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 자회사 환경전문솔루션 기업 코웨이엔텍이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 및 친환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코웨이엔텍은 하수재이용 혁신 기술로 친환경 수처리 산업을 확대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코웨이엔텍은 우수한 수처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루 평균 17만t의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양질의 공업용수로 재이용해 수자원 활용도를 향상시킨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탈황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태안발전본부에 구축해 연간 29만t의 재이용수를 생산했으며,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녹조 등 부영양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암모니아성 질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분리막을 이용한 처리 공정을 개발, 우수한 품질 역량을 확보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웨이엔텍의 이번 성과는 모회사 코웨이의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춘 친환경 활동에서 출발한 것이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중장기 목표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등을 수립하며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버려지는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깨끗한 물로 재탄생시켜 수자원을 확보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혁신 기술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친환경 수처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1-10 15:01:55코웨이엔텍은 최근 한국중부발전과 약 240억원 규모의 통합 순수제조설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엔텍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사용되는 발전용수를 역삼투막 방식의 순수처리설비를 통해 시간당 280톤의 초순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계약 규모는 240억원 수준으로 내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코웨이엔텍은 순수제조설비 및 폐수처리설비 등 발전 수처리 설비 플랜트 분야의 국내 최고 기술 보유 기업으로, 시공실적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본 계약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코웨이엔텍은 세계 정상급의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태안화력발전소, 필리핀 페트론발전소 등 발전 분야와 SK이노베이션, 소나트랙과 같은 국내외 정유, 화학공장에 순수제조설비, 복수탈염설비, 폐수처리설비, 취수설비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코웨이엔텍은 지난 2017년 국내외 플랜트 수처리 분야의 사업 실적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국내 발전 및 해외 플랜트 분야에서 약 1000억원의 계약을 수주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계약 상대인 한국중부발전은 전통적 방식의 순수제조설비를 최신 기술 설비로 대체하는 발전소 순수제조 공정 페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발전사 최초로 유해화학물질을 전 사업장에서 퇴출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코웨이엔텍 수처리 분야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로 친환경 공정개선을 위한 수처리 기술 수요가 높아진 만큼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처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7-06 18:51:24수처리 전문기업 코웨이엔텍은 '2017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엔텍은 코웨이의 자회사로 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 SUEZ의 국내 멤브레인 공급 파트너다. '우수환경산업체' 선정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전문기업을 선정해 기업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엔 수질·대기·자원순환 분야에서 14개사가 선정됐다. 코웨이엔텍 관계자는 "코웨이엔텍은 국내외 각종 대형 플랜트 수처리 분야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차별화 된 기술 개발과 지속 성장성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부산 수영만 하수처리시설'과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에 참여했고 '포천 장자산업단지 하수재이용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O)로 진행하는 등 수처리 산업의 밸류체인 전 영역에 대한 높은 수행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환경산업체 선정은 수처리 플랜트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7-11-25 10:33:39코웨이는 물환경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코웨이엔텍'(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자회사인 '그린엔텍',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KC삼양정수', 공업용수공급 건설 및 운영 '포천맑은물' 등은 별도로 운영된다. 코웨이측은 "물환경사업부문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부문을 전문화해 시장 환경 및 제도에 신속히 대응하고, 합리적인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정착시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코웨이엔텍은 자본금 20억원에 자산규모 178억원으로 출발한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29일이다. 한편, 분할 후 존속회사로 남는 코웨이는 환경가전 사업과 코스메틱사업 등을 주로 맡게 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5-12-10 22:01:52코웨이는 물환경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코웨이엔텍'(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자회사인 '그린엔텍', 수처리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KC삼양정수', 공업용수공급 건설 및 운영 '포천맑은물' 등은 별도로 운영된다. 코웨이측은 "물환경사업부문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부문을 전문화해 시장 환경 및 제도에 신속히 대응하고, 합리적인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정착시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코웨이엔텍은 자본금 20억원에 자산규모 178억원으로 출발한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29일이다.한편, 분할 후 존속회사로 남는 코웨이는 환경가전 사업과 코스메틱사업 등을 주로 맡게 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5-12-10 17:49:54코웨이는 한국거래소의 수처리 관련 자회사 매각설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그린엔텍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매각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8일 답변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3-02-28 18:22:50웅진코웨이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생활가전사업 부문을 그룹내 계열사인 웅진엔텍에 81억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생활가전사업을 매각하기로 한 것은 기존 핵심 역량인 렌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활가전 부문은 시판 중심의 주력회사로 전략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매각은 생활가전 사업의 철수가 아닌 품목별로 전문성 있는 효율적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기존 사업 조직 및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각시 웅진엔텍으로 전출되는 인원은 인천공장과 연구 및 영업인력을 포함해 약 200명에 달할 전망이다.
2005-08-17 13:34: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미추홀맑은물㈜가 가좌 하수 처리수 물 재이용 사업 수익금 중 20억원을 20년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기업이자 코웨이엔텍㈜의 자회사인 미추홀맑은물㈜는 인천지역 내 하수 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운용하며 하·폐수 처리 기술력을 토대로 인천 주요 공장에 공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2022년 7월 인천시, 인천환경공단과 가좌 하수 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시설물 관리 운영 협약을 체결해 2042년 11월까지 20년간 하수를 가공 처리하는 물 재이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추홀맑은물㈜믄 올해부터 매년 1억씩 20년간 총 20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 계층의 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기업이 자생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례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미추홀맑은물㈜ 대표는 “우리 기업은 인천에 뿌리를 둔 대표기업으로 앞으로 많은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07 11:27:27[파이낸셜뉴스] 환경전문솔루션 기업 코웨이엔텍의 친환경 수처리 기술이 녹색 성장 실천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6일 코웨이엔텍에 따르면 친환경 수처리 혁신 기술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녹색산업 분야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육성하는 정부 지원제도다. 코웨이엔텍은 모회사 코웨이의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춰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중장기 목표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등을 수립하며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수처리 공정 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리막 공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수자원 활용도를 향상하고 글로벌 환경공학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정화해 양질의 공업용수로 재생산하는 하수재이용 기술을 통해 하루 평균 17만t의 수자원을 보전하고 있으며, 해양으로 폐수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최소화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차별화된 수처리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높은 수행 역량과 신뢰성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막분리 공정 분야 및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플랜드 분야에서 국내 최대 공급 실적 및 기술력을 확보하며 종합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산업체로 재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처리 솔루션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자원 순환과 환경보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2-06 09:39:26[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무대를 마련한다. 현대제철은 우수 기술 도입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2020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기술박람회 개회식 환영사에서 "기술박람회는 혁신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국산화·개선품·대체재 개발 등 다방면의 개선활동에 박차를 가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헤쳐갈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박람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정부의 방역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80개 업체가 참여해 3D로 모델링된 가상공간의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제선, 전기로, 열연·후판, 냉연, 미래기술 등의 메인 테마와 국산화, 품질, 생산성, 환경, 안전, 에너지 등의 서브 테마로 제품을 전시했다. 참여업체 전시 공간뿐 아니라 기술세미나, 구매제도 설명회, 미래기술 전시관, 시상식 등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녹화된 기술세미나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과 주요과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매제도 설명회에서는 현대제철의 구매업무 절차·업체 운영·규정 등 구매정책 파악과 현대제철의 정책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기술박람회에는 친환경 우수 제안(코웨이엔텍) 및 친환경 인증 공급업체(한국하우톤, 입시화학) 3사에 대한 에코파트너십 인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제철 에코파트너십은 친환경 구매에 기여한 우수 중소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인증 제도로, 정부의 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마련됐다. 에코파트너십 인증업체는 친환경 우수 협력사를 인증하는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받으며 업체 정기 평가시 가점 적용, 장기 공급권 부여 등의 혜택도 받는다. 내년부터는 오염물질 배출 감축에 국한하지 않고 에너지 원단위 저감, 효율성 및 내구성 개선 등 제품 사용가치 증대에 기여한 협력사로 인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는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행사로 국산화 확대, 우수기술 소개, 개선·대체품 개발, 협력사 지원·육성 등 상생협력 및 소통의 창구로 매년 열리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11-11 13: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