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의 중국 첫 진출작인 영화 '몽상합화인'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8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영화 '몽상합화인' 제작진 및 주요 출연진은 중국 베이징 치엔시이 호텔(千禧酒店)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중국의 4대천왕 곽부성, 웨이보 팔로우 1억명을 보유한 중국 톱 여배우 야오천, 포스트 판빙빙으로 불리며 비와 함께 한 드라마 ‘Diamond Lover’로 한국에 알려진 탕옌, 리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보이 그룹 유니크 멤버 이보, 김성주 등 주연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와 인터뷰를 갖는다. 더불어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황치열이 축하 무대를 꾸미며 현장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장태유 감독의 중국 데뷔작인 영화 '몽상합화인'은 살아온 인생도, 성격도 다른 3명의 여성이 창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또한 영화 ‘몽상합화인’이 세 여성의 창업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한 만큼 ‘몽상합화인 기금회’를 성립, 청년 창업을 위해 1억 위안(한화 약 200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장태유 감독은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 이후 지난 해 중국 최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중국 영화연출을 준비해왔다. 이에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상규, 정해창 대표)는 "장태유 감독의 별그대 이후 첫 작품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영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장태유 감독과 중국 최고 배우들이 함께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이뤄내 별그대보다 더 큰 성과를 이뤄낼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몽상합화인’은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2016-02-26 09:15:28장태유 감독이 “드라마 캐스팅이 단번에 성공해 꿈만 같다”고 밝혔다. 12월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본사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에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장태유 감독은 캐스팅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별에서 온 그대에게’는 시놉시스가 6월 달에 나왔다. 박지은 작가는 대본을 쓸때부터 주인공 도진한에 김수현을 한류스타 천송이란 배역에는 전지현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작품이 쏟아지는 방송계에서 초기 생각해둔 대로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장태유 감독은 “천송이란 캐릭터를 이미지 측면에서 가장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싶었다. 처음에 딱 떠오르는 인물이 전지현이었다. 작가 역시 생각이 같았다. 더불어 도지한 역에는 김수현이 떠올랐다. 도지한은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내적인 카리스마와 깊이가 있는 인물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김수현외에 적임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한국 배우 중에 최고의 스타다. 더불어 두 배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로 꼽힌다. 영화 ‘도둑들’로 주가를 높인 두 사람은 방송가에서 모셔오고 싶은 배우 1순위다. 장태유 감독은 “캐스팅을 처음 생각한 배우로 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A안과 B안이 등 다양한 대처 방안을 생각하는데 이번처럼 단번에 캐스팅되는 것이 정말 농담처럼 느껴진다.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극중 1609년 조선시대 떨어진 외계인이다. 400년간 젊고 아름다운 유지하는 캐릭터로 젊지만, 400년의 지혜를 갖춘 특성이 있다. 김수현은 특유의 연기력으로 이를 소화해내 제작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송이는 한류스타 전지현이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스타로 발돋움한 인물로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 무척 힘든 캐릭터다.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전지현은 천송이의 백치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시켰다. ‘별에서온 그대’는 12월18일 첫 방송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2013-12-16 18:43:29연출자 장태유 감독이 전지현과 김수현과 촬영을 한 뒤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12월13일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의 주연인 전지현과 김수현 그리고 장태유 감독의 동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전지현은 SBS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며, MBC ‘해를 품은 달’로 초고의 주가를 올린 김수현의 작품이란 점에서 ‘별에서 온 그대’는 주목을 받았다. 방영 전 온라인을 통해 김수현과 전지현은 동반 인터뷰를 공개한 것도 처음이다. 김수현과 전지현은 이번이 두 번째 연기호흡이다. 이미 영화 ‘도둑들’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은 주연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의 연기 시너지 효과에 대해 제작진의 거는 기대는 크다.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은 두 사람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 감독은 “전지현이 14년 만에 컴백했다고 하는데 엊그제 드라마를 찍었던 사람같다”면서 “김수현도 20대 중반인데 40대 남자의 차분함이 있다”고 칭찬했다. 전지현 역시 드라마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지현은 “작가님에게 왜 이제야 만났냐고 했다. 굉장히 오랜 친구처럼 내 말투나 행동이 맞아 떨어진다”고 놀라워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외계에서 온 외계인과 톱스타의 사랑 좌충우돌 로맨스라는 재기발랄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외계인에 대한 목격담을 바탕으로, 실제로 있을 법한 판타지 로맨스를 펼쳐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400년 전 낯선 조선 땅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방지축 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러브스토리는 폭소와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18일 첫 방송.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2013-12-13 14:08:41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제작한 SBS 장태유 PD 등 11명이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글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 한글박물관 유물 기증자 서수열 권오익, 윤디자인 연구소 편석훈 대표,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 대표, 과천한마당축제 임수택 예술감독 등이다. 장 PD는 드라마를 통해 한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 공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2009년부터 KBS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선 점이 평가받았다.이들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jins@fnnews.com | 최진숙 기자
2011-12-29 10:41:04[파이낸셜뉴스] “이번엔 원 없이 했다.” “배우들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 저는 카메라만 돌렸다”“시대적 배경을 조선시대에서 가상의 국가로 바꾸는 등 역사왜곡 논란을 방지하려고 애썼다” ‘바람의 화원’이후 다시 한 번 여화공이 주인공인 사극을 들고 컴백한 ‘홍천기’ 장태유 감독이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홍천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감독은 “‘바람의 화원’ 연출 당시 미처 다 못한 부분을 이번에 원 없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들의 호흡이 정말 좋아 “카메라만 돌렸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의 ‘홍천기’가 드라마로 재탄생돼 시청자를 찾아온다. 8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안효섭, 김유정, 공명, 곽시양이 출연한다. 드라마로 재탄생된 ‘홍천기’는 시대적 배경을 조선 시대에서 가상의 국가 단왕조로 설정해 판타지 세계를 구축했다. 단왕조 안에는 귀(鬼), 마(魔), 신(神) 등 초월적 존재들이 인간의 삶에 관여하고, 주인공들을 둘러싼 신비로운 일들이 벌어진다. 이에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 분)의 이름은 그대로이지만, 안평대군은 양명대군(공명 분)으로, 수양대군은 주향대군(곽시양 분)으로, 화공들이 그림을 그리는 도화원이 고화원으로 바뀌는 등 원작 속 인물, 장소들의 명칭과 드라마 속 명칭이 일부 달라졌다. 뿐만 아니라 하람과 홍천기의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의 서사, 양명대군과의 설레는 삼각관계, 주향대군과의 갈등 등이 추가된다. 앞서 SBS 사극 '구선구마사'가 역사왜곡논란에 휩싸여 조기종영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감독은 "시대적 배경을 조선시대에서 가상의 국가로 바꾸는 등 역사왜곡 논란을 방지하려고 애썼다”고 답했다. ■ 김유정 “사극 연기? 고증 잘 지키되 틀에 갇히지 않으려 노력” 유일한 여성 화공으로서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발휘하고, 사랑에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는 홍천기는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김유정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후 5년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김유정은 “원작소설을 재미있게 읽었고,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컸다”며 "장태유 감독과 함께한다는 것도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또 사극 연기를 함에 있어 “고증을 잘지키되 틀에 갇히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이번 작품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배우 안효섭이 연기하는 붉은 눈의 미남자 하람은 원작보다 더 비밀스러워졌다. 하람은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맹인이 됐고 가족을 잃는다. 하람은 왕실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고 생각, 왕실을 향해 복수심을 키우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천문, 지리, 풍수를 담당하는 서문관의 주부로 살아간다. 원작과 다른 점은 낮과 달리 밤엔 비밀 정보조직 월성당의 수장 일월성으로 살아간다. 공명은 감성이 풍부하고 예술적인 부분이 뛰어난 양명대군을 맡았다. 공명은 “시, 서, 화에 능해 삼절이라 불렸고, 그런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 그림, 서예 등을 배우며 익혔다”고 말했다. “밝은 모습도 있겠지만, 양명대군은 조금 더 진중하고 대군으로서의 카리스마도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홍천기를 사이에 두고 하람과 삼각관계도 형성한다. 공명은 “하람과는 브로맨스가 있는데,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이 그려진다”며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장태유 감독은 “배우들의 케미가 미쳤다”며 “저는 카메라만 돌렸다”고 말했다. 단왕조의 둘째 왕자 주향대군으로 분한 곽시양은 강렬 변신을 예고했다. 주향대군은 왕좌를 꿈꾸는 야심가로, 왕이 될 숙명에 사로잡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잔인한 길을 걸어간다. 장감독은 “놀라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며 “드라마 속 악의 축이 탄탄해 이야기가 더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8-26 15:05:50[파이낸셜뉴스]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등 여러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의 교제설을 강력 부인했다. 서예지에 관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장 PD와 관련된 루머도 확산되면서다. 장 PD는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장 PD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여백의 이종원 변호사는 오늘 14일 "최근 장 PD와 배우 서예지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장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이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 PD는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사실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을 자제해 달라"면서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 된다면 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서예지는 김정현과 과거 교제 당시 김정현의 작품 활동을 방해해 하차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학교폭력(학폭) 가해와 학력 위조도 제기된 상태다. 이와 관련,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어제(13일) 입장문을 내고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4-14 10:34:05[파이낸셜뉴스] 인기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이종원 변호사는 14일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며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태유 PD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홍천기'(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 태유)를 연출한다. 조선 시대 유일 여성 화사 홍천기와 별을 읽는 관상감 하람의 운명적 사랑을 다룬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드라마화한다. 김유정, 안효섭이 주연한다. 아래는 장태유PD 입장문 전문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는 배우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입니다.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또한 서예지씨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닙니다.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힙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4-14 09:04:57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디 나가기엔 부담스러운 주말이다. 이번 주말, 집에서 쉬는 이들에게는 넷플릭스가 좋은 친구가 될 듯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이번 주말,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영화 '마지막 게임'은 분쟁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집요하게 파헤쳐 온 베테랑 기자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으로 인해 중앙아메리카의 무기 거래와 관련된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정치 스릴러다. 워싱턴 포스트의 베테랑 기자 엘레나 맥맨은 병에 걸린 아버지의 부탁으로 일까지 포기하고 코스타리카로 향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시작한 심부름은 알고 보니 그녀가 그토록 파헤치고 싶었던 사건. 엘레나는 위험한 줄 알면서도 특종을 잡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지만 결국 자신도 모르게 거대한 음모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만다. 그 안에서 엘레나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앤 해서웨이, 벤 애플렉, 윌럼 더포, 로지 퍼레즈 등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열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북미 베스트셀러 작가 조앤 디디온이 1996년 발표했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치욕의 대지'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올랐던 디 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정글만큼 치열한 법조계의 피 튀기는 세력 다툼이 시작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자랑하는 김혜수와 주지훈이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변호사로 분해 '으르렁 케미'를 선보인다. 신예 김루리 작가의 통통 튀는 대본을 바탕으로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PD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영화 '블랙머니'는 IMF 이후 대한민국을 뒤흔든 론스타 게이트를 극화한 작품이다.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 일명 '서울지검 막프로'로 불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면서 하루아침에 성추행 검사로 몰린다. 그는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배후를 파헤치던 중, 수조 원이 투입된 대한은행 매각 과정의 불법 정황을 포착하고 자살한 피의자가 이 사건의 중요한 증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에 깊숙이 다가가던 양민혁은 자산가치 70조의 대한은행이 고작 1조 7천억원에 넘어가버린 희대의 사건 뒤에 숨겨져 있던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 펀드 회사의 거대한 금융 비리를 마주한다. '베이비스: 눈부신 첫해'는 탄생의 순간부터 1년까지, 신생아에게 벌어지는 기적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아기에게는 어떤 양육 방식이 좋을까, 환경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등 아기에 관한 온갖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36명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1년에 걸쳐 세계 각국의 열다섯 가족과 함께 아기들의 성장을 살펴본다. 유명 대작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뉴토피아 프로덕션이 아기가 세계를 만나는 여정을 눈부시게 그려낸다. 기쁨과 흥분, 진화, 사랑, 신비, 이 모든 것을 안겨주는 존재, 아기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2-21 19:34:03배우 이선빈이 드라마 '사자'에 출연을 고사했다. 28일 이선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fn스타에 "이선빈이 드라마 '사자' 여주인공 자리를 놓고 검토했으나 결국 고사하게 됐다. 배우 본인이 부담감을 느꼈고, 회사 차원에서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선빈이 부담감을 토로한 '사자'는 박해진과 나나를 주인공으로 지난해부터 준비, 올 1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제작사와 스태프의 갈등, 감독 하차 등 여러 논란을 겪으며 5월 중순 촬영이 중단됐다. 결국 장태유 감독은 하차했고 새로운 김재홍 PD가 투입됐으나 나나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며 '사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이어 이선빈이 제안 받고 작품을 검토했으나 최종 고사하며 앞날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사자'는 27일 촬영 재개를 하려고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또 연기해야 했다. 이에 나나와 이선빈이 고사한 여주인공 자리를 누가 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8-28 12:03:45배우 나나가 드라마 '사자' 하차 의사를 밝히며 파문이 일었다. 나나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23일 fn스타에 "드라마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냈다. 계약 관계는 적법하게 종료됐다. 이후 법률 대응을 통해 정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제작사 측 입장도 확인했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나는 '사자'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촬영을 진행해왔으나. 그러나 그 사이 드라마 연출을 맡고 있던 장태유 PD가 제작사와 갈등으로 일을 중단하며 약 3개월 동안 제작이 중단, 김재홍 PD로 교체됐다. 이어 배우들에게도 8월 중 촬영 재개를 고지한 바 있다. 한편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이후 2016년 tvN 드라마 '굿 와이프'로 연기의 길로 들어섰다. 더불어 영화 '꾼'까지 흥행 2연타로 배우로서의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8-23 16: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