 탄치벙 중국 중산대학 교수와 화교화인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류홍 싱가포르 남양이공대학 인문·사회과학원 원장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타이완, 한국 등 6개국 24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동남아화교와 동북아화교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상호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로 '화교화인의 글로컬리티', '남북한화교의 생존과 화교정책', '동남아화인과 동북아화인의 마주보기', '인천차이나타운의 어제와 오늘' 등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싱가포르 남양이공대학 인문·사회과학원원장 류홍 교수의 '해외화인과 중국굴기', 송우치앙 중국광동외국어외무대학 교수의 '전후 조선의 화교정책과 조선화교의 생업', 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의 '인천화교협회 소장자료의 사료적 가치―근대 시기를 중심으로' 등 특기할 만한 3편의 글도 소개될 예정이다. 그 동안 송승석·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의 지도로 인천차이나타운에 대한 기초조사 작업을 수행한 한중 학생들의 조사결과 보고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 학생들이 화교 및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중국 유학생들이 동포인 화교와 그를 대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보았는지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30일 오전 주제 발표가 끝난 후 동일한 장소에서 인천대 중국학술원이 매년 개최하는 '화·인·화·교'(중국과 인천을 잇는 평화와 화합의 다리, 화교) 시리즈의 3번째 기획전시회인 한국화교생활사 사진전시회도 개최된다. 인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교들이 일상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로만 구성된 국내 최초의 전시회로, 서은미, 민경찬, 유별남 사진작가가 함께 작업했으며,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화교들의 삶과 문화·역사를 읽어낼 수 있는 사진 150여점과 각종 실물들이 전시된다는 점에서 해외 화교연구자들에게도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크게 '초행길', '타향살이', '삶도 삶이고 죽음도 삶이다'. '아이들이 희망이다', '차이나타운은 살아있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2015-01-27 16:17:22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쌓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건설기업이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차세대 리더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정몽규 회장은 때때로 임직원들에게 책을 나눠주거나 추천하고, 작은 사안까지도 직접 챙기며 임직원들의 소양과 리더십을 높여가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평소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즐겨 읽는 정몽규 회장은 때때로 임직원들에게 책을 전달한다. 최근에도 프랭크 파트노이의 ‘속도의 배신’과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본사 및 계열사 임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정몽규 회장은 직접 말로 생각을 전하기보다는 경영철학 및 인문학과 관련 있는 책들을 선물하며 회사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나누고 함께 고민한다. 이러한 책선물 문화는 회사에 정착되어 현대산업개발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독서경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박창민 사장 또한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하지만, 정몽규 회장은 외부에 책을 추천하는 기고 등은 일절하지 않는다. 이는 책을 선물하면서도 부연설명을 하지않는 정몽규 회장의 평소 모습과 같은 맥락이다. 책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각자의 상황에서 책이 주는 메시지를 고민해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자는 것이 정몽규 회장의 지론인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대한축구협회장 활동에서도 나타난다. 연설문 등 대내외 메시지 전달을 전담하는 홍보국에는 취임 직후 지난 1년간 본책 중 100여권의 리스트를 전해주며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에 1월말 첫 출근해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직원들에게 찰스 두히그가 쓴 '습관의 힘'을 한 권씩 선물한 것이었으며, 평가전을 위해 영국으로 대표팀이 떠날 때에는 인천공항으로 배웅을 나와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태극전사들에게 나눠줘 화제가 됐었다. 정몽규 회장은 사내 임직원들이 업무영역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소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HDC Challeng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현대산업개발의 소모임 조직은 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타본부, 타팀 사람들이 함께 회사와 사업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새로운 소통의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문화, 신규사업, 상품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8명씩 총 4개의 소모임이 운영되며, 각자의업무영역의 범위를 넘어 다양하게 검토된 아이디어들은 사내 게시를 통해 전사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평소 자신의 업무영역과 건설사란 틀에 갇히지 말 것과 통섭형 인재가 될 것을 강조해온 정몽규 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정몽규 회장은 HDC Challenge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에게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매트 리들리의 ‘이성적 낙관주의자’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특히, ‘이성적 낙관주의자’는 한직원이 크래시코스를 읽으며 우리도 자원과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야 된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오찬 자리에서 말하자, 정몽규 회장이 부정적 담론이 유행하지만 긍정적 담론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며 즉석에서 추천한 책이다. 그밖에도 종종 소모임과 티타임 또는 식사 자리를 마련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모임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독려한 정몽규 회장은 올해에도 HDC Challenge TFT 2기를 발족시키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책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인문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정몽규 회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사내 인문학 강의인 ‘지식경영특강’도 직접 챙기고 있다. 2011년 서울대와 함께 ‘서울대 인문학 강의’를 사내에서 운영한 바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인문학을 통해 임직원들의 통섭 및 창조적 사고를 늘려가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매달 1회 지식경영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지식경영특강에 언제나 참석할 뿐만 아니라, 연사 선정에 있어서도 독서나 외부강연을 통해 깊은 감명을 받았던 지식인을 추천하고 있다. 그밖에도 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스페인어 등 원어민 강사의 사내 외국어 교육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핵심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아이마스터’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이마스터’는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동시에 사내 인증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건설기술 관련 4개 그룹 16개 분야에 걸쳐 아이마스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과의 사내전파를 위한 기술특성화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부장급이 주축인 아이마스터 이외에도 사원~과장을 대상으로 ‘아이챌린저‘를 함께 시행하는 등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보다 원활하게 공유되도록 하고 있으며, 아이마스터 이외에도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가 만나 중요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례를 발표하는 토론의 장(場)인 ‘건축기술포럼’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05-03 16:04:23【인천=김주식기자】 인천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5월1∼3일) ‘인천방문 중국주간’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백령도를 관광하는 평화관광 팸 투어 상품을 개발, 시범 운영된다. 인천시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지역의 최대 관광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매년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인천방문 중국주간’으로 정하고 선린동 인천차이나타운과 송학동 자유공원 일대에서 중국 관련 투어 행사를 집중 개최할 계획이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투어 행사로는 매년 10월 중국의 날에 진행하는 자장면 행사와 차이나타운 거리 예술제를 앞당기고 자장면 왕 선발대회를 새로 선보인다. 또 한류스타 팬미팅을 비롯, 차이나타운 퍼레이드, 인천화교학교 학예발표회, 중국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이며 인천차이나타운 일대를 돌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트레킹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인들에게 인천이 ‘평화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백령도를 관광하는 평화 관광 팸 투어 상품도 개발, 시범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100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들을 지역 숙박 시설로 유치한 여행사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1인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확대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중국 광저우 여유 박람회에 참석, 중국 현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인천방문 중국주간’을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중화 동남아인바운드협회 초청 설명회를 개최, 중국어 가이드 북 제작 등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인천관광공사와 중구 등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 올해 중국인 관광객을 지난해 2만4000여명에서 4만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2011-03-06 21:49:59【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5월1일∼3일) ‘인천방문 중국주간’으로 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백령도를 관광하는 평화관광 팸 투어 상품을 개발, 시범 운영된다. 인천시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지역의 최대 관광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매년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인천방문 중국주간’으로 정하고 선린동 인천차이나타운과 송학동 자유공원 일대에서 중국 관련 투어 행사를 집중 개최할 계획이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투어 행사로는 매년 10월 중국의 날에 진행하는 자장면 행사와 차이나타운 거리 예술제를 앞당기고 자장면 왕 선발대회를 새로 선보인다. 또 한류스타 팬미팅을 비롯, 차이나타운 퍼레이드, 인천화교학교 학예발표회, 중국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도 새로 선보이며 인천차이나타운 일대를 돌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트레킹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인들에게 인천이 ‘평화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백령도를 관광하는 평화 관광 팸 투어 상품도 개발, 시범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100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들을 지역 숙박 시설로 유치한 여행사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1인당 3000원에서 5000원으로 확대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중국 광저우 여유 박람회에 참석, 중국 현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인천방문 중국주간’을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중화 동남아인바운드협회 초청 설명회를 개최, 중국어 가이드 북 제작 등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인천관광공사와 중구 등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 올해 중국인 관광객을 지난해 2만4000여명에서 4만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joosik@fnnews.com
2011-03-06 16:59:24【인천=조석장기자】단군 이래 최대 개발공사가 진행되는 인천은 지금 ‘천지개벽’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광활한 갯벌과 황무지였던 인천 앞바다는 해양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세계 1위의 국제공항, 동북아 거점인 국제항만 ‘국제 물류도시’ ’국제 비즈니스도시’ ‘첨단도시’ ‘교육과 정보의 중심도시’ ‘레저·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이 힘차게 날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변화에 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인사들도 인천을 찾는 것이 필수코스처럼 인식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기존 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직접 눈으로 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 각국 외교관 등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인천의 변화한 모습에 크게 놀라면서 해당 지자체 등의 개발방향을 잡는 데 지침으로 삼기 위한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 주재 각국 외교관들에게도 인천 방문이 필수 코스가 됐다.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 특집 보도를 집중적으로 마련하고 있을 만큼 인천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들이 인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송도가 세계 경제위기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성장하면서 한국경제를 리드하고 있다고 보는 데서 출발한다. 전 세계에서 20억명가량이 시청하는 글로벌 뉴스전문채널인 CNN에서부터 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몽드, 러시아 REN TV, 태국 DHB TV, 일본 시즈오카 다이이치 TV, 일본 기타큐슈의 RKB TV 등이 ‘송도 특집’을 내보냈거나 준비 중에 있다. CNN은 오는 19일 ‘Eye on South Korea(한국에 주목한다)’라는 특집 생방송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키로 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국의 기업과 도시를 소개하는데 그 도시가 바로 인천 송도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면서 전국의 모든 눈이 인천에 쏠려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인천은 이제 확실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를 굳혀가는 것으로 봐도 된다”고 강조했다. ■2025년 ‘녹색·문화·활력, 세계 10대 도시’ 인천시는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 건설을 통해 세계 10대 도시 수준으로 성장한다는 거대한 꿈을 꾸고 있다. 인천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명품도시 인천은 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여건을 제공하고 선진문화 생활형 자족도시로 역동성과 쾌적함이 함께 하는 매력 넘치는 글로벌 시티 건설, 수준높은 생활환경, 품격높은 문화도시, 국제스포츠 메카, 영어 자유도시 등이다. 이를 통해 도시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쾌적한 도시 건설, 국가경쟁력을 주도하는 국제도시 인천 건설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는 최근 ‘2025인천도시기본계획(안)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16년 후 미래 인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오는 2025년 인구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말 기준 274만명에서 자연적 증가와 사회적 증가를 합쳐 모두 126만명이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지수는 지난 2006년 말 1만5800달러에서 2025년에는 4만달러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저탄소 녹색도시 구축을 통해 1인당 7.4t을 기록했던 탄소배출량이 1인당 3.2t으로 줄어 약 1억7000만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인천의 발전을 선도하는 3가지 핵심사업이 송도지구·영종지구·청라지구를 총망라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공사다. 송도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8배인 209.5㎢로 인천시의 21%를 차지한다. 영종은 138.3㎢, 청라는 17.8㎢로, 이들 3개 지구의 개발은 국제도시를 꿈꾸는 인천의 백년대계다. ■‘꿈의 미래 도시’ 송도 세계 일류 명품도시를 꿈꾸는 인천은 지난 2003년 8월 송도에서 첫 삽을 떠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시작한지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올해 주요 인프라 기반 시설 등 1단계 개발사업이 완공되고 내년부터는 2단계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송도는 지식정보산업단지 및 첨단 바이오단지가 개발 완료 단계에 있다. 최고층 국제업무단지, 국제화복합단지, 송도사이언스 빌리지 조성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는 2010년말 완공 예정이다. 높이 300m, 65층 초고층 빌딩으로 1층부터 33층까지는 사무실 및 업무시설이고 34∼64층은 호텔과 부대시설이, 65층은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꾸며진다. 송도 중앙공원은 39만여㎡(12만평) 규모로 녹지 및 휴식공간과 함께 박물관, 인공수로, 보트하우스 등이 조성되고 있다. 해수를 끌어들여 만들어지는 연장 1.8㎞, 최대 폭 110m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 수로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총연장 21.38㎞로 국내 최장, 세계 5위의 해상 사장교인 인천대교도 16일 개통식을 갖는다. 151층 인천타워는 업무, 주거, 여가 환경이 조화된 해양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인천대교를 통해 처음 만나는 인천의 최첨단 상징물이 되는 것이다. 내년 5월에는 18홀 규모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이 개장되고 하반기에는 1조원이 투입되는 국제복합센터도 착공된다. 특히 송도는 생활의 편리를 위해 유비쿼터스 도시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원격으로 24시간 각종 시설물 상태를 관리해주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도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통신 기능이 탑재된 다기능 기기를 활용해 교통, 생활 정보 등을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된다. 아울러 송도는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오염물질에 대한 시설 개선 및 관리,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에코 프랜들리 존(Eco Friendly Zone), 친수공간과 생명의 숲 1000만㎡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 물류도시’ 영종 영종은 138.3㎢(4148만평)에 달하는 인천 경제특구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국제공항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자유무역 지역을 비롯한 각종 국제 물류중심도시를 지향한다. 또 국제업무, 전시, 교류 등의 국제적인 기능과 중심 상업, 첨단 정보, 지식 산업, 공공행정, 문화·레저 및 주상복합 시설 등이 들어선다. 세계 공항도시 공항 2단계 사업과 인천공항철도 1단계 사업도 완료됐고 운북복합레저단지 기반시설 공사 역시 진행중이다. 특히 영종하늘도시 내 세계 최고의 피에라 밀라노 전시·컨벤션 그룹과 함께 국립음악원, 디자인스쿨, 과학전시장을 갖춘 ‘인천 밀라노 디자인시티’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세계 첨단 패션과 오페라가 어울리는 새로운 레저와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영종하늘도시는 공항 및 산업 물류단지 지원을 위한 국제도시로 건설된다. 19.12㎢ 면적으로 올해부터 공동주택 4만5000가구도 들어선다. 국제업무단지는 공항의 접근성이 좋은 남쪽에 자리하고 첨단 산업 및 물류용지는 자유무역 지역과 연계를 감안, 공항 인근에 조성할 방침이다. 운북레저단지는 8조원의 자산을 가진 세계적인 화교계 회사인 리포그룹이 개발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지내에는 레저, 비즈니스, 문화시설을 포함한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 해인 2014년 완공된다. ■‘국제 금융도시’ 청라 청라지구는 서울과 인천공항, 영종지구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 서울 주거지역 대체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도 눈독을 들이는 곳이다. 특히 민간 무역기구인 세계무역센터협회(WTCA)가 청라지구를 동북아의 국제금융 및 무역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77층 쌍둥이빌딩을 세울 예정이다. 청라지구 중심부에는 76만㎡(23만평) 규모의 중앙 호수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중심에 450m 높이의 시티타워 등을 건설, 랜드마크화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조성되는 청라지구에는 국제 금융단지 외에도 전기·전자부품, 정보기술(IT), 자동차 첨단부품 관련 100개 기업과 레저·스포츠시설들이 유치된다. 아울러 로봇관련 최첨단 연구소, 대학과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 로봇대학원, 기업의 연구 활동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산업 연계형 복합공간인 로봇랜드 조성 사업 및 국제업무타운, 서울대·카이스트 BIT포트(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개발이 추진된다. 청라지구의 중심부인 중앙호수공원에는 청라의 랜드마크인 450m 높이의 시티타워가 건설된다. 특히 청라는 금융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1778만㎡(538만평)에 국제업무타운, 비즈니스 복합단지, 테마파크형 골프단지, 스포츠·레저단지 등이 들어선다. 청라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로봇랜드 조성이 주목할 만 하다. 7846억원을 들여 76만7286㎡에 120m의 높이로 건설된다. 로봇태권브이 타워를 중심으로 놀이시설과 로봇관련 산학연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seokjang@fnnews.com ■사진설명=지식정보산업단지 및 첨단 바이오단지가 개발 완료 단계에 와 있는 송도 국제도시 조감도.
2009-10-19 13: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