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인 최병길 PD에게서 온 채권 서류를 거론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유리는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 PD의 파산 선고 관련 서류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네가 파산한다 소리 들었을 때, 내가 물었을 때 내 돈 3억2000만원은 빼고 파산한다 했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래서 난 믿고 기다렸다. 근데 왜 오늘 법원에서 온 서류에 내 이름이 채권자 명단에 들어가 있는 거니?”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갚을 생각 없었던 거잖아. 난 아직도 네가 내 이름으로 받아놓은 대출 갚고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유리는 11억원이 넘는 규모의 대출금을 상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최 PD는 27일 자신의 SNS에 서유리와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저는 제 파산과 관련해 전 배우자(서유리)와의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을 의도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말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서유리가 “왜 내 이름이 채권자에게 들어가 있어?”라고 묻자 최 PD는 “그건 원래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라고 한다. 네 돈은 줄 테니까 걱정 말아”라고 답변했다. 그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카톡을 캡처해 올리는 점은 전 배우자에게 미안하지만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개하게 된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019년 결혼한 서유리와 최 PD는 올해 3월 파경 소식을 전한 데 이어 6월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SNS에 서로를 저격하는 폭로성 글을 올리며 공방을 펼치기도 했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0-28 09:23:07[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결혼 5년 만에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최병길 PD가 서유리를 향해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며 이혼 관련 해명에 나섰다. 최병길 PD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라며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 PD와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러나 최근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서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혼 심정을 토로했다. 서유리는 지난 16일 방송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너무 성급하게 결정했다”라며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서유리는 전남편과 가족보다 ‘하우스 메이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경제권이 따로였다, 생활비를 받아본 적 없다”라며 식비도 번갈아 결제하거나 여행 비용도 각자 지출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또 서유리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도 “후련하고 좋다” 등으로 이혼 후 심정을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최병길 PD는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삶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라며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살이를 했는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그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서유리가 경제적인 문제가 생겨 이혼을 제시했으며, 금전적인 피해는 자신이 더 많이 입었다고 주장했다. 최 PD는 “서유리씨 소유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있었는데 세입자가 나가서 보증금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돈이 부족해 (제가) 사채도 쓰고 차도 팔고 집도 팔았다”면서 “그 친구(서유리)가 아파트를 날렸다고 하는데, 정작 아파트를 날린 것은 저다. 그분은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것들로 인해 나는 일도 안 들어오는 상황이지만, 이번 일과 관련해 (기사들을) 잘 찾아보지 않았는데 (댓글들을 보니) 어느 순간 제가 나쁜 사람이 돼 있더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서유리가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 친구는 살림을 하지 않아서 생활비를 줄 게 없다”면서 “각자 (돈으로) 따로 살았고 제가 더 지출한 게 많다. 아파트 대출금, 관리비도, 공과금도 내가 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창고살이를 하고 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선 “집 판 돈을 대부분 주지 않으면 안 나가겠다고 해서 그 돈을 줬더니 원룸 보증금 할 500만원도 없어서 공동으로 쓰던 창고에 한 달 동안 기거를 했다”라며 “지금은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다. 저는 아파트도 날리고 차도 날렸는데 아무것도 날린 게 없는 자기(서유리)가 금전적으로 피해를 본 것처럼 이야기해서 기분이 안 좋다. 정작 피해는 제가 당했는데 기분 나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PD는 올해 7부작 U+모파일tv 드라마 ‘타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힌 운명 미스터리 옴니버스 드라마로, 최병길 PD와 서유리가 이혼 전 호흡을 맞춘 마지막 드라마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19 18:57:58[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재산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입장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리는 지난 3월 3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 PD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이혼 조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전날인 30일 아프리카TV 로나땅 채널 라이브에서도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는 너무 행복하다,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여자로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했다. 서유리는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도 괜찮다, 소개팅도 할 거고 아기도 빨리 낳고 싶다, 다섯 살 연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 PD 역시 이날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결혼 과정에서 재산상 피해는 실질적으로 제가 더 입었다”라며 아파트를 처분하고 반려묘들의 양육권도 뺏겼다고 주장했다. 최 PD는 현재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서유리 씨와 이혼 소송까지 가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라며 “조정 단계에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그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뒤 예능·드라마·라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최병길 PD는 MBC 드라마 PD로 ‘호텔킹’, ‘앵그리 맘’, ‘미씽나인’ 등 다양한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MBC 퇴사 이후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와 최근 LG U+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시리즈 ‘타로’를 연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4-02 06:12:24[파이낸셜뉴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MBC 출신 최병길 PD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유리는 3월 31일 개인SNS를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기사로 접하셨겠지만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선을 다해봤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하고, 또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그의 남편 최병길 PD는 3월31일 엑스포츠뉴스에 "서유리 씨와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 한 달 정도 됐다. 현재 서유리 씨가 재산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집을 팔고 나왔다. 월세 보증금도 없어 사무실에서 기거하는 중이다. 작년에 서유리씨 명의로 된 아파트의 전세를 빼줘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내가 빚을 졌다. 전세금을 갚느라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2019년 8월 결혼했다.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금전 문제로 인한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서유리는 로나유니버스를 설립하고 버츄얼 걸그룹 멤버인 로나로 활동했지만, 회사 측과 지분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서유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대, 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에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 넣었다. 그래서 로나유니버스에 내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지분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최병길 PD는 “지분 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것인데, 서유리씨가 없는 문제를 폭로한 바람에 투자자들이 떠났다”며 “ 이로 인해 생긴 빚을 내가 다 막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서유리는 3월30일 로나땅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이날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내가 솔로가 된다”며 행복해 했다. 이어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그동안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얼굴이 썩어 있었다”라며 “애 없고 집 있고,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 있고, 앞으로 벌 거다.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거다”라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31 20:53:57▲ 최영달씨 별세· 최병길씨(연합뉴스 경남취재본부장) 부친상=23일 부산 망미성당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51)755-4501
2023-05-23 15:38:14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봉사자 최병길씨(68·사진)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개인·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1 18:06:36[파이낸셜뉴스] 제1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봉사자 최병길씨(68· 사진)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개인∙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1 08:45:26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완성되면서 본격적인 비대위 활동이 시작된다.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과 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등이 비대위원으로 영입되면서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원내에선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초선의 김종석 의원과 재선의 박덕흠 의원이 참여하게 된다. 한국당은 24일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원 인선을 공개한 뒤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쳤다. 비대위는 당헌에 따라 위원장 1인을 포함한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 뒤 상임전국위 의결을 거친다. 김병준 위원장은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초선의 김종석, 재선의 박덕흠 의원이 포함된 원내 인사와 나머지 외부 영입 인사들로 채운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외부 영입 인사로는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와 최저임금 관련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인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이수희 마중물 여성연대 대변인이, 정현호 한국청년정책학회 이사장도 참여한다.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비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수희 대변인이나 정현호 이사장 모두 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 시절부터 당과 관련된 일에 종사한 바 있다. 경제전문가 또는 청년, 여성, 지역 등 각 분야별로 대표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한국당은 비대위 체제의 본격 가동을 통해 이념적 유연성 확보를 통한 개혁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당 혁신비대위 체제 출범하면서 쇄신과 혁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 만큼 이제 치열한 토론과 논쟁으로 당의 노선을 현실에 맞게 재정립해야 한다"며 "낡은 이념에 얽매인 왜곡된 시각을 교정할 수 있도록 스스로 경직된 이념 굴레에 가두기 보다 새 가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지금 혁신 비대위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사 흐름에맞고 국가 발전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고 반드시 가져야 할 가치를 정립해야 할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누가봐도 저분이 하는 행동은 당이 새롭게 세운 가치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가 스스로 경계하면서 도저히 이 당엔 몸 담을 수 없다 하는 분은 스스로 떠날 것"이라며 "그런 분에 대해선 여러가지 시스템에 의한 결과나 결론들이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해 시스템에 의한 인적쇄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원내외에 여러 의견들을 모아 필요하다면 당헌당규와 이런 부분들을 정비해 새로운 기치와 깃발 아래, 당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하겠다"며 "그런 큰 자리를 놓고 서로가 경쟁을 하면 이 당에서 어느 계파, 또 어떤 계열이라고 하는 문화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8-07-24 16:27:23우리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아홉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면접 두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은행장 후보자들의 경영능력 및 리더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임추위 위원들 간 충분한 토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최종 선정된 후보자는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장과 최병길 전 우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이다. 이들은 오는 30일을 전후해 심층면접이 진행되고, 최종 은행장 후보자 1인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곧바로 은행장 후보자로 확정된다. 이사회에서 확정된 은행장 후보자는 12월 말 이전에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되고 바로 취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우리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은행장 선임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 1인에 대해 복수의 헤드헌터사에서 평판조회를 실시해 지난 24일 후보자들에 대한 평판조회 결과를 상세히 보고받았고, 오늘 후보자 아홉명 전원에 대해서 1차 면접을 보았다"면서 "조직 안정화를 위해 선임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하면서도 일정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주 내로 최종후보를 선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1, 22일 양일간 경기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영업점 전직급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끝장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공명정대한 사람중심 은행 △현장중심의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은행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몰입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100대 혁신안을 선정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17-11-26 22:54:50우리은행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면접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은행장 후보자들의 경영능력 및 리더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임추위 위원들간 충분한 토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후보자는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 부문장과 최병길 전 우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오는 30일을 전후 심층 면접이 진행되고, 최종 은행장 후보자 1인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곧바로 은행장 후보자로 확정된다. 이사회에서 확정된 은행장 후보자는 12월말 이전에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되고 바로 취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은행장 선임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 1인에 대해 복수의 헤드헌터사에서 평판조회를 실시해 지난 24일 후보자들에 대한 평판조회 결과를 상세히 보고 받았고, 오늘 후보자 9명 전원에 대해서 1차 면접을 보았다"면서 "조직 안정화를 위해 선임절차를 공정하게 진행하면서도 일정을 신속히 추진하여 이번주내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1, 22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영업점 전직급 직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끝장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공명정대한 사람 중심 은행 △현장 중심의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은행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몰입 등 3대 주제를 중심으로 100대 혁신안을 선정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17-11-26 17: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