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과 만남을 갖고 양 의회 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공식 제안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 의장, 량광중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20여명의 대표단은 7월 31일 도의회에서 만남을 가졌다.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의미 있는 기회를 맞아 의장께 양 의회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라며 "앞으로 교류를 정례화해 양 의회가 상생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다이시친 의장은 "빠른 시일 내 경기도의회에서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김 의장이 제안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4-07-31 18:03:46【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과 만남을 갖고 양 의회 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공식 제안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타이베이시의회 다이시친 의장, 량광중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대표 등 20여명의 대표단은 7월 31일 도의회에서 만남을 가졌다.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공통 관심사가 많아 향후 교류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며 "의원의 의정활동, 입법 분야, 의회운영, 보좌관 제도 등 서로 관심 있는 분야를 벤치마킹 하면 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미 있는 기회를 맞아 의장께 양 의회간 친선의원연맹 체결을 정식으로 제안한다"라며 "앞으로 교류를 정례화해 양 의회가 상생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다이시친 의장은 "빠른 시일 내 경기도의회에서 타이베이시의회를 방문해 김 의장이 제안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타이베이시의회는 법규위원회와 공무위원회 등 총 7개 상설위원회와 2개 특설위원회로 이뤄진 시의회로, 현재 61명의 의원이 오는 2026년 12월 25일 만료되는 4년 임기로 재임 중이다. 도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하며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도의회 의정체험 홍보전시관인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경기도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1 15:35:33[파이낸셜뉴스] SOOP은 자체 케이블 채널 및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유럽 빅4 리그 축구팀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SOOP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서 유럽 명문 구단에서 속한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30분부터는 최근 '하노버96'으로 임대된 이현주가 출전하는 볼프스부루크전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내달 1일 오전 9시, 10일 오후 11시에는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의 친선경기가 잡혀 있다. 이 밖에도 이달 27일엔 '뉘른베르크 vs 유벤투스', '레버쿠젠 vs RW 에센'이, 28일에는 'PSV 아인트호번 vs 발렌시아', 31일엔 '페예노르트 vs AS모나코' 등의 경기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SOOP은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 플랫폼 내 스포츠 중계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SOOP의 케이블 방송 채널 '아프리카TV'를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 콜로세움'은 기존 e스포츠 대회 중계에서 일반 스포츠 중계로 영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스포츠 대회 중계를 TV로 선보이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4 09:32:0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 대구시 해외사무소가 개설되고, 대구와 청두를 연결하는 직항노선 개설 등 청두시와 우호 협력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이 스샤오린(施小琳) 중국 쓰촨성 당 위원회 부서기 겸 청두시 당 위원회 서기(이하 당 서기)와 회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스샤오린 당 서기는 지난해 10월 대구를 방문해 홍 시장을 만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 홍 시장과 스샤오린 당 서기는 최근 대구시와 청두시가 교류를 집중해 온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교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청두에 대구 해외사무소 개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빠른 시일 내 대구-청두 간 직항노선을 개설하고 내년 청두시와의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아 대구FC와 청두 룽청FC 간 친선 축구 경기도 추진키로 협의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스샤오린 당 서기의 중국 내 행보를 축원하고 자매도시인 청두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판다와 유비의 촉나라 수도'로도 잘 알려진 청두시는 중국 서부대개발 사업의 핵심 전진기지로서 중국 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인문과 신기술을 결합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도 청두시는 대구시가 실리적·전략적 교류 협력을 추진 중인 해외 27개 자매우호 협력도시 중 가장 교류가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대구시는 청두시와 지난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과 무역사절단, 물, 환경 등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29 08:01:03티빙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될 김민재 선수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당장 8일 자정 AS모나코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시작으로 김민재 경기를 축구 팬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 13일 오전 3시 45분에는 DFL 슈퍼컵 ‘바이에른 뮌헨 vs 라이프치히’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쳐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박주호가 티빙 해설위원으로 합류하며 더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유럽 축구 4대 빅리그 중 하나로 이번 시즌의 개막전인 1라운드는 오는 19일 시작된다. 19일 오전 3시 30분 진행되는 첫 경기는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베르더 브레멘이 맞붙는다. 뮌헨 데뷔 2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김민재가 이번에는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티빙은 시즌 기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뿐만 아니라 이재성, 정우영이 속한 마인츠와 슈투트가르트 경기를 포함해 여러 경기들을 독점 중계할 계획이다. 티빙 생중계는 실시간 채팅으로 경기를 응원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티빙톡’과 시청 중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돼 축구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07 09:27: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경제·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스위스 대표단은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도의회와의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접견은 주한 스위스 대사관을 통한 요청으로 성사됐다. 특히 염 의장이 의원 중심으로 구성된 국외 대표단을 만난 것은 지난 5일 '몽골 다르항올(Darkhan-Uul) 도의회 대표단 접견' 이후 두 번째로, 코로나 장기화로 경색됐던 '의회 외교'가 재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접견에는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크리스티안 바서팔렌(WASSERFALLEN Christian) 국회의원(하원)과 장 뤽 아도르(ADDOR Jean-Luc)·이브 니데거(NIDEGGER Yves Robert)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원 21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제약 바이오, IT테크, 친환경 에너지 등의 신산업을 다루는 도내 기업을 발굴해 해당 기술과 제품을 스위스 글로벌 기업을 통해 유럽 등지에 중계수출을 의사를 밝히고, 소통 창구로서 역할 가능한 도의원들을 만나고자 의회를 찾았다. 바서팔렌 회장은 "개인적으로 한국 방문 6번째로, 대표단원 상당수가 한국을 여러 번 찾을 만큼 대한민국과 경기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바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며 매번 '성장의 기운'을 느끼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은 물론 대한민국 중심지인 경기도와 더욱 친밀히 교류하고, 이번 방문에서 혁신의 방법을 배워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양국과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염종현 의장은 "무역 활로를 찾고, 다방면에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명실상부한 미래성장산업 중심지인 경기도를 방문한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대표단이 방한 기간 중 값진 성과를 거두고,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12 10:44:33[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가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랍에미리트 원정 평가전 2차전을 디지털 독점 생중계 예정이다. 경기 시간은 20일 오후 11시 30분이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파리 올림픽 예선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도쿄 올림픽까지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했으며, 파리 올림픽을 통해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노리고 있다. 황선호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친선경기에 참가할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 선수들은 2년 뒤 열리는 파리 올림픽의 주축으로 성장할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명단에는 고영준(포항), 강성진(FC서울), 홍시후(인천), 조현택(부천) 등 1차 소집 멤버들이 다수 발탁된 가운데, 올 시즌 K리그 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현준(강원FC)과 2차 소집 훈련을 통해 기량을 인정받은 대학 선수 5명이 선발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최초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카타르 월드컵 예비 선수로 발탁되어 현재 국가대표팀 일정에 동행 중인 오현규(수원삼성) 대신 수원FC의 미래로 평가되는 이영준 선수가 대체 발탁됐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아랍에미리트 평가전 참가 선수 명단 25인 △골키퍼(GK)= 김정훈(김천상무), 김유성(인천유나이티드), 조성빈(당진시민) △수비수(DF)= 조현택(부천FC), 박진성(전북현대),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조위제(부산아이파크), 황재원, 안창민(대구FC), 조성권(울산대), 이상혁(단국대), 장시영(연세대) △미드필더(MF)= 홍시후, 김민석(인천유나이티드), 강성진, 백상훈(FC서울), 양현준(강원FC), 윤석주(김천상무), 권혁규(부산아이파크), 이재욱(용인대), 최강민(대구예술대) △공격수(FW)=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영준(수원FC), 강현묵(수원삼성), 안재준(부천FC)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7 10:45:10【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고양시체육관에서 집행부와 소통한마당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식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의들과 이동환 고양시장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친선경기는 김영식 의장과 이동환 시장의 농구슛 배틀을 시작으로 배구-피구 종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회별 자체 경기는 상임위별로 소통(기획행정위원회, 환경경제위원회)과 화합(건설교통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영식 의장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한 감사를 위해 수고해준 동료의원과 수감에 협조해준 공직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오늘 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이 고양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도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준 김영식 의장님을 비롯해 시의회에 참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해 의회와 시가 동반자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고양’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회-집행부 간 사이를 좀 더 이해하려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21 07:11:44[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되는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코자 축구팬들을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 이벤트를 6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친선경기 4연전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축구국가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치러진다.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6월 14일까지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축구국가대표팀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트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첫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축구국가대표팀 선수의 유니폼이 걸려있는 로커 룸을 형상화한 포토 존을 마련했으며 축구 게임기를 이용한 캐논슈터 선발대회 이벤트도 마련해 캐논슈터로 선정된 200명에게는 축구국가대표팀 응원 유니폼을 제공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5-31 09:27:46[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앱 로그인 후 '생활-제휴'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진행하면 된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의 강호들을 포함해 총 네 차례 치뤄진다.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가 개최된다. 그리고 10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의 세 번째 경기가 열리며,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통해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마무리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5-24 11: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