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 김걸 기획조정실장(사장)이 현대차정몽구재단으로 이동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걸 사장이 자진 사임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담당 사장을 겸해왔다. 김 사장은 이후 현대차정몽구재단 부이사장과 현대차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기획 업무를 총괄해 왔다. 최근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 후임은 오는 12월 임원 인사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 사장은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그는 2009년 글로벌 전략실장을 맡은 뒤 기획조정실 전무와 부사장, 사장을 거치며 정의선 회장 최측근 경영진으로 그룹 기획 업무를 총괄해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2 18:47:38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클래식 축제인 '2024년 계촌클래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계촌클래식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온라인 신청자와 평창군민 1만4000여명이 관람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현장을 찾아 공연을 지켜봤다. 지난 2009년 계촌초교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 별빛 오케스트라가 창단된 데 이어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5년 계촌클래식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축제에는 피아니스트 거장 조성진, 백건우, 이진상과 지휘자 김선욱, 성악가 사무엘윤 등 세계적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 무대를 만들었다. 최종근 기자
2024-06-03 18:16:13[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클래식 축제인 '2024년 계촌클래식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계촌클래식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온라인 신청자와 평창군민 1만4000여명이 관람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현장을 찾아 공연을 지켜봤다. 지난 2009년 계촌초교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계촌 별빛 오케스트라가 창단된 데 이어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5년 계촌클래식축제가 시작됐다. 올해 축제에는 피아니스트 거장 조성진, 백건우, 이진상과 지휘자 김선욱, 성악가 사무엘윤 등 세계적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 무대를 만들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03 11:22:05현대차 정몽구재단 제5대 이사장에 정무성 숭실대 교수(65·사진)가 선임됐다. 16일 현대차 정몽구재단에 따르면 전날 임시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정 이사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 두 차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제5대 숭실사이버대 총장, 제38대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총괄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몽구재단은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몽구재단은 지난 2007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1-16 18:40:08[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5대 이사장에 정무성 숭실대 교수( 사진)가 선임됐다. 16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전날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정 이사장(65)은 사회복지 전문가로 두 차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제5대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제38대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총괄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몽구 재단은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07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다. 직전 4대 이사장은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맡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1-16 14:47:50고려대의료원이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에게 백내장 수술법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 초청연수와 현지 안(眼)보건 인식 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약 80명에 불과한 마다가스카르의 안과 전문의에게 첨단 수술법을 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을 통해 안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05 18:33:10[파이낸셜뉴스] 고려대의료원이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사에게 백내장 수술법을 비롯한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안과의사 초청연수와 현지 안(眼)보건 인식 교육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약 80여 명에 불과한 마다가스카르의 안과 전문의에게 첨단 수술법을 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수술을 통해 안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2022년 9월 마다가스카르의 아제라 국립대학병원 안과 및 아누시알라 대학병원 안과 두 명의 전문의가 한국에서 연수받은 바 있다. 올해는 라오베라 레아 아제라 국립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부평 한길안과병원을 돌며 연수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의료연수를 넘어 아프고 고달픈 아프리카 땅에 ‘KOREA’의 이름으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바람이 성사된 뜻깊은 일정이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05 11:42:36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5일 농산어촌 27개 초등학교 30개 학급에서 재단의 대학생 교육 봉사단 120명이 '2022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교육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교육을 통해 희망의 사다리를 든든하게 만들고자 하는 재단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농산어촌 초등학생의 교육공백 해소를 위한 온드림스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드림스쿨은 지난 10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정규학기와 방학 중에 창의융합·창의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4만8912명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 봉사단은 1박2일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온드림스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컨설팅을 받아 기획안의 완성도와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모두 높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27 18:16:37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5일 농산어촌 27개 초등학교 30개 학급에서 재단의 대학생 교육 봉사단 120명이 '2022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 교육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교육을 통해 희망의 사다리를 든든하게 만들고자 하는 재단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교육공백 해소를 위한 온드림스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드림스쿨은 지난 10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정규학기와 방학 중에 창의융합·창의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4만8912명의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방학 중에는 대학생 교육 봉사단 '다빈치교실' 활동팀이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며 대학생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20기 온드림스쿨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1박 2일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온드림스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컨설팅을 받아 기획안의 완성도와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모두 높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27 10:00:38[파이낸셜뉴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1일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맞은 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으로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미래인재,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배우며,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소셜 임팩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1층)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6층)으로 구성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했다"면서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4-21 09: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