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풀무원녹즙이 국내산 유기농 케일을 담은 '채소습관 케일샤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채소습관 케일샤인'은 하루 한 팩으로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녹색 채소 케일(20g, 4장 분량)과 식이섬유(6g)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과채음료다. 엄선한 국내산 유기농 케일을 NFC(비농축과즙) 착즙 공법을 사용해 케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다. 소비자들이 신선한 케일즙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 제조일 기준 3일 이내 착즙한 케일즙만을 사용했다. 여기에 상큼하고 달달한 샤인머스캣 농축액으로 더해 녹즙을 처음 접하거나 특유의 맛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무균 충진 시스템에서 제조돼 실온에서 12개월까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또 멸균 종이팩 포장으로 보관 용이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냉장 보관 후 차갑게 음용 시 더욱 풍성한 과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풀무원녹즙 지해 PM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한 가운데 온 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케일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근, 양배추 등의 건강한 원물을 활용해 일상 속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상온 음료 제품군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07 11:02:22[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소형모듈원전(SMR)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과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초로 완료하는 등 기술적 수준이 높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9년 국내 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뉴스케일파워와 지분투자를 통한 협력관계를 맺었고 지금까지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총 1억4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회사는 뉴스케일파워의 SMR을 세계시장에 보급하기 위한 기술 지원, 마케팅, 현지 공급망 개발, 수출 금융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작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금융 지원을 통해 뉴스케일파워 SMR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협력한다. 뉴스케일파워는 SMR 건설에 한국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박지원 회장은 한미간 첨단산업 및 청정 에너지 분야 23건 사업협력 MOU 를 체결하면서 국내 에너지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표 발언을 맡았다. 미국의 센트러스, 엑손모빌, 테라파워 등 6개 기업 등이 대표 발언에 함께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은 양국이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산업과 청정 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SMR 기술의 글로벌 확대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솔루션 제공과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존 홉킨스 사장은 "한국 파트너들과 그들의 기술 전문성을 통해 뉴스케일파워는 유연하고 신뢰성 있으며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본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뉴스케일파워 SMR 건설을 위한 공급망 구축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은 "뉴스케일파워와 두산에너빌리티, 수은이 3자간 체결한 MOU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SMR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4-26 09:19:08글로벌 SMR 파운드리를 추진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소재는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UAMPS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에 사용된다. 아이다호주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1호기당 77메가와트(MW)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총 462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뉴스케일파워와 SMR 제작성 검토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SMR 제작 착수 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로 소재 제작에 필요한 금형 제작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UAMPS CFPP 발전소 원자로 모듈 6대 제작에 필요한 대형 단조품, 증기발생기 튜브, 용접자재 등 주요 소재를 제작하고 올해 말에는 원자로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와 뉴스케일파워는 2029년경 준공 예정인 후속 프로젝트의 기자재를 추가 제작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최근 뉴스케일파워의 혁신적인 SMR 설계 인증을 법제화했으며 이로써 뉴스케일 SMR이 세계 SMR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청정 무탄소 에너지 프로젝트인 뉴스케일 SMR 제작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은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은 뉴스케일 SMR 사업이 원자로를 제작하는 단계로 진행됐으며 2020년대 후반까지 건설을 목표로 하는 SMR 시장에서 뉴스케일파워가 앞서 나가고 있음을 명백하게 보여준다”며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인 두산과의 확고한 협력관계로 뉴스케일파워는 탄탄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뉴스케일 SMR에 대한 관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10 08:20:43[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주스 사과블루베리케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사블케는 유기농 과일과 야채로 만들었다. 꿀벌이 100% 자연수분하고 무당벌레로 해충을 방지하는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과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자연수분이란 사람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바람이나 곤충(꿀벌, 나비), 새 등 자연적인 매개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수분을 말한다. 여기에 강원도 유기농 케일을 더해 과일과 야채의 다양한 영양소를 담았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1팩에는 사과 반 개 분량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또한 설탕 무첨가 주스로 설탕을 넣지 않은 대신 유기농 저지방 우유를 더했다. 멸균 패키지로 실온보관이 가능해 보관의 편의성도 높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신제품은가장 좋은 원료만을 엄선해 정성껏 만든, 설탕 무첨가 유기농 주스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야외 피크닉을 갈 때나 외출 시 간편하게 챙길 아이 간식으로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8-24 15:48:08[파이낸셜뉴스] 케일럼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항공기용 엔진 및 기체부품 제조사인 하나아이티엠을 인수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하나아이티엠은 회생절차 중이 기업으로 취득금액은 120억원이며 취득 방식은 현금 취득이다. 취득 후 소유 지분율은 100%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8 17:34:39[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HPC(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기업 리스케일일과 협업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연구개발(R&D) 단계인 시뮬레이션 연구 등에 활용되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으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시뮬레이션 구현을 통해 모빌리티 연구개발에서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타이어는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와 특성 등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연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시뮬레이션을 구현하지만 이는 한계가 있어 글로벌 톱 티어 타이어 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뮬레이션을 적용한다. 한국타이어는 10여 년 전부터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자체 타이어 전용 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번 리스케일의 협업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HPC 플랫폼 내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인 '디지털 트윈'을 가속화해 최적화된 운영 효율성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전기차, 자율주행 등의 뉴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폭발적인 횟수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여 신기술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리스케일의 장점은 프로젝트 규모,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의 종류와 상관없이 800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해 HPC 운용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상위 10개 비행기 제조사 중 7개사와 글로벌 상위10개 자동차 제조기업 중 6곳에 리스케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은 "이번 리스케일과의 협업으로 한국타이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06 09:10:26[파이낸셜뉴스]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 뉴스케일파워가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개최했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설명회에서 “뉴스케일파워는 SMR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원자력 발전은 완전 탄소 중립 기반의 기저부하전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저부하전력은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필수로 유지해야 할 최소한의 전력량이다. 뉴스케일파워는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프링밸리와의 합병을 통해 유치한 3억4100만 달러를 포함해 3억8370만 달러의 자본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충분한 자금 확보를 통해 중장기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뉴스케일파워는 현재 10개국과 SMR 도입을 위한 18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예시로는 미국에서 추진 중인 UAMPS 프로젝트 및 폴란드 KGHM와의 협약 체결 등이 있다. UAMPS 프로젝트의 경우 부지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번 부지 평가 결과는 건설운영허가 신청에 포함될 예정이다. 뉴스케일파워는 “인허가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 미국 철강회사 뉴코, 일본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등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 두산에너빌리티가 뉴스케일파워와 첫 SMR에 대한 제작 착수 협약을 체결했다. 또 GS에너지,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의 운영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06-07 23:24:45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투자한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스케일파워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중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 뉴스케일파워는 지난달 28일 기업인수목적 회사인 스프링밸리 애퀴지션 코퍼레이션과의 합병이 승인되면서 상장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뉴스케일파워는 운영에 필요한 자금 3억800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합병 후 '뉴스케일파워 코퍼레이션' 사명으로 상장됐다. 기업가치는 약 19억달러(약 2조3000억원)가 될 전망이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은 “SMR 설계와 개발 회사로서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뉴스케일파워가 추진하는 SMR이 세계의 시급한 청정 에너지 수요를 충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킨 300MW(메가와트) 이하인 소규모 원전을 말한다. SMR은 대형 원전 10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축소돼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배관 설비가 필요 없어 지진 등 자연재해 시에도 방사성 물질 누출 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원전보다 안정성과 활용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 SMR 투자와 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보유한 원전 건설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1위 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에 2차례에 걸쳐 1억400달러(13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삼성물산과 GS에너지도 뉴스케일파워에 투자한 상태다. 이들 국내 3사와 뉴스케일파워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GS에너지 본사에서 전 세계에 SMR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5-03 15:41:32[파이낸셜뉴스] DS자산운용과 DS프라이빗에쿼티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뉴스케일파워에 800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를 투자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S자산운용과 DS PE는 미국 SMR 뉴스케일파워에 8000만달러를 투자했다. 뉴스케일파워는 2007년 설립, SMR 설계에서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2020년 원자력 기술 관련 가장 높은 권위를 지닌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SMR 설계 인증을 받기도 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스팩(SPAC)인 스프링 밸리 애퀴지션 코퍼레이션과 합병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앞서 뉴스케일파워는 삼성물산으로부터 약 600억원,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1000억원 넘게 투자받은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02 14:44:50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모듈원전(SMR)의 본격적인 제작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UAMPS 프로젝트에 공급할 SMR 본제품 제작에 들어간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SMR 제작에 사용되는 대형 주단 소재 제작을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중 SMR 본제품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1억380만달러의 지분을 투자하며 수조원 규모의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한 바 있다. 2019년에 뉴스케일파워로부터 SMR 제작성 검토 용역을 수주 받아 작년 1월 완료했고 현재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 SMR은 1기당 77MW의 모듈을 최대 12대 설치할 수 있어 총 924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뉴스케일파워는 지난 2020년 SMR 모델 중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설계인증 심사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SMR 제작을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SMR 제작 물량이 본격 확대되면 협력사들의 참여 기회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뉴스케일파워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미국에 건설되는 첫 SMR의 핵심 기자재 제작에 참여한 것을 환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기 제작 능력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가 뉴스케일 SMR 상용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4-25 13: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