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저소득 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GS리테일는 보건복지부 지정 고양지역자활센터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를 통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자활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는 내 일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GS더프레시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를 적극 개발해 전개한다. 가맹비, 보증금, 인테리어비 등 개설 투자 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해 본사 개점지원 담당자를 1개월간 파견 지원하는 등 입문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가맹경영주로써 저소득층 자활근로자 고용 및 내일스토어 운영을 맡기로 했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자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은 근거리 중심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한 슈퍼마켓, 편의점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앞장 서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0-29 14:45:04【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생활안정 및 존엄 있는 노년의 삶을 보장하고자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지원 대상 자활기업 참여자 중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구 237만4587원)인 수급자 및 차상위자다. 수급자 및 차상위자 자활지원을 위해 조성돼 있는 시흥시 자활기금을 활용해 국민연금 본인부담금과, 지원 대상을 채용한 자활기업의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보험료 고지서 등 관련 서류를 확인해 8월분 보험료부터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 뒤 사업 성과 등을 분석해 수혜 대상과 지원 내용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정 생활보장과 팀장은 2일 “사회보험료 지원이 최저임금과 보험요율 인상에 따라 인건비 부담으로 난항을 겪는 자활기업의 경영안정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02 09:16: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올해 자활지원사업에 530억원을 투입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600여명을 확대해 총 3700명에 대한 자활근로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0년 자활사업 지원 계획’을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별로는 지난해 대비 자활근로 참여자를 약 600명을 확대해 총 3700명에 대한 자활근로 사업을 지원하고 지방정부, 공사, 공단 등 공공영역에서 110개의 신규 자활일자리를 발굴해 자활근로사업을 제공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사업 참여 지원하고, 총 9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 확대한다. 또 변화된 자활사업 환경에 맞춰 인천자활사업의 중단기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19년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자활사업을 전담하는 자활증진과를 설치했으며, 2018년 대비 19.2%가 증가된 3106명에게 자활근로를 지원하고, 자활사업 참여 생계수급자의 탈수급률 등 자활성공률 국정평가에서도 45%로 전년대비 6% 제고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조명노 시 자활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이 중단되는 등 자활사업 현장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 등 자활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12 09:33:46부산시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저축을 통한 자산형성을 위해 내일키움통장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키움장려금(월 10만원) 및 내일키움수익금(최대 15만원)으로 적립해 줬지만 이달부터 내일키움통장에 월 10만원씩 가입하면 본인 저축액의 1대 1로 정부지원(내일근로장려금)이 추가된다. 예를 들면 3년 가입한 경우 본인 저축액(월 10만원)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수익금 등을 포함해 수령할 수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에 연속 3개월 이상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지원자는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권병석 기자
2016-01-13 17:45:36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신한 자활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도 광역형·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29일 복지부에 따르면 '광역형 자활사업'은 시·군·구 기초지자체 단위의 자활사업을 연계·조정하고, '지역특화형 자활사업'은 농어촌·도농형·도시형 등 각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특성화해 신규 사업 아이템을 도입하는 지역 단위의 자활사업이다.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으로는 강원도의 '자연가득생식'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광역과 기초단위의 자활 인프라를 연계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으로는 경기 가평군 'A'HA 까페', 강원 인제군 '산야초 효소', 전북 완주군 '농산물 전처리 및 소포장', 서울 금천구 '금천 푸르미' 사업이 선정됐다. 복지부는 우수 자활사업 규모를 감안해 사업별로 1억~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 약 6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모든 지자체가 자활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정 결과를 자활사업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 자활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자활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8584@fnnews.com 김영선 기자
2013-04-29 09:55:04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26일 보건복지부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과 함께 '희망키움통장 후원 협약식'을 가지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도와 자립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3년 동안 '희망키움통장' 민간 매칭금으로 100억원을 후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금융교육 지원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돕는다. 이 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일정 금액을 매칭 지원해 최대 27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현재 약 1만8000가구가 가입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2-11-26 12:26:06【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희망키움통장사업’에 참여한 인천지역 저소득층 109가구에 대해 자활장려금과 민간재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주가 매월 적립한 예금을 정부가 배 이상으로 늘려줘 자활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구원 4명에 총 근로소득이 110만원 이하인 희망키움통장 가구주의 경우 매월 본인 저축 10만원에 장려금 15만원, 민간재원 10만원을 3년간 지원받아 적립하면 총 1300여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5월 희망키움통장 참여가구를 추가로 모집, 지원대상을 총 900가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joosik@fnnews.com
2010-04-28 15:03:17사진 정경부 화상뎁스에 KT&G(사장 곽영균)는 22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와 저소득층 자활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50억원을 전달했다. KT&G의 ‘위기 가정 지원 및 일자리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실업상태의 저소득층 여성에게 돌봄 관련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수자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보호서비스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아동 돌봄 관련 전문 교육과 보호서비스 업무 배치 등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단체로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중앙자활센터가 관리하는 전국 242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yongmin@fnnews.com김용민기자
2009-06-22 14:38:22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사업이 맞춤형으로 적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빈곤층의 빈곤탈출 기회를 확대하고 자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자활인큐베이팅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활인큐베이팅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본인의 적성과 욕구에 맞도록 정부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자활사업 수행기관이 초기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직업능력, 자활의지, 적성 등을 분석해 자립계획을 세우고 인턴과정을 거쳐 창업 또는 취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자활사업 참여대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참여자에겐 2만8000원의 일당이 지급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을 기본으로 하지만 참가자가 원할 경우 최대 1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을 할 경우 자활사업수행기관과 참여자가 함께 창업아이템을 선정한 뒤 시장조사 및 분석을 통해 사업성 여부를 판단하고 유사업종에 파견 근무를 지원한다. 또 구체적인 창업계획서를 작성해준 뒤 자금융자 등을 통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마이크로크레딧사업, 즉 희망키움뱅크는 올해 추경예산 200억원을 포함한 총 330억원의 규모로 총 3100여명에게 창업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을 원할 경우 기타 기관의 취업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 세부계획에 따른 직업훈련·자격증취득 등을 통해 직업능력을 높여준다. 아울러 지역 내 다양한 취업네트워크를 활용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에겐 맞춤형 자활경로 설정으로 적극적으로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자활인큐베이팅사업이나 인문학강좌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자활사업프로세스에 자활인큐베이팅사업을 정식으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김학재기자
2009-06-15 16:04:39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성매매집결지 정비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매매 축소와 예방을 위해 올해 안에 집결지 폐쇄와 정비를 촉진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검토한다고 22일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국가차원에서 집결지 폐쇄와 정비 기본계획을 정해 지자체가 이에따라 계획을 추진하도록 하고 지자체의 집결지 개발계획 이행 여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이와함께 집결지 성매매 여성의 탈(脫)업소 지원을 위해 2004년 말부터 시행해온 ‘성매매 집결지 자활지원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이들중 업소를 벗어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생계지원금으로 매월 42만원을 줄 방침이다. 한편, 여가부는 올해 전체 성매매 방지사업 예산 203억원중 83억원을 자활지원사업에 지원하며 성매매 집결지 실태조사도 실시해 9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22 14: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