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일 윤리경영의 날을 맞아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진주 혁신도시 소재 5개 공공기관 합동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청렴 판소리, 연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한 청렴교육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춘향가’, 청탁금지법을 공연으로 풀어낸 마당극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권익위원회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샌드아트, 청렴감동 영상 등의 콘텐츠로 꾸며졌다. 교육에는 중진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5개 기관의 임직원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하였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청렴라이브에 함께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등 각 기관의 기관장 및 상임감사 등 9명은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및 지역사회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오늘 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중진공은 청렴한 기관 운영을 통해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청렴웹툰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6-02 08:57:06LH토지주택공사 등 11개 행정기관 밀집, 임대투자 미래가치 확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치한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지상 13층 규모의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은 지난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성황리에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행사 측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중이다. 한국토지공사, 한국남동발전, 주택관리공단 등 11개 기관이 이전한 가운데 진주혁신도시 최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입지가 갖는 프리미엄이 뛰어나다. 행정기관 외에도 6개 대학교 학생, 300여개 유관부서 종사자, 인근 산단 종사자 등 다양한 타깃의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률 리스크가 낮고 미래가치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도 눈여겨 볼 요소다. 남해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산교, 남강교, 김시민대교 등을 이용해 진주 구도심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KTX 진주역은 차로 10분 거리, 사천공항은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롯데몰(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탑마트, 진주종합경기장 등 진주혁신도시 최중심 상권의 인프라를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피스텔 앞으로는 LH공원 및 영천강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파크뷰, 리버뷰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완성할 수 있다. 시행사 측은 “혁신 LH허브시티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공실 걱정 없는 탄탄한 배후수요”라며 “초저금리 시대의 확실한 투자처이자 21년 5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환금성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5층~지상13층 1개동으로 이뤄진 혁신 LH허브시티는 오피스텔은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29실로 조성되며 자주식 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소, 무인택배 시스템, 한샘 시스템가구 인테리어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혁신 LH허브시티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287-3, 1층에 위치하며, 다양한 고객방문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0-06-16 10:05:03【 진주=오성택 기자】 경남 진주혁신도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다.진주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중심의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진주혁신도시 일대 진주·사천·함안·고성을 포함하는 직경 40㎞ 이내 11.6㎢ 지역을 항공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진주지역은 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단·뿌리산단·상평산단 등 4.7㎢규모에 11개 산업단지가 지정되며, 700여 개의 기계금속·항공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경남도가 오는 2024년까지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해 항공부품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어서 진주 혁신도시 활성화와 더불어 항공우주·소재산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규제특례, 세제 지원, 보조금 우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특히 항공국가산단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면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 및 기술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항공ICT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향후 진주가 항공ICT 융합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내년 상반기까지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을 특화분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시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과의 연계를 통해 항공우주·소재산업 분야 기업육성 및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혁신도시 시즌2·경남국가혁신클러스터·항공산업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서부경남 KTX가 조기 착공하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경남은 물론, 국가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2018-09-19 17:01:25【진주=오성택 기자】 경남 진주혁신도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다. 진주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중심의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진주혁신도시 일대 진주·사천·함안·고성을 포함하는 직경 40㎞ 이내 11.6㎢ 지역을 항공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진주지역은 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단·뿌리산단·상평산단 등 4.7㎢규모에 11개 산업단지가 지정되며, 700여 개의 기계금속·항공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경남도가 오는 2024년까지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해 항공부품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어서 진주 혁신도시 활성화와 더불어 항공우주·소재산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규제특례, 세제 지원, 보조금 우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항공국가산단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면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 및 기술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항공ICT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향후 진주가 항공ICT 융합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을 특화분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시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과의 연계를 통해 항공우주·소재산업 분야 기업육성 및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혁신도시 시즌2·경남국가혁신클러스터·항공산업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서부경남 KTX가 조기 착공하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경남은 물론, 국가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9-19 11:17:00【진주=오성택 기자】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혁신도시 단체장들이 경남 진주에 모였다. 진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소재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의 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 맞춰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수도권 신설 공공기관의 2차 이전 재촉구 결의 및 차기 임원 선출 등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대정부 공동 건의 사항인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0%이상 의무채용 법제화 △공공기관의 원활한 지역공헌사업 참여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 △혁신도시 기반시설 확충 및 기업유치를 위한 국·도비 지원 안건 등을 통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기관장들은 협의회 차원에서 혁신도시의 추가적인 발전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협의회 회장으로 결정했다. 지난 2006년 처음 구성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소재한 11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구성돼 있다. 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기 이전 촉구를 비롯한 총 17건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7-27 15:46:33부산, 경남 진주지역이 혁신도시.산업단지.KTX 역세권 개발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활기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 진주 등 호재가 있는 주요 도시 신규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커지며 신규 아파트 청약경쟁률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 프리미엄은 7000만~8000만원을 호가한다. 신진주역세권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도 3000만~5000만원 가량이 붙고 있다. 모두 혁신도시.산업단지.교통 등 호재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부산은 혁신도시 내 13개 공공기관 중 12개가 이전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남 진주시도 진주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고, 항공국가산업단지(2020년 준공 목표) 및 KTX신진주역세권(2019년 준공 예정) 등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호재로 분양아파트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부산은 2014년 이후 두자릿수 청약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청약 경쟁률은 2014년 20.4대 1, 2015년 79.5대 1, 2016년 99.2대 1, 2017년 42.7대 1(리얼투데이 4월 21일 기준) 수준이다. 부산은 아파트 가격도 지속 상승세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3.3㎡당 2015년 2.4분기말 743만원(KB부동산 기준)에서 2017년 4월 917만원으로 23.4%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10.7%)보다 크게 높다. 경남에서도 진주지역은 혁신도시, KTX역세권 개발 등으로 관심이 높다. 진주혁신도시 위주로 지난해 청약경쟁률이 평균 20대 1을 기록했다. 신진주역세권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 10.1대 1,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10.9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팀장은 "진주 구도심은 신규 아파트가 없어 청약통장을 쓸데가 마땅치 않았다"며 "신진주역세권 등 개발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7-04-24 19:28:41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선보인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말 4일 동안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위치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16~24층 1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43가구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전용 84㎡A 440가구 △전용 84㎡B 184가구 △전용 97㎡ 356가구 △전용 110㎡A 131가구 △전용 110㎡B 32가구 등이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진주혁신도시에 입점한 대규모 쇼핑시설인 롯데몰이 단지 1km이내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5일과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일반 1순위에 이어 10일 2순위 청약접수, 14일 당첨자 발표, 19일~2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10-03 13:11:12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조감도)'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위치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16~24층 16개동, △전용 84㎡A 440가구 △전용 84㎡B 184가구 △전용 97㎡ 356가구 △전용 110㎡A 131가구 △전용 110㎡B 32가구 등 총 1143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전 기관 종사자 배후수요가 풍부해지면서 교통, 교육, 상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전 가구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저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고, 친환경주거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인증자재 사용은 물론 옥외태양광 발전설비, 빗물 재활용시스템을 적용했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9-28 14:23:58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이달 말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조감도)'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6~24층, 1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43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 △전용 84㎡A 440가구 △전용 84㎡B 184가구 △전용 97㎡ 356가구 △전용 110㎡A 131가구 △전용 110㎡B 32가구 등이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전 기관 종사자 배후수요가 풍부해지면서 교통, 교육, 상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 특히 진주지역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두고 있어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3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9-21 08:16:06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에 오는 9일 공식개장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 '롯데몰 진주점' 전경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도심형 아웃렛과 쇼핑몰, 마트, 시네마까지 갖춘 서부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롯데몰 진주점'이 오는 9일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진주혁신도시내 롯데몰 진주점이 8일 프리오픈을 거쳐 9일 그랜드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쇼핑.외식.문화가 한자리에 지하 4층~지상 7층으로 이뤄진 롯데몰 진주점은 연면적 10만㎡에 영업면적은 3만1000㎡로 서부경남 지역의 쇼핑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원스톱 쇼핑몰을 구현했다.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 지상 1층부터 4층까지는 아웃렛과 쇼핑몰, 5~7층은 롯데시네마로 이뤄졌다. 아웃렛에는 빈폴, 아디다스, 오프라벨, 노스페이스 등 유명브랜드의 할인매장이 입점해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의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페라가모, 폴로, 라코스테 등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직매입 매장 '롯데 탑스(LOTTE TOPS)'도 들어선다. ■쇼핑몰.아웃렛 차별화 쇼핑몰에는 유니클로, 원더플레이스, ABC마트 등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아웃렛과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인다. 아웃렛과 쇼핑몰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잡화, 영패션, 스포츠, 리빙 등 총 164개다. 아웃렛 4층은 30~40대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리빙매장과 아동매장, F&B 매장으로 꾸몄다. 타요키즈카페, 대구 지역명물 삼송빵집, 시카고피자로 유명한 부산맛집 컨트리맨즈 등이 입점했다. 진주지역 1호점인 롯데마트는 지난해 마산양덕점에서 선보였던 제 3세대 대형마트 모델을 결합한 홈 라이프스타일숍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친환경 전문숍인 '해빗',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룸바이홈' 등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7개관 1148석 규모다.롯데몰 진주점은 쇼핑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층에 공룡테마 학습장과 전망용 테라스를 조성하고 3층 아웃도어 매장에는 '캠핑', 4층 아동매장에는 '패밀리' 등 각 층마다 다른 테마를 적용한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통영.광양.순천 배후상권 확보 진주점은 9~18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응모를 통해 벤츠 A클래스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픈 첫 주말에는 코요테, 장미여관,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릴레이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롯데몰 차용격 진주점장은 "쇼핑과 여가가 한 곳에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서부경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다.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주변 50㎞이내에 통영시, 광양시, 순천시 등 인구 100만명을 배후상권으로 두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6-09-07 17: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