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철 관광객들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세 달간 '해운대송림 임시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구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일대에 광장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피서철에는 샤워.탈의장, 물품보관소,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이곳에 설치한다. 이에 구는 토지 소유주인 시와 토지주택공사에 협조를 요청해 송림공원을 피서철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차량 200대가 주차 가능한 송림 주차장은 24시간 운영하며, 요금은 10분에 500원으로 1일 상한 요금은 1만 5000원이다 경차, 친환경, 장애인, 유공자, 승용차 요일제, 다자녀 가정 차량은 요금 감면 혜택이 있다. 캠핑카·버스 등 대형차량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1 17:08:4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시는 특히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선 토지 보상 등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통해 토지 매입비 등을 절감하고, 신속하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0 11:30:20【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 건립을 추진했지만,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해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및 비율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4 16:22:11【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산출장소 제2주차장을 임시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방은 설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선산출장소 제2주차장은 사업비 5억원으로 선산읍 동부리 일원에 조성됐다. 면적은 4519㎡로 주차 면수는 일반 82면, 경차 10면, 장애인 3면, 임산부 2면 등 총 97면이고, 3월 중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임시 개방으로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정상 운영을 통해 지역의 교통을 활성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차장 조성으로 선산출장소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공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선산보건소, 선산파출소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상권밀집지역에 위치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02 14:29: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항2공영주차장이 확장 공사로 5개월 간 임시휴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5개월간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를 위해 임시휴장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허가에 따라 공항2공영주차장(동구 지저동 일원)의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대구국제공항 맞은편에 위치한 공항2공영주차장의 주요 고객은 공항 이용객들로 연간 2만4000대, 1대당 평균 주차시간 54.6시간, 연간 만차일수 344일로 꾸준한 수요를 보여 왔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로 공항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더불어 인근 도로 위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절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대구시 곳곳에서 더 나은 시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존 4950㎡, 173면으로 운영되던 주차장은 이번 확장 공사로 6945㎡, 218면으로 총 주차구획이 45면(26%) 증가돼 주차장 이용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 전기차량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 설치로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보안등과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15 14:22:58【 동두천=노진균 기자】경기 동두천시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는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생연동 세아프라자 옆 주차전용건축물 예정 부지에 본격적인 추진 전까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9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상당한 주차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13일에는 지행역 일대 유휴 토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3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올해에만 총 120개의 주차면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개선과 예산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으며 특히 밀집한 상가 구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겪던 불편이 해소돼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의 공유재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노력과 토지 소유주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토지 사용 협약을 이끌어 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 곳곳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5 19:12:44【동두천=노진균 기자】경기 동두천시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는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생연동 세아프라자 옆 주차전용건축물 예정 부지에 본격적인 추진 전까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9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상당한 주차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13일에는 지행역 일대 유휴 토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3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올해에만 총 120개의 주차면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개선과 예산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으며 특히 밀집한 상가 구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겪던 불편이 해소돼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공무원들의 공유재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노력과 토지 소유주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토지 사용 협약을 이끌어 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시 곳곳의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13 15:43:52[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원스퀘어'를 철거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 668-29 일원에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으로 수암복개공영주차장(안양동 1195-1)이 9월 초에 철거될 예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퀘어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토지주와 수 차례 논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공영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6~8월 약 두 달 동안 토지주는 단차부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경계부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기반조성공사를 했으며, 시는 가로등 설치와 주차구획 도색, 주차관제시스템 및 스토퍼 설치 등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은 해당 부지에 건축공사가 착공되기 전까지 유휴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주차요금은 기존 수암복개공영주차장의 요금체계(최초 30분 600원, 이후 1시간까지 10분당 300원, 이후 누진 할증제)와 동일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암천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공원과 주차장을 조속히 조성해 안양일번가 등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2 11:25:44[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연천 재인폭포'에서 운영됐던 임시 주차장 및 내부 도로를 폐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연천군은 연천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인폭포 주변(한탄강댐 수몰터) 약 20만 제곱미터의 공원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생태공원으로서 조성해 왔다. 2020년 12월 1차 공원화사업으로 1.2㎞의 탐방로와 7개 전망대, 폭포 출렁다리 그리고 기존 폭포 입구에 있던 주차장을 공원입구쪽에 신설했다. 하지만 신설된 주차장 면수가 적어 그동안 폭포 주변의 임시주차장을 함께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주차장 200면수를 추가로 조성했으며, 오는 19일부터는 공원내 도로에 대해 재포장 공사를 하고 임시주차장은 공원으로 다시 조성될 예정이다. 폭포와 주차장이 1㎞정도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군은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서 단지 폭포만 보고가는 것이 아닌 한탄강과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서 명소화하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더 연장겠다는 복안이다. 이는 녹지를 강화하고 주차 후 공원을 걷게 함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는 의도도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탐방로를 따라 그늘이 많이 부족한 상태로 추가적인 탐방로 개설과 함께 재인폭포 공원의 공원화 사업의 완료시점은 202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내부도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전기 셔틀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9월 중순부터는 내부도로 전용 전기셔틀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정기 셔틀을 도입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명승으로서 연천 재인폭포의 조속한 공원화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의 거점으로서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11 21:06:26[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는 7월부터 비산동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부지를 활용해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캠핑용 자동차의 불법주차, 무료 노상주차장 내 장기·고정주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용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ㅇ 앞서 올해 5월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약 2200㎡ 부지에 포장 등 주차시설물 설치공사를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41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시주차장 관리 및 운영을 맡은 안양도시공사가 1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월정기주차를 이용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신청자는 안양에 캠핑용 자동차 등록소재지 및 소유주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안양도시공사(안양체육관 1층 방재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세대당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8개월이며, 이용요금은 월 11만원으로 1개월 단위로 선납해야 한다. 내년도 3월부터는 1년 단위(2024년 3월~2025년 2월)로 접수 및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41명을 초과하는 경우 인터넷 추첨하며, 결과는 이달 21일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는 이번 전용 임시주차장 운영을 통해 전용 주차 수요와 이용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중·장기 캠핑용 전용 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캠핑용 자동차 소유자의 주차 불편뿐 아니라, 불법 및 장기주차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보행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며 "향후 유휴부지를 활용한 캠핑용 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12 14: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