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가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1층 점포에서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온그룹의료재단은 9일 당감동 온종합병원 15층 ONN공개홀에서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과 김동헌 병원장 등 온종합병원 임직원,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수용 중앙이사 등 부산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온그룹의료재단은 온종합병원, 온요양병원 등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으로서, 직장새마을금고를 통해 주택자금 저리대출 등 1500여명 직원의 금융복지 확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 20일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새마을금고 설립 인가를 받은 데 이어, 한 달 보름여 준비 끝에 이날 낮 12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동헌 온종합병원장과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이 거래통장을 개설함으로써 사실상 영업을 개시했다.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는 온종합병원 등 직원들의 사내 복지증진을 핵심 사업목표로 삼았다. 우선 연간 2000억원대 매출 규모의 온그룹의료재단의 주금고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 새마을금고는 시중은행보다 높은 예·적금 금리에 대출우대는 물론 직원 주택구입·전세자금·긴급생활비 지원, 결혼자금 대출 시 다른 금융기관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는 소속법인으로부터 장소를 제공받아 온종합병원 내에서 커피점과 건강식품 판매점 등을 열거나 병원 주차장을 위탁운영하는 등 수익사업도 적극 펼친다. 의료법인의 적극적인 지원에 호응해 임직원들도 시중은행과 주로 거래하던 급여통장을 모두 직장 새마을금고로 바꾸고 있다. 직원들은 개설된 새마을금고 통장으로 각종 공과금 납부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직장 새마을금고도 온종합병원 등 온그룹의료재단 임직원들에게 금리 혜택을 약속하고 나섰다.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의 일반정기예금(12개월)이 연 4.1% 금리가 적용돼 시중은행 2%대, 다른 금고 3% 후반대에 비해 높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온그룹의료재단 임직원들의 급여통장 금리도 0.3%를 적용해 0.1%를 밑도는 시중은행 등과 비교해 3배 이상 높게 책정했다. 뿐만 아니라 대출금리도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0.1%라도 낮춰 주기로 했다.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 김동헌 초대 이사장은 "일단 출자금 2억원대로 출발하지만 추가 출자자 모집을 통해 연내 20억원대로 확대하고, 자산 규모도 100억원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온종합병원은 개원 14년 된 신생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새마을금고 설립이 대부분 청년인 직원들의 금융복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직장 새마을금고 설립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직장 새마을금고를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15개 상급종합병원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9 18:18:29[파이낸셜뉴스] 남성현 산림청장(정면 가운데)이 19일 대전 서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열린 산림복지활성화를 위한 현장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남 청장은 이자리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제공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19 14:48:5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101명이 지난 3년간 외부강의 활동으로 총 2억5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령액 상위 10명이 1억 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렸다. 이들의 외부활동 횟수는 총 494회에 달해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하다. 10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에 따르면 서울시복지재단 임직원 총 185명 중 절반이 넘는 101명이 지난 3년간 외부강의를 통해 총 2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외부강의 횟수 최다인 A직원은 지난 3년간 총 83회를 출강하고 1785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2순위인 B직원은 79회, 1781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3년간 1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수령한 임직원은 총 4명이다. 지난 9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서울시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윤영희 의원은 “일부 임직원의 외부강의 출강이 지나치게 많아 서울시복지재단의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면서 “공무원 행동강령 상 외부강의 월 3회 제한은 월 3회 출강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범위로 제한하라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은 동일한 내용을 감사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지적 받았지만 여전히 개선된 점이 없다”며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안일한 생각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질타 했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적정한 수준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답하자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 내부기준이나 대표이사 기준이 아닌 시민의 기준으로 적정 수준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1-10 09:49:11[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이 장애인 고용 및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임직원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스트레스 및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마 서비스 전용 공간인 ‘웰니스룸’을 서울 강남구 본사 14층에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매월 초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헬스키퍼 프로그램’은 임직원 복지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메트라이프생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국가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수기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심신을 치료하는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양질의 휴식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장애인 고용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복지제도"라고 설명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웰니스 프로그램은 메트라이프 임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01 12:45:35[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이 직원 자녀 1명당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저출산 위기 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통 큰’ 복지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유한양행 MZ세대 직원들은 실제로 “자녀 계획이 있던 직원들에게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통 큰 인센티브”라며 출산축하금 신설을 환영했다. "쌍둥이는 2000만원" 유한양행의 '통큰 복지'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노동조합과의 단체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1일부터 자녀 1명을 출산할 때마다 1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을 신설했다. 지급 기준은 자녀 수 기준으로, 쌍둥이를 낳을 경우 총 2000만원을 지급하는 셈이다. 아울러 유한향행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생한 아기가 있는 기존 임직원에게는 5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유한양행의 이번 출산축하금 신설은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실제로 MZ세대 유한양행 직원들 역시 출산축하금 신설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MZ세대 "자녀 계획 있는 직원들에 큰 힘" 한 MZ세대 유한양행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와의 통화에서 출산축하금 신설이 “자녀 계획 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관계자는 “통 큰 인센티브와 직원 복지 정책이 확실히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회사가 이번 출산 지원 정책 말고도 평소에 직원 복지에 힘써주는 것이 보여서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녀 1명당 1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신설이 “육아의 모든 부담을 덜어줄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평소 자녀 계획이 있던 사람들에겐 유의미한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당 관계자는 출산축하금 신설에 대해 “신기해하는 직원도 있고, 재미있어 하는 직원도 있는데,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유한양행은 사회적 환원에 항상 힘써온 기업이며 렉라자에 대한 ‘조기 공급 프로그램(EAP)’ 등 여러 활동을 해온 기업”이라고 추켜세웠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21 09:17:29[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원 복지 향상에 나선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직원 복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진공은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대출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을 위해 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올해 총 8회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2회차 프로그램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6월 마지막 주에 경북 청도에서 3회차를, 하반기에 총 5회차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1박 2일 간 직원들이 잠시나마 격무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직원이 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6-21 09:23:33[파이낸셜뉴스] 구글이 마른 행주를 쥐어짜듯 대대적인 추가 비용절감에 나섰다. 3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 로스 포랫은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노트북 교체 주기를 늘리고, 직원 카페 가동일을 축소하는 등의 직원 복지 혜택 축소 방안을 통보했다. 포랫은 e메일 제목을 ‘회사 차원의 영속적인 절약에 관한 OKR’이라고 달아 이번 조처가 일시적으로 반짝하고 마는 일회성 전시행정이 아닌 앞으로 최소 수년은 지속될 기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는 거대하고, 다년간에 걸친 노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KR은 목표(objectives)와 주요 결과 또는 실적(key results)을 가리키는 말이다. CNBC는 또 다른 문서에서 구글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피트니스 수업, 스테이플러와 테이프 같은 사무용품 지급을 축소하고, 노트북 교체 주기도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포랫은 올해 구글의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가 “개선된 속도와 효율을 통한 지속성 있는 절약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못박았다. 복지 혜택 축소는 알파벳 산하 구글이 상장 약 20년 만에 가장 심도 깊은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구글은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1월 전체 직원의 약 6%인 1만2000명 감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매출 성장 둔화와 그동안의 기록적인 충원이 충돌한데 따른 것이었다. 구글은 심지어 임시 해고된 직원들의 출산휴가, 병가 잔여 수당 지급도 거부했다. 포랫은 이메일에서 금융위기로 경제가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시기인 2008년을 두 차례나 언급했다. 그는 “전에도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뗀 뒤 “2008년 당시 지출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었고, 이에따라 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부동산 투자를 감축했으며 출장과 오락(T&E), 카페, 마이크로 키친, 휴대폰 사용 예산을 줄이고 하이브리드 차량 자회사도 정리했다”고 지적했다. 포랫은 “2008년에 그랬던 것과 똑 같이 효율적이지 않은 분야, 또는 회사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규모로 커진 분야의 지출을 찾아내겠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날 조처로 노트북과 데스트톱 PC, 모니터 교체를 일단 중단했다. 아울러 교체 주기도 바꾸기로 했다. 엔지니어가 아니지만 새 노트북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값 싼 크롬북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구글은 앞서 애플 맥북 등 다양한 노트북 옵션을 제공했다. 또 회사 내선으로 통화가 가능한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전화해서도 안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4-04 04:51:14[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들이 2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는다. 16일 복지부는 지난 15일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200만원을 모금했고 이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금을 실시했다"면서 "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재난지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규모 재난 재해 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2-16 15:03:22[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 직원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8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남궁규 사무처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영경 교수, 박남석 특임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밀알복지재단 소속 장애인·비장애인 직원들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도모하는 등 상호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곳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08 08:24:01[파이낸셜뉴스] 새 이름으로 출발한 HD현대가 유치원 교육비 1인당 최대 1800만원 지급 등 그룹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 아래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또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지급한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또 경기도 판교의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도 내년 3월 문을 연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또 영아반을 만 0세반부터 운영하고 교사 1인당 아동수를 법정 기준 이하로 완화하며 만 3세~5세 유아반 아동에는 영어교사가 상주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도 시행한다. 또 현재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고 회사에 일찍 도착하는 직원이 시업시간을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앞당겨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에게 회사가 연회비 전액을 지원하는 'HD현대 패밀리 카드'도 신규 제작·지급한다. 하나카드와 공동 제작하는 이 카드에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리터당 150원 주유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구독서비스(OTT),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해비치호텔 이용 시 10% 적립,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각종 할인 및 적립 혜택이 있어 직원들의 여가·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12-28 09: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