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PT Bank Nationalnobu·Nobu Bank)의 지분 40%를 인수하며 공식적으로 최대주주가 됐다. 한화생명은 앞서 기존 7개 주주로부터 총 29억9000만주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한화생명의 최대주주 지위를 공식 승인했다. 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노부은행의 최종 지배주주로 적격 판정했다. 1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수절차 완료는 2024년 5월 한화생명과 노부은행 모회사인 인도네시아 재벌 리포그룹 간 주식매매 계약 체결 이후 1년여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 한화생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 한화그룹은 현지에서 △생명보험 △일반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다양한 금융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한화생명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0세 이하 젊은층을 겨냥해 디지털 기반의 소매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이를 위해 글로벌 디지털 역량과 노부은행의 지점 네트워크를 결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2025-07-01 16:44:53[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모멘토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식회사 엔비티의 최대주주인 박수근 대표가 보유한 주식 총 381만9756주(약 22.5%)에 대한 처분금지가처분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멘토 관계자는 "박수근 대표와 모멘토는 올해 초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후 매매계약에 따른 모든 의무를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잔금 지급 의사를 전달하며 주식의 인도를 요청해왔다"면서 "하지만 박수근 대표측에서 일방적으로 주식 인도를 미뤄오다가 갑자기 계약이 해제되었다는 내용으로 공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일방적 계약해제 통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박수근 대표측에서는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모멘토에 주식을 이전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비티는 지난 26일 "계약상 종결시한까지 거래종결이 이뤄지지 않는 등에 따라 본 계약은 해제됐다"면서 계약해제 공시를 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6-27 17:42:18[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세원이 북미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 진입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핵심 부품 공급을 발판 삼아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오후 12시 34분 기준 폴라리스세원은 전일 대비 17.10% 상승한 15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폴라리스세원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상용화된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전기차에 핵심 부품인 헤더콘 덴서(Header Condenser)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미래차 공급망에 본격 진입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차 시장의 단기적 수요 둔화(캐즘 현상)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분야가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폴라리스세원의 이번 부품 공급이 향후 기업의 수익성과 시장가치를 높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폴라리스오피스도 이번 폴라리스세원의 성과로 긍정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폴라리스세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인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그룹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면서 그룹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향상, 그리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25 12:34:5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는 오는 16일 최대주주 지분의 상장 후 6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돼도 지분 매도 계획이 없다고 5일 밝혔다. 벡트 유창수 대표이사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지분 매도 계획이 전혀 없다”며 "책임경영 실천과 성장동력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상장 당시 최대주주인 유 대표의 보유지분에 대한 6개월 간 보호예수를 공시했다. 유 대표 보유 지분은 약 842만주, 지분율은 61.4%에 이른다. 벡트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러닝 디바이스 등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심플랫폼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AI 스마트러닝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미소정보기술과는 확장현실(XR) 기반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디지털 실내활동 디바이스 ‘모션마루’ 출시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공공 조달시장 진입도 준비 중이다. 벡트 관계자는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과는 달리 보호예수 해제 이후에도 최대주주의 지분 보유 의지는 확고하다"며 "앞으로도 시장 및 투자자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주력 사업 실적 확대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저평가 요소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05 10:18:2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손오공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과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경영지배인 선임, 타법인 증권 취득 등의 주요 경영 변동 사항을 30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손오공이 오는 6월 18일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면 최대주주가 기존 '에이치투파트너스 외 1인'에서 '에이치케이모빌리티컴퍼니'로 변경될 예정이다. 에이치케이모빌리티컴퍼니는 자동차 도·소매업 및 정비업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한다. 손오공은 지난 2023년 8월 에이치투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약 2년이 채 되지 않아 다시 한 번 경영권이 변경된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과 같은 날 공시된 클라쎄오토 인수와 관련한 신규 사업 추진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전환사채 발행도 진행된다. 손오공은 총 3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중 220억원(11회차)은 에이치케이모빌리티컴퍼니가 6월 18일에, 50억원(12회차)은 같은 회사가 6월 27일에 각각 납입한다. 이외 50억원(13회차)은 6월 27일 KB증권(신탁자: 품에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펀드)이 납입한다. 회사 측은 "이 자금 중 100억원은 운영자금, 22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또 "해당 운영자금은 사전 예약만으로 완판 행진 중인 닌텐도 스위치2의 물량 확보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 등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오공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등과 함께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를 유한회사 에이플러스투자목적회사로부터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투자목적회사는 2017년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설립한 법인이다. 업계에 따르면 클라쎄오토는 2002년 설립된 법인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이고 최근 부산 지역 폭스바겐 딜러권까지 확보한 국내 최대 딜러사로 평가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30 18:28:09#OBJECT0# [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이 올해 1·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101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 경기 둔화와 금속 가격 하락, 제련수수료(TC) 약세 등 복합적인 악재 속에서도 전략광물 실적 개선과 사업다각화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328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4%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6.9% 늘어나 1·4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번 실적 호조는 △메탈 가격과 환율 상승 △희소금속 판매 확대 △신사업 확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고려아연은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국내 유일의 전략광물 생산기지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향후 희소금속 회수율을 높여 전략광물 부문의 수익성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미·중 관세전쟁과 적대적 M&A 시도 등 대외·대내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윤범 회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204만30주(발행주식의 9.85%)를 올해 안에 전량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은 6월·9월·12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각 차수당 약 68만주씩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안정과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지속적인 경영성과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황덕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박기덕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황 의장은 법조계·공공기관·민간 금융권 등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법률 전문가로, 향후 이사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표이사는 고려아연의 신성장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이끌며, 신재생에너지·이차전지 소재·자원순환 등 신사업 중심의 체질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08 18:10:08[파이낸셜뉴스] 강관 제조 전문기업 이렘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21일 이렘은 최대주주가 기존 ‘코스틸 외 1인’에서 ‘에스앤티제1호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변경 후 에스앤티제1호투자조합은 지분율 17.73%를 확보하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코스틸(14.72%)을 넘어 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해당 조합의 최다 출자자는 세화산업으로, 출자 비율은 26.66%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기존 주주 간 전략적 조합 결성에 따라 이뤄진 구조적 변화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경영 효율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렘은 경영 구조 개편과 운영 효율 극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사업 진출 등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대주주로 남은 코스틸 역시 산업 내 시너지 확대를 모색하며, 지배구조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최근 이렘은 관계사 엑스알비(XRB)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한 바나듐(Vanadium)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한국선급(KR)을 포함한 세계 주요 선급 인증을 확보하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포함한 조선용 강관 납품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렘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재건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경영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21 13:27:58[파이낸셜뉴스] 한솔PNS가 31일 장 초반 상한가에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한솔PNS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55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PNS는 이날 개장 직후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 주주인 한솔홀딩스의 공개매수 소식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솔홀딩스는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한솔 PNS의 주식 1105만2677주를 공개매수 한다고 공시했다. 공개 매수가는 주당 1900원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3-31 09:35:30[파이낸셜뉴스] 일반사모운용사의 주인이 자주 바뀌고 있다. 시장진입 수요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할 경우 설립에 필요한 까다로운 조건들을 인수를 통해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 자격미달의 주체가 집합투자기구를 소유하는 데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사모운용사 최대주주 변경 공시는 5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43건, 2023년 61건 등 매년 일반 사모운용사의 최대주주 교체가 50건내외에 이른다. 일반사모운용사는 지난 2015년 설립 방식이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된 후 2019년 자본금 10억원, 상근 전문인력 3명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다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사항들이 있다. 자본금이나 인력 요건 외에도 △업무수행을 위한 물적시설 및 이해상충방지체계 구비 △신청회사의 건전한 재무상태 및 사회적 신용 등이다. 특히 자본시장법은 대주주에 대해 몇몇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출자금은 차입해 조성한 자금이 아닐 것 △최근 5년간 금융관련법령 등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을 것 △최근 1년간 기관경고 조치 또는 최근 3년간 시정명령이나 중지 명령, 업무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사실이 없을 것 등이다. 이같은 조건은 기존 일반사모운용사를 인수할 경우엔 별다른 제약이 없다. 자본시장법이 아닌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금융사지배구조법)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대주주 변경 승인 대상에 일반사모운용사는 들어가 있지 않다. 투자자문업자, 투자일임업자 등만 포함돼있다. 절차상 차이도 있다. 등록 시엔 금융감독원 심사 후 거부될 가능성도 있는 반면 대주주 변경 시에는 그 사실을 금융위원회에 사후 보고만 하면 된다. 이처럼 일원화되지 않은 법체계로 인해 동일한 인물 혹은 법인이라도 일반사모운용사 최대주주가 되는 경로의 난도가 크게 차이 나게 된다. 문제는 자금만 있으면 인수를 통해 비교적 손쉽게 진입이 가능하다보니 자격미달의 주체가 집합투자기구(펀드) 최대주주가 되는 사례가 발생할 여지가 크다는 점이다. 사적 용도로 펀드를 운용할 계획으로 운용사를 인수해도 사전에 제어할 장치가 없기 때문에 그 피해는 자금을 투입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일반사모운용사 인수합병(M&A) 시장엔 통상적으로 자본금·인력이 부족하고 조직도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영세한 매물이 대다수다. 이로인해 내부통제나 준법감시(컴플라이언스) 역할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실제 투자운용인력이 아닌 최대주주가 펀드 운용에 개입하는 사례 적발도 적지않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반사모운용사 인수를 통한 사유화 문제는 꽤 오래 지적돼왔지만 별다른 개선 움직임은 없다"며 "신규 등록 때와 동일한 대주주 기준 적용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허들을 둬야 시장 전체 신뢰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3-27 14:38:11[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는 다음 달 9일까지 상반기 최대 주류 할인행사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집 주(宙)와 술 주(酒)자를 조합한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슈퍼가 연간 두 차례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그랑그로서리 도곡·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2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종의 주류를 대폭 할인한다. 고객에게 갓 생산한 맥주의 신선함과 맛을 전하고자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500㎖)'를 5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생산된 라거 계열 맥주로 단계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목 넘김과 상쾌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5만캔 한정으로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와인 행사 상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을 각각 추가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버번위스키를 대표하는 버팔로 트레이스는 18% 할인, 글렌알라키 10년은 30% 각각 싸게 판매한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이번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초신선 라거인 '이달의 맥주' 등 차별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연중 최대 주류 행사에 걸맞게 50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3-27 08: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