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신청하세요." 전남도는 부모 모두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양육비는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는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5만원이 지원되며, 기준중위소득 63% 이하(3인 가구 월 317만원·4인 가구 384만원 등)인 청소년부모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행복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족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국진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부모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로 93가구(아동 112명)에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13 08:54:47【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024년 한부모가족 지원 기준이 완화되고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 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상향돼 2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은 약 207만원에서 232만원으로 완화됐다. 또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원이 가능해 지면서 지원 기간이 최대 11개월까지 늘어났다. 아동 양육비 지원금액도 자녀 1인당 기존 월 20만원에서 월 21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65%)는 자녀가 0~1세 영아인 경우,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기존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되어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 등을 병행하는 청소년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청소년부모 자녀 1명당 월 2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또는 사실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거주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제도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04 11:00:3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청소년 엄마아빠'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정부와 시가 절반씩 비용을 부담한다. 청소년 부모를 위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골자다. 지원은 부모 모두 '청소년복지지원법'의 청소년 기준에 부합하는 만 24세 이하인 경우에 한해 이뤄진다. 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3인가구·월 소득 251만 6000원)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청소년한부모 아동양육 및 자립지원을 받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청소년 부모는 약 132가구로 추정된다. 이들은 이른 나이에 아이를 키우면서 학업과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부모 청소년은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지원을 받았지만 청소년 부모로만 이뤄진 가정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자녀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들에게 아동양육비 지원은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아동양육비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촘촘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8-11 10:40:4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청소년부모에게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만24세 이하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6개월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학업·취업준비·자녀양육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부모 가구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다. 사업 신청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이면서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는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6821원)인 가구다. 지원을 바라는 청소년부모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급여가 개시되며, 연말까지 자격을 유지될 경우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양육자이면서 동시에 아직 보호와 성장이 필요한 청소년부모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7월부터 신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를 기간 내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10 10:08:1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접수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다. 사업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이면서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6821원)인 가구로, 해당 자격을 갖춘 도내 청소년부모의 자녀는 828명으로 파악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7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이다. 다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급여가 지급되며,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청소년부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7월부터 신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를 기간 내 신청해서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청소년부모관련 부서, 가족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30 08:10:40[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양육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이며, 사실혼 관계에 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다음달부터 신분증,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기존에 지원받고 있는 아동수당, 영아수당과는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여성가족부의 계획에 따라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 지원한 후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해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양육비 지원 외에도 7개 가족센터(천안,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태안)를 통해 가족역량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 부모에게 학습·정서지원,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부모 가족의 역할과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아직 성장과정에 있는 청소년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모로서 겪는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관련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6-27 07:52:26【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에 아동당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56개 사업에 3년간 10조3000억여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2022~2024)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2020년 12월 31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와 2021년 3월 23일 신설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제5장의2(청소년부모 지원)에 따른 것이다. 상세 내용은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관계관 간담회, 청소년부모 실태조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청소년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경기'를 비전으로 △양육·돌봄 지원강화(아동의 양육지원, 아동돌봄 확충 및 운영, 아동의 건강증진) △취업·경제적 자립 및 주거지원(청소년부모의 학·취업 등 참여 활동 지원, 근로 의지 확충 및 권익 보호, 안정적 주거지원) △맞춤형 통합지원 확립(청소년부모 가정의 역량 고취,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확립 및 연계 강화)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청소년부모(산모) 출산 지원 강화, 건강증진 강화, 정신건강 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11개 추진과제 내 17개 부서의 56개 사업을 담았으며, 3년간 총사업비는 10조3084억원(국비 6조 2849억원, 도비 2조810억원, 시·군비 1조9425억원)으로 추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정으로, 아동당 월 20만원씩 지원된다. 세부 일정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 및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1년 내 학업·직업훈련·취업활동 등을 통해 자립 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청소년한부모 가구에 월 10만원씩 1년 단위로 지원하는 '자립지원촉진수당', 만 19세 이하 산모에 임신 1회당 12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등도 지속 시행한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보육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성숙하고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22-05-16 18:05: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에 아동당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56개 사업에 3년간 10조3000억여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2022~2024)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2020년 12월 31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와 2021년 3월 23일 신설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제5장의2(청소년부모 지원)에 따른 것이다. 상세 내용은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관계관 간담회, 청소년부모 실태조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청소년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경기’를 비전으로 △양육·돌봄 지원강화(아동의 양육지원, 아동돌봄 확충 및 운영, 아동의 건강증진) △취업·경제적 자립 및 주거지원(청소년부모의 학·취업 등 참여 활동 지원, 근로 의지 확충 및 권익 보호, 안정적 주거지원) △맞춤형 통합지원 확립(청소년부모 가정의 역량 고취,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확립 및 연계 강화)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청소년부모(산모) 출산 지원 강화, 건강증진 강화, 정신건강 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11개 추진과제 내 17개 부서의 56개 사업을 담았으며, 3년간 총사업비는 10조3084억원(국비 6조 2849억원, 도비 2조810억원, 시·군비 1조9425억원)으로 추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정으로, 아동당 월 20만원씩 지원된다. 세부 일정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 및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1년 내 학업·직업훈련·취업활동 등을 통해 자립 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청소년한부모 가구에 월 10만원씩 1년 단위로 지원하는 ‘자립지원촉진수당’, 만 19세 이하 산모에 임신 1회당 12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등도 지속 시행한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부모가 안정적으로 자녀를 보육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성숙하고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6 09:09:4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만24세 미만의 청소년 부모와 청소년 한부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먼저, 오는 7월부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에게 자녀 1인당 2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부·모가 모두 만24세 미만(1997년 6월1일 이후 출생자)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부모이며, 사실혼 관계에 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신청은 자녀기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주시는 또 7월부터 청소년 한부모에게 1대 1 전담 사례관리사를 매칭해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담 사례관리사가 청소년 한부모를 직접 만나 출산·양육·학업·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청소년 한부모가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학업과 취업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사업수행기관인 남구 가족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도 당당하게 엄마 아빠가 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건강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6-20 12:06:2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개 사업에 474억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600만원)에 해당하는 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1만1520가구다. 부모 연령이 24세 이하인 청소년한부모는 월 37만원, 24세 이상 한부모는 월 23만원의 아동양육비를 받는다. 이는 기존보다 월 2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청소년한부모 자녀 연령이 2세 미만이면 월 40만원이 지원된다. 또 자녀 학용품비 지원 대상이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넓어져 매년 9만3000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600여명으로 늘어난다. 도내 8개 한부모가정 복지시설 입소 대상이 기존 한부모 뿐 아니라 위기 임산부, 조손가정까지 포함됐고 공동생활가정형(매입임대) 주택 보증금 지원금도 기존 1000만원에서 1100만원으로 상향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13 14: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