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휴젤의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재돌파하면서 이익 체력을 견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정희령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상승한 105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11.6% 웃돌았다"며 "톡신 수출 419억원, 북남미향 톡신 수출액 1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이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향 초동 물량 선적 및 연간 최소주문수량 달성을 위한 브라질향 물량이 선적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54.6% 상승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향이 선적되면서 수출국 내 최대마진의 국가 판매 증가로 전사 수익성이 상승했다. 휴젤이 최대 실적을 재갱신하면서 미용 섹터 내 새로운 대장줄로 등극했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톡신 매출 내 미국 비중을 약 15% 기록할 경우 전사 영업이익률은 50%를 웃돌 전망"이라며 "2024년 연간 사용될 약 100억원의 법무비용 제거 시 2025년 예상 EBITDA 마진율은 5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데, 이는 미용 섹터 내 업체 중 모든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대장주로서의 멀티플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예상 이익체력, 영업이익률, 미국향 성장세, 산업의 진입장벽 모두가 현 섹터 내 대장주인 클래시스보다도 우위에 놓여있다는 분석이다. 소송 리스크도 종료되면서 기존의 멀티플 할인 요소를 전부 제거했다. 정 연구원은 "휴젤의 2025년 선행 타깃 주가수익비율(PER)을 클래시스의 2025년 선행 PER에서 10%를 할증한 28배로 상향, 목표주가도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07 08:51:43[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16일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남성현 연구원은 "실정 추정치 조정과 타깃 멀티플을 기존 15.2배에서 12.2배로 낮췄다. 산업 성장률 둔화를 고려해 조정했다"며 "영업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본부임차 감가상각비 및 임대료 등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기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부터 신규점 출점에 따른 효과가 둔화되고 있고, 소비 위축에 따라 기존점 성장률도 약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이 밸류체인 확대, 시장 지배력을 견고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봤다. 하지만, 편의점 이외 신 사업부 전략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현재 사업구조를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여전히 성장 가능성은 높다"며 "지속가능한 모델에 대한 부재는 아쉽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6 08:33:52[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13일 KT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높였다. 2022년 4월에 제시한 4만9000원에 임박한 수준이다. 신은정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기조를 반영해 2024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약 5%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타깃 EV/EBITDA 구간 변경으로 인한 멀티플을 3배→3.4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본업 실적, IDC, AI B2B 사업을 중심으로한 기업 매출 성장,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신 연구원은 "KT는 금년부터 기존 기말배당에서 분기배당을 시작하며 1분기 DPS를 500원으로 공시했다. 배당 재원을 별도 순이익의 50%를 기준으로 산정한다는 점과 2023년 연간 DPS가 1960원이었던 점을 고려 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증가한 이익과 배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514만주(1788억원)의 소각을 결정했다. 산정되는 배당 재원에는 포함되지 않는 건으로 연중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환원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13 06:19:02[파이낸셜뉴스] 제약회사 레고켐바이오 인수에 나선 오리온을 바라보는 증권가와 투자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레고켐바이오 인수가 오리온 실적에 미칠 영향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온은 지난 15일 5500억원을 투자해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73%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 발표 뒤 오리온 주가는 21.23% 급락했다. 회사가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수천억원을 투자하면서 실적 안정성 등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수 발표 뒤 오리온 주식을 대거 정리한 투자자는 외국인과 연기금이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외국인은 단 4거래일 만에 오리온 주식 15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도 같은 기간 11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합산 순매도액(15억원) 대비 약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에 나온 물량을 고스란히 담으면서 같은 기간 150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리온의 바이오 산업 투자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실적 안정성이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반면, 의문이 제기될 수록 실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인수 발표 뒤 오리온에 대한 종목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4곳 가운데 2곳(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제과 사업 회사의 바이오 사업 투자 확대로 인해, 음식료 업체가 보유한 실적 안정성 측면의 투자 포인트가 희석되고, 이종 사업 투자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문이 확대될 수 있다"며 "(지분 인수가) 기존 투자자들의 이번 신규 지분 투자의 방향성과 배치될 수 있기 때문에, 주주 구성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주가 밸류에이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리온 실적은 레고켐바이오 손익에 대한 연결 회계 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 연구원은 "연결 회계 처리될 경우, 오리온의 연결 영업익은 10% 이상 하향 조정되면서 전사 실적 가시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메리츠증권 김정욱 연구원은 "공시 이후 보도를 보면 오리온 경영진이 레고켐바이오의 독립성을 인정한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연결 방식 편입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향후 오리온의 실적 가시성이나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연초부터 예상치 못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으나 오리온의 배당 확대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향후 본업에서의 유의미한 외형 및 점유율 확대 확인 시 실적 추정치와 타깃 멀티플의 동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1-19 16:59:11[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미용의료기기 업체인 클래시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9.5% 상향했다. 18일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지난 5년 동안 26~28%의 판관 비율을 유지하며 이익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높은 이익 안정성과 유통망 및 브랜드 가치를 감안할 경우 미용의료기기 업체 중 가장 높은 주가 프리미엄 부여는 정당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클래시스 타깃 멀티플(배수)을 유지한 또 다른 이유는 수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력제품인 HIFU(하이푸, 고강도집속초음파)를 통해 구축한 유통망과 브랜드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HIFU 누적 설치대수가 각각 3000대, 1000대 이상으로 파악되는 브라질과 태국 중심으로 ‘볼뉴머’ 수출이 본격화된다”면서 “경쟁사 대비 용이한 고주파(RF) 미용의료기기의 시장 침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력제품인 ‘슈링크유니버스’ 및 ‘볼뉴머’의 유상 소모품 전환이 빨라지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클래시스의 지난해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95억원, 24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클래시스는 지난해 3분기 실적 호조 및 4분기 계절성에 대한 기대감에 실적 기대치가 높아졌으나, 작년 12월 판매감소로 전분기 대비 외형 성장은 2.6%에 그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제품 홍보에 따른 광고선전비를 35억원으로 상향하고, 미국 및 중국 인허가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고려해 49.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18 09:14:1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2일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2023년 4월 7만6000원 제시 후 우하향세다. 11일 종가는 3만3250원이다. 최영광 연구원은 "태양광 센티먼트 약세 및 비교 기업들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 대한 타깃 멀티플을 기존 EV/EBITDA 9.2배에서 8.5배로 하향했다"며 "부진한 케미칼 및 태양광 모듈 수익성을 고려해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7% 하향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하락을 지속하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며 "3분기까지 웨이퍼 원가 인식 시차에 따른 수익성 둔화 예상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12 07:48:59[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높였다. 오린아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개선을 반영한 전사 실적 조정과, 면세 실적 기여에 따라 타깃 멀티플을 부문별로 가중 평균해 8배로 상향함에 따른 것"이라며 "대전점 동일 베이스와 지누스 영향에도 면세점이 흑자 전환하면서 올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증익이 예상된다. 4분기에는 대전점 재개 효과와 연말 쇼핑 수요, 중국 연휴(중추절, 국경절) 및 쇼핑 행사(광군제), 지누스 회복 등 모멘텀이 다수 존재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과 관련 "백화점 3사 중 현대백화점은 대전점 영업 재개 효과, 주요 점포 리뉴얼 및 명품 신규 입점, 영패션 부문이 우세"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매출 증대 요소들이 풍부하다. 3분기까지는 고정비 부담 영향이 일부 작용해 백화점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지만 4분기에는 전년대비 10.3% 수준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백화점의 면세점 부문은 아웃바운드 수요와 중국인 입국에 따른 시내면세점의 성장, 공항점의 신규 영업장 오픈과 과거 대비 개선된 수익구조가 돋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 면세점 부문은 3분기부 터 분기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누스는 미국 주요 고객사의 재고 수준 및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 시즌, 미국 소비 회복 등을 고려했을 때 4분기 매출 회복 및 증익이 예상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29 07:54:54[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17일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14일 종가는 5만1100원이다. 앞서 키움증권도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린 바 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3년,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2.9%, 20.0% 하향 조정했다"며 "타깃 멀티플도 콘텐츠 업황 부진을 반영해 EV/EBITDA 14.5배에서 12.6배로 낮췄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6.9% 낮아진 1466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1% 낮아진 121억원이다. 컨센서스 하회 실적이 예상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17 04:56:48[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4일 HMM의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다. 2021년 7월 6만원을 제시한 후 최하 수준 전망이다. 금융위원회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 혁신 계획’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은은 HMM을 지분 매각 대상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출자 목적이었던 유동성 지원이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고, 매각할 때 정부(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대신증권은 HMM의 2022~2023년 실적 추정치 및 타깃 멀티플이 낮아질 것으로 봤다. 8월 중순 이후 컨테이너 운임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하반기 및 2023년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2022~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9%, 84.3% 낮췄다. 양지환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28조원, 영업이익 2.09조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19.3%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문제는 올해 4분기부터다. 컨테이너 시장은 8월 중순 이후 운임이 급락하면 서 9월 23일 SCFI는 2072pt를 기록했다.(2분기말 대비 50.9% 하락) 현재의 하락 속도가 유지된다면, 2022년 4분기 SCFI는 1000pt까지 급락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어 "2022년 4분기~2023년 고인플레이션,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및 소비 위축으로 물동량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고, 인도 예정 선복이 많아 컨테이너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HMM은 2026년까지 15조 원을 투자해 선박, 터미널, 물류시설 등 해운 전략자산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공공보유만으론 전략적인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시각이 나온다.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키로 한 것처럼 빅딜이 필요하다는 것이 투자은행(IB) 업계의 시각이다. 공공이 보유한 결과 15조원을 넘나들었던 HMM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약 9조원까지 떨어졌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단기간에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HMM의 몸값도 당분간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 HMM은 2016년 채무재조정을 통해 산은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산은은 HMM 지분 20.6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며, 한국해양진흥공사(19.96%)와 신용보증기금(5.02%)까지 더하면 정책기관이 45.67%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까지 더하면 공공 보유 지분은 약 74%에 이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04 07:14:49[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9일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높였다. 18일 종가는 2만8700원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2년 및 2023년 순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25%, 24% 높였다. 타깃 PER은 최근 글로벌 동종업체들의 낮아진 멀티플 및 업황 피크아웃 우려를 반영해 기존 대비 15% 할인했다"며 "메모리향 패키지 기판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과 FC-BGA의 CAPA 증설 및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여력은 확실하게 차별화될 수 있는 포인트"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현재 PER은 12개월 선행 EPS 기준 6.61배에 불과하다고 봤다. 기존 여타 업체보다 높았던 멀티플도 낮아진 상태라는 지적이다. 그는 "대덕전자는 글로벌 유수의 고객사들로 다양한 전방산업향 FC-BGA 수요처를 확보해 CAPA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중장기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 비메모리향 매출 비중확대를 통해 믹스 개선 여력이 남아 있다. FPCB, 자동차향 MLB 등의 비주력 사업부 정리로 추가적인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국내외 패키지기판 업체들이 업황 및 영업이익률의 피크아웃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대덕전자는 자체적으로 여전히 전사 수익성을 개선시킬 있는 여력이 남아 있어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봤다. 대덕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3430억원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의 전망치를 각각 6%, 20% 상회하는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9 0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