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 위치한 실내 워터파크&온천스파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22일 리뉴얼 오픈한다. 최근 3주간의 휴장 기간 동안 안전·편의시설 점검을 비롯해 이동 동선 내 모든 시설물을 점검해 개보수 작업을 거쳤다. 이번 시즌에는 바닷속 동식물을 주제로 한 '워터파크 브릿지 트릭아트존'과 '노천 온천스파 블루플 대형 트릭아트존'을 새로 선보인다. 먼저, 워터파크와 온천스파에 신비로운 바닷속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트릭아트존을 조성했다. 워터파크 내 약 200m 구간 유수풀에 들어서면 고래, 상어, 물범, 해파리 등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브릿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지하 13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 온천수로 이뤄진 '노천 온천스파 블루풀'은 심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트릭아트존으로 탈바꿈했다. 실내 드로잉아쿠아존에도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됐다. 드로잉아쿠아존은 방문객이 그린 그림이 화면 속에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으로 구현되는 체험존이다. 워터파크는 얼룩말 무늬가 그려진 약 88m 제브라슬라이드와 오픈슬라이드, 레인보우슬라이드, 스페이스볼 등 테마 공간이 가득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물놀이 파도풀과 형형색색 조명으로 장식된 유수풀 동굴이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플래시 키즈존과 돌핀 키즈존은 다양한 바다 생물 조형물과 슬라이드가 있어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물놀이와 더불어 온천스파존에서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다. 온천스파에서는 수압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물놀이를 접목한 볼풀·버블·블록스파 등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자극을 주는 키즈스파를 운영한다. 3월에는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구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시설 이용 안내 및 프로모션 관련 사항은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올봄 워터파크와 온천스파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9 03:51:29【 홍성(충남)=장인서 기자】 '천년의 고장'이라 불리는 홍성. 충남 중서부에 있는 홍성군의 면적은 443.9km², 인구는 약 10만명 정도이지만 백야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선생 등 역사 속 걸출한 위인을 배출할 정도로 유서가 깊다. 또한 홍성의 서쪽 남당항에서 바라보이는 천수만과 죽도, 멀리 안면도까지 해가 뜨고 지는 천혜의 해안경관이 은빛 수면 위로 매일 펼쳐지는 곳이다. 서울 남서쪽 서해안고속도로를 따라 차로 약 110㎞가량 달리면 안면도와 나란히 천수만을 품은 홍성에 닿는다. 남당항 해양공원에서 시작해 죽도와 김좌진·한용운 생가, 그림같은수목원 등으로 이어진 여정에서, 현대와 과거를 아우르며 해양관광도시로서 또 다른 천년을 약속하는 홍성을 만날 수 있다. ■찬란한 '석양'이 반겨주는 남당항 해양공원홍성 남당항의 첫 번째 자랑거리는 천수만이 빚어내는 해안가 풍경이다. 눈앞에 탁 트인 전경과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 부싯돌 켜지듯 반짝이는 햇살, 평화로운 석양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수산물의 보고답게, 새조개를 비롯해 대하, 우럭, 꽃게, 새우 등 사시사철 싱싱한 먹거리도 가득하다. 하늘이 내린 자연환경에 더해 새로운 해양공원과 65m 높이 랜드마크인 홍성스카이타워(2024년 1월 오픈 예정)가 들어서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속동 전망대에 자리한 스카이타워는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상부에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을 도입해 아찔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수만의 명품 낙조와 리아스식 해안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점도 스카이타워만의 매력이다.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만든 5만5000㎡ 규모의 해양공원과 축제광장(가칭)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체험형 음악분수와 서해안 바다를 한눈에 즐기는 네트어드벤처, 길이 170m의 트릭아트존을 조성했다. 음악분수는 6600㎡ 규모에 바닥분수 및 안개분수, 레이저 및 야간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트릭아트존에는 해변을 주제로 한 대형 대하, 바다거북과 바다 여행, 상어의 위협, 대형 문어의 습격 등 총 12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바닷바람과 손잡고 걷는 길, 죽도죽도는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린다.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남당항에서 약 3.7㎞가량 떨어져 있어 배를 타고 약 10분 정도 들어가야 한다. 올망졸망한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죽도에는 천혜의 자연과 낭만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아주 우연히 보석을 발견한 듯 예기치 못한 기쁨을 준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죽도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다. 3시간 정도면 바다를 끼고 걷는 둘레길을 산책하며 충분히 푸른 바다와 대나무길이 엮어내는 정갈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1조망 둘레길은 숲길 탐방로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2조망 쉼터 둘레길에는 홍성 관광지를 소개하는 갤러리가 있다. 남당항, 대장간, 홍주아문, 홍화문 등의 설명을 볼 수 있어 짧은 홍성 여행의 미리보기를 하는 재미가 있다. 3조망 쉼터 쪽에는 죽도 야영장과 낚시공원, 매점 등이 있다. ■역사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좇다홍성에는 누구나 이름을 알만한 역사 속 인물들이 많이 태어났다. 그들이 살았던 흔적을 간직한 생가 터들이 오늘까지도 방문객들을 맞으며 각 인물이 남긴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먼저 1920년 청산리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끈 독립운동가 백야 김좌진 장군(1989~1930)이 나고 자란 터가 있다.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해 본채와 문간채, 사랑채를 복원하고 기념관, 사당, 공원을 조성했다. 홍성군은 매년 10월 25일 청산리전투 승전일에 맞춰 이곳에서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를 거행한다.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한 만해 한용운 선생(1979~1944)의 생가는 싸릿대 울타리에 초가지붕을 얹은 방 2칸, 부엌 1칸으로 구성된 일자형 구조다. 생가가 쓰러져 없어진 것을 복원해 생가와 관리사무소, 만해사, 민족시비공원 등을 조성했다. 생가 입구에는 만해문학체험관이 있어 선생의 생애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사육신 중 한 명인 성삼문(1418~1456)이 태어난 유허지와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도 가볼 만하다. 이응노 화백이 남긴 3만여점의 작품은 전통 서화부터 현대의 추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고 다양하다. 기념관은 화백의 예술적 삶과 닮은 형태의 건축물로 지어졌다. 생가를 비롯해 전시동과 부속동(자료실·북카페), 연지공원, 야외전시장으로 이뤄져있으며 유품과 작품 863점을 소장하고 있다. 한편, 홍성을 떠나기가 못내 아쉬운 이들이라면 광천읍에 있는 그림같은수목원에 들러보자. 지난 2005년 문을 연 수목원은 약 3만평 규모에 소나무를 비롯해 460여종의 나무와 87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수목원 내에 온실식물원, 연꽃 정원, 폭포, 돌탑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있어 산책 코스로 좋다. 봄에는 각종 꽃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져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고, 산책길에 쌓여가는 낙엽이 고즈넉한 풍경을 보여준다. 또 겨울에 눈이 내리면 푸른 소나무와 하얀 눈이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한다. en1302@fnnews.com
2023-07-13 18:11:48【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금릉역 앞 중앙광장이 트릭아트를 활용한 입체 포토존으로 변신했다. 금촌2동은 11일 주민참여예산 자치계획형 사업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해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한 미술작품으로 익살스러운 사진을 찍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어 각종 명소에서 즐길거리 일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트릭아트 포토존은 유아부터 청-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총 7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파도 속 상어, 신나는 트램펄린 점프가 역동적인 그림으로 표현돼 보는 즐거움과 함께 재치 넘치는 포즈로 특별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이로써 금릉역과 아파트단지를 잇는 단조롭던 중앙광장이 생기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속 즐거움을 선사하게 됐다. 금촌2동 주민 이모씨(67세)는 “트릭아트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신선하고 재미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동네에 다시 활력이 도는 느낌”이라며 “손주가 놀러오면 함께 사진도 찍고, 로데오에서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김모씨(48세)는 ”지난 봄 공릉천 튤립 꽃밭으로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는데 이번 트릭아트 포토존 조성까지 금촌2동이 점점 살기 좋아지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영미 금촌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멀리가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시민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주변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17 14:13:5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북부소방서(서장 박정진)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설치 홍보를 위해 대형마트 3곳에 설치한 트릭아트를 공개했다. 설치 장소는 롯데마트 진장점 3층,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 1층, 홈플러스 울산북구점 1층이다. 트릭아트는 눈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미술효과로 시각적인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보편화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촬영 시 효과가 올라간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12-11 17:05:19"공항 은행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20일 우리은행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을 찾은 이혜옥씨(60)는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은행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피아노 선율이 어울어진 클래식 음악이 영업점 너머까지 울려 퍼지면서, 일부 고객들은 "연주회가 있는줄 알았다"며 영업점 안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우리은행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공항에 있던 기존 은행과 차별화를 꾀했다. 단순히 여행객들의 환전 업무만을 돕는 게 아니라, 이들이 편히 쉬며 비행 탑승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꾸몄다. 영업점 중앙에 놓인 '자동 연주 피아노'가 대표적이다. 오전 9시~오후 4시 각종 클래식 음악이 자동 연주된다. 창구 앞에는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고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들뜬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계절과 기념일 등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리은행 제2여객터미널점 관계자는 "여름에는 신나는 팝송이, 크리스마스에는 캐롤송이 피아노에서 자동 연주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밖에 장시간 여행고객을 위해 휴대전화 충전 콘센트와 잡지도 영업점 내 마련했다. 휴식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이 휴식 공간은 평일 영업 종료 이후에도 개방된다. 최현구 우리은행 공항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특별한 공간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환 인턴기자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9-09-20 17:57:13착시 현상으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트릭아트를 전시회나 박물관을 벗어나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트릭아트를 퍼즐에 접목시킨 '트릭아트 던전'은 박물관에서 미아가 된 아이가 퍼즐을 풀어 잃어버린 부모를 찾아 가는 착시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원이네 오락실이 지난 6월 출시해 구글 플레이 스토유 유료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지원이네 오락실은 2017년 설립된 회사다. 마케팅 비용이 부족한 중소 게임 업체가 게임을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업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원이네 오락실 한상빈 대표는 구글플레이 사전 예약을 통해 사용자를 미리 확보하고 여러 게임 어워드에 참가하는 등 사전 인지도 제고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트릭아트 던전은 출시 전인 지난해 '제 3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톱 3'에 선정되고 '2018 MWU 유니티 프라이즈' 수상,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시각적인 신선함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상을 받았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톱 3 수상 개발사에 대한 유튜브, 케이블 TV 등의 광고로 대중들에게 트릭아트 던전 및 개발사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구글플레이에 사전 예약으로 약 30만명의 유저를 모집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올 6월 정식으로 게임을 출시한 이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유료 게임 및 신규 인기 유료 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출시 2주만에 5000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유저와 심사위원에게 받은 피드백은 트릭아트 던전을 정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수상 이후 기존의 모든 스테이지를 트릭아트 중심으로 새롭게 리뉴얼 하는 등 유저 의견을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원이네 오락실 한상빈 대표는 "지원이네 오락실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이후 많은 관심과 비즈니스 제안을 받았다"며 "2명으로 시작했던 팀이 톱 3 선정 이후 4명으로 늘어났고 현재는 총 15명이 함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지원이네 오락실을 홍보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고, 팀원의 사기를 높이고 게임 개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지원이네 오락실은 새로운 가상현실(VR)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용 트릭아트 던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아름 기자
2019-07-02 18:28:38【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D 트릭아트를 이용한 입체 횡단보도와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트릭 아트'는 눈의 착각 현상을 이용해 그린 그림이다. 이를 이용한 입체 횡단보도는 마치 횡단보도가 도로 위로 툭 튀어나온 것처럼 입체감이 느껴진다. 반대편에서 보면 일반 횡단보도와 차이가 없지만, 차량 진행 방향에서 보면 횡단보도가 튀어 올라와 앞을 막고 있는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켜 운전자에게 자연스럽게 서행을 유도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에 설치된 입체 횡단보도는 울산지방경찰청 내에만 설치됐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입체 횡단보도는 홍보 목적으로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되지 않는 곳에 설치한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일반 도로에 설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울산경찰청에서는 청소년 직업 체험 및 유치원생 청사견학 때 기존 야외 포돌이.포순이 포토-존과 연계해서 자연스러운 교통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6-18 16:41:29【천안=김원준 기자】충남 천안역지하도상가에 아찔한 '트릭아트(Trick art) 포토존'이 생겼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천안시 도시재생과와 천안역지하도상가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착시현상을 이용해 눈을 속이는 그림으로, 이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어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그동안 지하도상가는 쇼핑 상점과 먹거리는 많지만 상대적으로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도상가에서 시민행복 만들기 문화교육의 일환으로 10여개의 무료강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트릭아트 포토존 역시 천안의 새로운 놀거리로 자리잡아 지하상가의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식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천안역지하도상가 트릭아트 포토존이 사진 찍기 좋은 원도심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11-16 14:04:2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세바지항에 이색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관광자원은 풍부하나 상대적으로 즐길거리가 부족한 가덕도에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 서부산 지역의 사진명소를 확대해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자 조성됐다. 포토존은 가덕도 세바지항 방파제 벽면을 활용해 대항인공동굴의 아픈 역사, 아찔한 다리, 돌고래와 서핑, 청새치 낚시체험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트릭아트(trick art)는 착시현상을 이용해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그림으로 손쉽게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서부산 모바일 스탬프 앱과 연계해 포토존의 각 작품에 QR코드를 삽입, 방문객들이 앱을 다운받아 방문 인증을 하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현대미술관, 장림포구 등 서부산 지역의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 가덕도 트릭아트 포토존도 서부산의 또 다른 사진명소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서부산 지역 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8-10-02 17:30:07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세바지항에 이색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관광자원은 풍부하나 상대적으로 즐길거리가 부족한 가덕도에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제공, 서부산 지역의 사진명소를 확대해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자 조성됐다. 포토존은 가덕도 세바지항 방파제 벽면을 활용해 대항인공동굴의 아픈 역사, 아찔한 다리, 돌고래와 서핑, 청새치 낚시체험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트릭아트(trick art)는 착시현상을 이용해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그림으로 손쉽게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서부산 모바일 스탬프 앱과 연계해 포토존의 각 작품에 QR코드를 삽입, 방문객들이 앱을 다운받아 방문 인증을 하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현대미술관, 장림포구 등 서부산 지역의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 가덕도 트릭아트 포토존도 서부산의 또 다른 사진명소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서부산 지역 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10-02 1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