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말년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설현, 찬미, 이말년,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AOA 설현과 찬미는 섹시 댄스를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섹시 댄스에 이말년은 내내 말년병장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말년은 설현과 찬미의 댄스에 대해 "자벌레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27 11:15:20서울시는 오는 6~31일 서울 강변북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사진)에 대한 '2016년 연간 전시를 위한 무료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대관기간은 3월부터 11월 초까지 9개월이다.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싶은 전문 예술가·단체 및 아마추어 예술인은 자벌레 홈페이지(www.j-bug.co.kr)의 '대관안내-온라인 대관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전시작가 공모 주제는 한강, 뚝섬 자벌레 그리고 가정의 달, 한글날 등과 같은 법정기념일이다. 이외에도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뚝섬 자벌레에서 최초 전시대관을 신청하거나 단 1회만 전시를 했을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자벌레 전시공간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연결부분부터 자벌레 입구까지 길이 약 100m, 폭 10m의 긴 복도식 구조로 돼있다. 전시 가능한 작품 수는 평면형 400×600㎜ 크기의 작품 기준으로 50점 이내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23시까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6-01-04 14:17:2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전망문화콤플렉스 뚝섬 자벌레(사진)에서 무료 전시회를 잇따라 연다. 8일 시에 따르면 12∼17일에는 '가사일하는 남자는 아름답다'는 주제로 일러스트 전시, 19∼24일에는 김운규 작가의 개인 사진전 '나를 찾아서', 26∼31일에는 YAP 소속 젊은 예술가 32명의 '즐거운 소통'을 주제로 한 정기전이 열린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이어져 있는 전시관인 자벌레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나 전화(02-3780-05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월16일부터 '제2회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 전시를 개최한고 밝혔다. 이에 앞서 8월31일까지 공모전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5-08 13:41:18서울시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 11월까지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꿈틀'(꿈을 담는 틀)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꾸물꼬물 옛 이야기'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고전동화를 소품과 노래,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그림 그리기,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비상을 꿈꾸는 자벌레'는 토요일에 열리고, 스토리텔링 형식의 미술체험 행사인 '한강에서 만난 꿈들이 날다'는 일요일에 진행한다. 방학인 7∼8월에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늘려 아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정과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자벌레 홈페이지(www.j-bug.co.kr)나 전화(02-3780-0517, 0518)로 문의하면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4-06-02 15:52:19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내시경의 인체내 이동 시스템은 동물의 특성에서도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사업단이 인체와 친화적인 구동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지렁이나 기생충, 발 하나로 자신의 몸을 거꾸로 지탱할 수 있는 도마뱀붙이, 딱정벌레 등과 같은 생물체의 이동방식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자벌레를 이용한 대장 내시경은 자벌레의 운동 방식에서 착안했다. 자벌레는 뒷다리를 고정시키고 몸을 늘려 앞으로 나간 다음 다시 앞다리를 고정시키고 몸을 줄여 뒷다리를 끌고오는 방식으로 이동한다. 이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마찰계수가 상당히 낮아 아주 미끄러운 환경인 대장에서 이동할 수 있는 유용한 방식이다. 이를 응용한 설계 기술은 현재 이탈리아 벤처 기업으로 기술 이전이 완료된 상태다. 도마뱀붙이는 정지 메커니즘 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마뱀붙이는 발바닥에 있는 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크기의 융털과 바닥과의 반데르발스 힘(전기적으로 중성인 분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약한 인력)으로 한 발로 지탱이 가능하고 어느 물체든 기어오를 수 있다. 이들 특성은 캡슐 내시경의 외부에 부착될 다리모양의 장치에 적용돼 인체에서 조사를 수행하던 캡슐 내시경이 추가 조사를 위해 정지해야 할 경우의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자기 몸무게의 20배에 달하는 힘으로 붙어 있는 것이 가능한 딱정벌레도 연구에 응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산 모양의 이빨로 우리 몸 안에 붙어있는 십이지장충은 캡슐형 내시경이 음식물에도 쓸려나가지 않도록 고정하는 원리에 응용되며 다양한 생물들이 갖고 있는 패들링방식(노젓는 것과 같은 운동방식)도 이동 원리에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김태송 박사는 “인체기관 내에서의 마이크로로봇 구동기구는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 개발사업단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신규 기술 분야”라면서 “이 분야의 연구는 캡슐형 내시경뿐만 아니라 인체에 들어갈 다양한 로봇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업단은 소화기관뿐만 아니라 혈관 속까지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이동기를 개발해 혈액속에 투입되는 혈전 제거 로봇 등을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재원기자
2007-03-18 16:18:18[파이낸셜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로 개장 3주년을 맞은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오는 19일부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생각마루에서 만날 수 있는 3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한강의 어제와 오늘', 체험형 공간 '마루놀이터'로 구성된다. '한강의 어제와 오늘'은 서울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인 한강의 변화상을 1940~2020년대의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또 '마루놀이터'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서 전래 놀이에서 유래된 사방치기(땅따먹기), 한강 따라 가위바위보 등 총 4가지의 바닥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생각마루'에서는 한강을 조망하며 독서를 하거나 개인 작업이 가능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3층은 사무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15 17:40:37[파이낸셜뉴스] 아이가 사용하는 기저귀에서 갈색 벌레가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새로 뜯은 기저귀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작성자 A씨는 "공포 그 자체"라며 "아이 기저귀 채우려다가 기절초풍했다. 집에 있는 기저귀를 다 뜯어서 확인했는데도 여전히 불안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영상에는 갈색 벌레가 기저귀 위를 꿈틀꿈틀 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A씨는 "아이가 쓰는 용품이라 보관을 잘해두고 있었다. (벌레가 나온) 기저귀는 새것을 뜯자마자 나온 거다"라며 "자세히 알아보니 유통과정에서 벌레가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한다. 아이에게 기저귀 채워주기 전 한 번씩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영상 속 벌레는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로 추정된다. 자벌레는 먹이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며 위장할 때는 주로 몸을 비스듬한 일자(一)로 쫙 피고 움직이지 않는다. 국내는 4월이나 7~8월에 주로 나타나며, 토양 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가 쓸 건데.. 소름 끼친다" "어떻게 기저귀에서 벌레가 나오냐" "어느 회사 제품인가요" "쓰기 전에 꼭 확인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저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유명 업체에서 제작된 기저귀에서 애벌레가 나와 배상을 하기도 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3 15:50:19[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올해 다양한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추가로 개관해 기존 49곳에서 연내 총 130곳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출범 1년 6개월여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호응을 얻으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5월 1호점인 종로점을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10만2000여명이 서울형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만족도와 재방문 희망도 역시 각각 97.6%와 96.9%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해 시는 올해 '뚝섬 자벌레', 보라매공원,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 등에 저마다의 콘셉트를 가진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추가로 개관한다. 뚝섬 자벌레점엔 한강을 모티브로 한 놀이기구를 도입하고, 보라매공원점엔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등의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도 올해 안에 54개소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민간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인증제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키즈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서울형키즈카페머니'도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20% 할인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주말 운영횟수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 또 회차별 수용인원도 140% 늘려 운영한다. 서울형 키즈카페가 인기를 얻으면서 주말 예약이 어렵다는 이용객들의 호소를 반영했다. 주말 운영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 종료시간도 현재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된다. 운영시간 확대가 적용되는 주말 예약은 내달 1일부터 가능하고, 같은 달 17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키즈카페에 10만 명 넘는 발길이이어진 것은 이런 공간이 정말 필요했다는 방증"이라며 "서울시는 신속하게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충하고 운영시간을 개편해 아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아이와 양육자가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4-01-24 10:10:19[파이낸셜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뚝섬한강공원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한강을 배경 삼아 책을 읽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변신한 한강공원에서 북토크, 동화구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북 큐레이션 전시,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형광 튜브로 제작한 차양막, 나무 하우스로 그늘을 제공하고, 그 아래엔 빈백과 해먹을 설치해 편안히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여행, 영화, 음악, 동화 등 주제별 도서 약 2000여권을 비치해 자율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가수 오아의 버스킹 공연, 동화작가 임서경의 북토크, 동화구연 강사 이수영의 동화구연으로 꾸민다. '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라는 양성 교육을 수료한 시민이 직접 고른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감상하고 주제별로 구성된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좋은 글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독립서점 요즘서재의 독서왕 메달 꾸미기 체험 등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의 대표 문화공간 뚝섬 자벌레에서는 특색있는 도서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총 3가지 주제의 특별전시와 함께 '마음에 드는 문장 적기, 필사' 체험 등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본격적으로 한강의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며 "이번 주말은 선선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탁 트인 한강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06-09 11:28:21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팀이 부산대 안석균 교수팀과 함께 인간 근육보다 17배 강한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그래핀과 액정 복합섬유로 만들어 생체로봇이나 인공장기 등 미래 산업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진은 인공근육 기술에 대한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해 KAIST 교원창업 기업인 ㈜소재창조를 통해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미시간대 니콜라스 코토프 교수는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서 "그래핀 나노시트로 화학에너지가 아닌 열을 사용해 근육 움직임을 복제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이번에 개발한 인공근육에 대해 평가했다. 5일 KAIST에 따르면, 이 인공근육은 지금까지 개발된 것중에서 가장 인간근육과 비슷하다. 연구진은 실제 인간의 근육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래핀과 액정 복합섬유로 개발한 신소재는 온도변화에 따라 동물 근육과 같이 크게 수축을 일으키는 액정물질에 고품질의 그래핀을 적용했다. 이 인공근육은 레이저로 원격제어까지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근육섬유는 여러가닥이 매우 쉽게 합쳐질 수 있으며, 실제 인간 근육 다발처럼 단위 면적당 섬유의 수에 비례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실제 이 인공근육을 테스트한 결과, 1000 가닥으로 만든 인공근육은 세계 최초로 1㎏ 아령을 들어올렸다. 또 인공근육 섬유를 이용해 만든 인공자벌레는 살아있는 자벌레보다 3배나 빠르게 이동했다. 김만기 기자
2022-12-05 18: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