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도 AI로 택시호출 쉽도록" 서울시, AI에이전트 새기준 제시 [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서울이 이제 추격자가 아니라, 새로운 기준을 모색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서울이 글로벌 스마트도시 무대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된 것이다." 서울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 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LW 2025)'에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SLW에는 해외 200여 도시와 300여 기업이 참여했고, 6만명이 넘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찾았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시민 체험·국제 협력·산업 확장의 세 축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행사를 진두지휘한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사진)을 만나 행사의 의미와 성과에 대해 물었다. 강 국장은 12일 "행사 첫날, AI 에이전트 체험존에는 유독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며 "안내에 따라 택시 호출을 해보신 한 어르신이 '예전엔 기계가 어려웠는데, 이건 금방 따라 하겠네'라고 하신 걸 들으며 AI가 시민 모두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철학을 담은 것에 대한 보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올해 SLW의 핵심 주제는 '약자와 동행하는 AI'였다. 서울이 선보인 AI 시민에이전트는 그 철학을 구체적으로 구현한 성과였다.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에이전트는 기술이 소수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공공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강 국장은 "지난 9개월 동안 20여 차례가 넘는 마라톤 점검회의를 이어가며, 디지털도시국 직원들은 물론 경제실, 교통실, 기후환경본부, 글로벌도시정책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AI재단,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서울교통공사,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그리고 민간 파트너 엑스포럼까지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양적·질적으로 두 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그만큼 두 배의 노력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기술을 통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 SLW를 선보이고 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년 개최해 글로벌 연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강 국장은 "'기술은 소수가 아닌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하고, 혁신은 약자를 배제하지 않고 함께 가는 길에서 완성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SLW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가 행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한 시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행사 전반 만족도는 88점(100점 만점)으로, 시민 체험형 축제로서는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 응답자의 98%가 '2026년 행사에도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강 국장은 "이번 SLW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서울은 앞으로도 AI 시민에이전트를 중심에 두고 미래 도시 모델을 모색할 것이다"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기술, 도시를 연결하는 협력, 세계가 공감하는 가치. 그 모든 것을 담아내는 무대를 서울이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마무리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10-12 18:04:00
우버, 기업용 택시 호출시장 진출한다
[파이낸셜뉴스] 우버택시가 기업용 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 포 비즈니스'(U4B)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U4B는 기업 사용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로 전 세계 20만개 이상의 기업들이 이용 중이다. 송진우 우버택시 코리아 총괄은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배차 성공률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올해 서울에서 확실한 성과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략의 핵심은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 확대, 기사 풀 강화, 로컬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 확장 등 3가지다. 우버택시는 지난해 3월 우티에서 우버택시로 리브랜딩하며 글로벌 우버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성장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우버택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이용 건수 50% 이상, 가맹 기사 수는 2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택시 호텔의 핵심인 신속한 배차 성공률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올해 더 넓은 지역과 다양한 서비스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정적인 배차 성공률을 통한 이용자 확대, 택시 기사 풀 강화, 국내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송 총괄은 "이용자와 택시 업계 양쪽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모빌리티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택시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버가 한국 시장에 공식 런칭하는 U4B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서비스로 국내에서도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 U4B는 기업 고객에게 외근·출장 등 업무 이동에 최적화된 차량 서비스와 간편한 경비 처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 세계 어디서든 추가 설정과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우버택시 앱으로 음식 배달까지 가능하다. 현재 U4B는 코카콜라, 삼성. 혼다, 델 등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사용하고 국내 200개 이상 기업이 사용 중이다. U4B 이용 기업의 84%가 경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우버택시는 전했다. 한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이동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프리미어 밴 등 신규 서비스 출시도 예고했다. 송 총괄은 "우버 택시 이용자들은 공항 이용이 많은 만큼 대형 택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프리미어 밴 출시를 준비 중이며, 추가 서비스도 연내 론칭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제기된 네이버와 우버택시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송 총괄은 "네이버와의 협력 관련해선 구체적 논의는 현재로선 없다. 우버택시가 성장하면서 금융·카드, 모빌리티 관련된 많은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모색 중"이라며 "파트너십 대상을 특정 회사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상생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2-20 11:06:55
BGF리테일-카카오모빌리티, '편의점 택시 호출 서비스' 도입한다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노인, 어린이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편의점 택시 호출 서비스'를 내년 중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에서 '편의점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확대를 통한 국민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CU는 노인, 어린이 등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택시 호출 장소로 활용된다. 양사는 편의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스마트폰 없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다. 양사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내년 중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하며 노인, 어린이 외에도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비즈니스 강점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Be Good Friends)'라는 기업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다양한 기업, 브랜드,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30 10:13:54
포항형 택시 호출 '타보소' 9월부터 부릉!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타보소!' 포항시가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택시 호출 공공앱 '타보소 택시'를 내달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카드결제와 더불어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하는 기능이 추가된 지역형 택시호출 서비스다. 시는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호출중계 수수료와 강제배차 등 근무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 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타보소 택시는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로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줄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제 첫걸음을 뗀 타보소 택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타보소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 기사와 이용 승객의 호출 중개 수수료는 무료다. 또 이용 승객은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하게 되면 7% 할인 혜택의 효과를 누릴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적립 등 각종 프로모션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지역 브랜드 택시 호출 콜 센터인 '해맞이 콜'과 연계해 전화 예약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 시는 포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추후 외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타보소 택시는 포항개인택시지부와 포항법인택시협의회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출시 전까지 개인택시 1000여대, 법인택시 200대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확보한 택시를 기반으로 내달 1일 서비스를 시작해 1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일 시연회 및 론칭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서비스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타보소 브랜드는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교통 분야 서비스들의 통합 브랜드로, 타보소 앱을 설치하면 '타보소 DRT', '타보소 관광', '타보소 택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타보소DRT'와 관광택시 '타보소 관광'은 지난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2 11:01:41
'경북형 택시호출 앱', 내년부터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내년부터 '경북형 택시호출 앱'이 본격 운영된다. 경북도는 29일 도청에서 가맹 택시 이용에 따른 택시업계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승객들의 호출료 지출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공공형 택시호출 앱 도입을 위한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택시호출 앱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배차받는 형태다. 호출 앱 시장 지배와 이용 수수료의 과다 납부로 인해 택시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도는 작년 5월 도내 택시업계의 경북형 택시호출 앱 도입 요청·건의에 따라 지역 실정에 가장 적합한 택시호출 앱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수행사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도와 시·군 및 택시업계와 함께 기존 택시앱(카카오), 지자체 앱(대구로택시 등), 기업 앱(티머니 등)의 장·단점과 비용 등을 분석했다. 최영숙 도 경제통상국장은 "'기업 앱 연계형 호출앱'은 택시업계와 지자체의 비용 부담이 적고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에 빠른 도입과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브랜드 콜 센터가 통합된 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도입해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자체와 택시업계 모두에게 비용 부담이 적은 '기업 앱 연계형 택시호출 앱 도입'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 앱 연계형 택시호출 앱' 방식은 택시 운임의 카드 결제 수수료의 일부(약 0.65%)를 기업의 수익으로 가져가는 대신, 차량 랩핑 비, 이용 수수료(매출액의 2.8%) 등을 기업에서 부담해 택시 사업자는 추가 비용 부담이 없고, 승객들은 호출료 부담 없이 각종 프로모션(할인쿠폰,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용층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노인은 지역 브랜드 콜 센터와 호출 앱을 연계해 전화 예약으로도 호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대수와 콜 센터 통합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각 시·군에 택시호출 앱 도입·확대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9 08:23:48
카카오T, 우버와 경쟁..연내 30여국서 외국인 택시 호출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택시 호출 플랫폼을 출시하고, 서비스 운영 국가도 연내 30여 개로 확대한다. 인바운드(외국인의 해외여행)·아웃바운드(한국인의 해외여행) 서비스를 넘어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4일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출시했다. ‘케이라이드'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세계 각국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글로벌 통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 '우버'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케이라이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대상으로 우선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에도 '인바운드' 서비스의 일환으로 외국인 방문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 인증 절차 없이 자국에서 쓰던 앱으로 카카오 T 차량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해외 앱 연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케이라이드는 외국인 이용자들의 택시 호출 및 현지 교통수단 이용에 특화된 별도의 플랫폼으로, 선택권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총 14개국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14개국의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바로 케이드라이드 앱을 통해 언어나 계정, 결제의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모범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적용 서비스는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계정 없이도 전화번호 입력 후 구글 또는 애플 계정이나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발행된 카드 등록을 통한 자동결제도 가능하다. 향후 해외간편 결제 기능도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케이라이드는 이용 시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등 총 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목적지 검색과 기사와의 채팅 시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약 100여개 언어의 자동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자국 언어로 관광지를 검색하고, 기사와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에 서비스 운영 국가를 총 3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서도 라이드헤일링(호출형 승차공유 서비스)을 포함한 여행객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를 포함해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에 보다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택시 호출 시장 독과점, 매출 부풀리기 의혹 등으로 여러가지 잡음이 일고 있는 만큼 해외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8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한국 이용자들이 해외 여행 중 택시를 호출할 때 쓸 수있는 '해외차량호출 서비스'의 플랫폼 이용료도 대폭 낮췄다. 기존에는 국가별로 플랫폼 이용료 수준은 다르나 최소 금액이 정해져 있었지만, 지난 5월 23일부터 최소 금액을 '0원'으로 설정해 가격 부담을 대폭 줄였다. 최고 4700원 수준이던 플랫폼 이용료 상한선 가격도 최대 3000원으로 내려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04 14:59:25
"외국인도 택시 편하게 호출" 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국가, 문화, 언어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이동을 돕는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전 세계 이용자들이 타국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시 언어, 결제 수단 등의 차이로 인해 겪는 불편함에 주목해 왔다. 이에 자사의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케이라이드'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세계 각국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글로벌 통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케이라이드’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총 14개국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해당 14개국의 이용자들은 한국에서 바로 케이드라이드 앱을 통해 언어나 계정, 결제의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모범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적용 서비스는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가입 및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 계정 없이도 전화번호 입력 후 구글 또는 애플 계정이나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발행된 카드 등록을 통한 자동결제도 가능하다. 향후 해외간편 결제 기능도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용 시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등 총 4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목적지 검색과 기사와의 채팅 시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약 100여개 언어의 자동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어의 불편함 없이 자국 언어로 관광지를 검색하고 기사와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에 서비스 운영 국가를 총 3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각 국가에서도 라이드헤일링을 포함한 여행객 대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에서 다져온 성공적인 플랫폼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차량 호출 및 해외 앱 연동 서비스, 해외 시장 내 기술 인프라 적용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제 케이라이드를 통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편리하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04 09:56:29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이 티머니 '온다택시'와 채널링 제휴를 시작했다. 11일 더스윙에 따르면 모빌리티앱 스윙(SWING)에 접속 후 목적지 입력시 중형·모범택시(온다), 대형·리무진택시(아이엠) 호출이 가능하다. 더스윙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의 택시 서비스 진출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아이엠택시는 서울에서만 운행해 고객 출발지에 따른 서비스 제한이 있었지만, 티머니 온다택시는 대전과 경기, 강원, 경상도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현재 더스윙은 2019년 서비스 시작 이래 전동 기반의 2륜 모빌리티(킥보드·자전거·스쿠터)를 합쳐 10만 대 이상의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토바이 리스·렌탈 서비스인 스윙바이크(SWING BIKE), 배달대행서비스 스윙딜리버리를 론칭했다. 이후 채널링 등 제휴 형태 중심의 4륜차 서비스로 운영역량을 키우며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탈 것의 공유를 통해, 자가차량을 줄이고 보행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티머니 온다택시와의 제휴로 4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해 필요 시에만 탈 것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이동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11 18:06:01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호출한 30대女, '무혐의'..왜?
[파이낸셜뉴스] 새벽 시간 용산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를 호출한 30대 여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를 부른 당사자와 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을 관리하는 두 군데를 중점적으로 수사한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 같다"며 "구체적 범죄 혐의는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2시30분부터 4시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해 빈 택시 18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호출한 30대 여성 A씨와 A씨가 사용한 택시 플랫폼 앱을 대상으로 중점 수사를 벌였다. 당시 택시들은 호출을 받고 대통령실 관저로 향하다 경찰에 제지됐다. 택시 기사들은 경찰에 "승객 호출을 받고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 경찰은 "호출 앱의 일부 시스템 문제로 기기 작동에 단순 오류가 있었다"며 A씨가 고의로 택시를 여러 차례 호출한 것이 아니었고, 택시가 잡히지 않자 시스템상 다른 택시가 여러 차례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조 청장은 "택시가 잡히든 안 잡히든 하나로 결론이 나야 하는데 추가로 (택시가) 자꾸 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호출한 택시가 아닌 지나가던 빈 차를 잡아타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27 09:37:15
'택시 18대 대통령 관저 호출' 30대 여성 검거
[파이낸셜뉴스] 늦은 밤 택시 20여대가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해 조사 중이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용의자 30대 여성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께부터 4시 20분께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택시 18대를 호출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들은 관저를 경호하고 있던 202경비단에 의해 진입이 저지돼 돌아갔다. 택시 기사들은 "호출자의 위치대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초 호출자의 전화번호가 없는 번호로 뜨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지난 6일 호출에 이용된 휴대전화의 명의자를 A씨로 특정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반복 호출 경위에 대해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2-07 17: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