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와 함께 '태국·대만 휴양 알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트리플은 이달 23일까지 태국 대표 휴양지 코사무이와 대만의 문화예술 도시 타이중으로 떠날 '휴양 알바' 참가자를 모집한다. '알바(아르바이트)'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 여행 체험단을 모집하는 이색 이벤트다. 참가 희망자는 트리플에서 코사무이와 타이중 중 희망 지역의 여행 일정을 구성해 당근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종 지원하면 된다. 여행 일정은 트리플앱 대표 기능인 '일정짜기'를 활용해 한겨울 휴양 테마에 맞게 세우면 된다. 지역당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며, 인당 30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선정될 경우, 내달 29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출발할 수 있다. 또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트리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3만원 상당)를 지급한다. 조성문 인터파크트리플 브랜드마케팅실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기 있는 여행지를 보다 생생하게 소개하는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트리플만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5 14:22:36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면세업계가 '활짝'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꾸미고 직원을 다시 뽑는 등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동남아 국가들의 연휴와 이달 하순 중국 노동절 연휴를 대비해 각종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정부도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며 면세점 업계 지원에 본격 나섰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1월 43만4429명, 2월 47만9248명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0.8%, 379.3% 늘었다. 면세업계는 팬데믹 국면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여행이 재개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우선 동남아 관광객이 먼저 테이프를 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13∼15일 태국(송끄란), 14∼16일 캄보디아(크메르 신년), 21∼26일 인도네시아(르바단) 등 동남아 국가의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어 4월 29일~5월 3일에는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도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주목할만한 것은 아시아 국가의 단체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라며 "아직 개별 관광객의 자유여행이 주류지만, 최근 홍콩,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단체 손님이 오고 있는데 이들의 1인당 객단가가 개별관광객보다 높다"고 말했다. ■신라, MZ세대 취향 저격...'소비자 경험 강화' 신라면세점은 엔데믹을 맞아 'MZ세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온·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오프라인 공간은 기존 매장이 자리했던 판매공간을 체험공간으로 바꿔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신라면세점 서울점엔 '카페 라(CAFE LA)'를 출점했다. 면세점과 호텔, 남산 조망이 가능한 잔디밭 공간이 폴딩도어로 연결된 카페 라는 '탁트인' 개방감이 특징이다. 서울점은 오는 6월 옥상 공간도 루프탑 카페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점엔 'LASP·신라' 갤러리를 열었다. 갤러리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터넷면세점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골프·웨딩 전문관을 마련하는 등 개편 중에 있다. UI·UX 개편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고객 체험단 '신상원정대'를 신설해 고객 리뷰 콘텐츠 활성화에 나섰다. 김영훈 신라면세점 부사장은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MZ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매력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 올해 해외 6개국에서 면세점 14곳 운영... 해외매출 1조원 목표 롯데면세점은 전세계 해외여행 재개 움직임에 맞춰 해외공항에 매장을 열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K콘텐츠를 활용해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내·외국인 소비자를 동시에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한다. 지난 1월 글로벌 면세기업과 치열한 경쟁 끝에 호주 멜버른공항 면세사업권을 따왔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정부로부터 인천,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거점 국제공항에서 면세사업을 운영한 경험과 상품 구매·공급(소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1일 문을 여는 멜버른공항점을 포함하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해외 6개국에서 14개점을 운영하게 된다. 멜버른은 호주에서 국제선 여객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오세아니아 매출 규모 2위 면세점인 멜버른공항점을 토대로 2024년 호주 1위 면세사업자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2020년 문을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도 올해 재단장해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다. 8304㎡ 규모의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매장 중 가장 크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코로나19 이전 기준 연간 7000만명의 여객 수를 기록했다. 창이공항점 면세점은 세계적인 면세점들이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롯데면세점은 미국 면세기업 DFS가 40년간 갖고 있던 면세사업권을 2019년 말에 낙찰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이 여객수를 회복하면 약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1조 원이라는 목표를 세운 이유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베트남 다낭시내점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해외 사업장 중 '효자'로 평가 받는 베트남 면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동남아 경제가 성장하는만큼 구매력 또한 강화된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인접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약 6억 명의 동남아시아 고객의 명품 패션, 뷰티 등 면세쇼핑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롯데면세점은 시장 회복 시 베트남 면세시장 6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목표다. ■신세계, 미디어파사드 강화해 동남아 관광객 니즈 공략 신세계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매장 내 언어별(태국, 베트남어) 쇼핑 컨시어지와 언어별 리플릿 등을 마련했다. 리플릿에는 인기상품 별 쿠폰을 동봉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증샷 맛집'으로 자리잡은 본점 10층 미디어 파사드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과 연계된 소싱 능력을 발판으로 각종 K패션·뷰티 브랜드 상품군도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월 동남아 입점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2월 대비 약 60%의 회복율을 보였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이달 신세계면세점은 약 7000명 이상의 동남아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2022 태국 트래블 마트 △코리아 MICE 엑스포 △2022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등에 참석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넷플릭스를 통한 한국 드라마가 실시간으로 퍼져나가면서 K컨텐츠 확산에 따른 동남아 관광객의 뷰티, 패션 등 쇼핑욕구가 커졌다"며 "이들은 SNS상 명소 방문해 사진을 남기는 욕구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특징을 공략하기 위해 미디어 파사드 등 SNS 인증을 위한 사진 스팟을 조성하고 남이섬 입장권 등 킬링 컨텐츠 제공한다. ■정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 지난달 정부는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면세업계 지원사격에 나섰다. △일본 △대만 △홍콩 △미국 등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제 면제방안과 국제항공 노선 회복을 추진한다. 지방공항도 활성화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5월 한달 동안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도 열린다. 국내 최초 전국단위 면세 쇼핑 행사인 이번 페스타를 위해 관세청과 면세점협회가 뜻을 모았다. 내수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열린 페스타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소비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12 17:50:33[파이낸셜뉴스]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면세업계가 '활짝'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꾸미고 직원을 다시 뽑는 등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동남아 국가들의 연휴와 이달 하순 중국 노동절 연휴를 대비해 각종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정부도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며 면세점 업계 지원에 본격 나섰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1월 43만4429명, 2월 47만9248명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0.8%, 379.3% 늘었다. 면세업계는 팬데믹 국면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여행이 재개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우선 동남아 관광객이 먼저 테이프를 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13∼15일 태국(송끄란), 14∼16일 캄보디아(크메르 신년), 21∼26일 인도네시아(르바단) 등 동남아 국가의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어 4월 29일~5월 3일에는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도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주목할만한 것은 아시아 국가의 단체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라며 "아직 개별 관광객의 자유여행이 주류지만, 최근 홍콩,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단체 손님이 오고 있는데 이들의 1인당 객단가가 개별관광객보다 높다"고 말했다. 신라, MZ세대 취향 저격...'소비자 경험 강화' 신라면세점은 엔데믹을 맞아 'MZ세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온·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오프라인 공간은 기존 매장이 자리했던 판매공간을 체험공간으로 바꿔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신라면세점 서울점엔 '카페 라(CAFE LA)'를 출점했다. 면세점과 호텔, 남산 조망이 가능한 잔디밭 공간이 폴딩도어로 연결된 카페 라는 '탁트인' 개방감이 특징이다. 서울점은 오는 6월 옥상 공간도 루프탑 카페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점엔 'LASP·신라' 갤러리를 열었다. 갤러리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터넷면세점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골프·웨딩 전문관을 마련하는 등 개편 중에 있다. UI·UX 개편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고객 체험단 '신상원정대'를 신설해 고객 리뷰 콘텐츠 활성화에 나섰다. 김영훈 신라면세점 부사장은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MZ고객의 트렌드에 맞춰 매력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 올해 해외 6개국에서 면세점 14곳 운영... 해외매출 1조원 목표 롯데면세점은 전세계 해외여행 재개 움직임에 맞춰 해외공항에 매장을 열고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K콘텐츠를 활용해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내·외국인 소비자를 동시에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한다. 지난 1월 글로벌 면세기업과 치열한 경쟁 끝에 호주 멜버른공항 면세사업권을 따왔다. 롯데면세점은 호주 정부로부터 인천,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거점 국제공항에서 면세사업을 운영한 경험과 상품 구매·공급(소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1일 문을 여는 멜버른공항점을 포함하면 롯데면세점은 올해 해외 6개국에서 14개점을 운영하게 된다. 멜버른은 호주에서 국제선 여객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오세아니아 매출 규모 2위 면세점인 멜버른공항점을 토대로 2024년 호주 1위 면세사업자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2020년 문을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도 올해 재단장해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다. 8,304㎡ 규모의 창이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매장 중 가장 크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코로나19 이전 기준 연간 7000만명의 여객 수를 기록했다. 창이공항점 면세점은 세계적인 면세점들이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롯데면세점은 미국 면세기업 DFS가 40년간 갖고 있던 면세사업권을 2019년 말에 낙찰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이 여객수를 회복하면 약 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창이공항점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1조 원이라는 목표를 세운 이유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베트남 다낭시내점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해외 사업장 중 '효자'로 평가 받는 베트남 면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동남아 경제가 성장하는만큼 구매력 또한 강화된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인접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약 6억 명의 동남아시아 고객의 명품 패션, 뷰티 등 면세쇼핑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롯데면세점은 시장 회복 시 베트남 면세시장 60% 이상을 점유하겠다는 목표다. 신세계, 미디어파사드 강화해 동남아 관광객 니즈 공략 신세계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매장 내 언어별(태국, 베트남어) 쇼핑 컨시어지와 언어별 리플릿 등을 마련했다. 리플릿에는 인기상품 별 쿠폰을 동봉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인증샷 맛집'으로 자리잡은 본점 10층 미디어 파사드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과 연계된 소싱 능력을 발판으로 각종 K패션·뷰티 브랜드 상품군도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월 동남아 입점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9년 2월 대비 약 60%의 회복율을 보였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이달 신세계면세점은 약 7000명 이상의 동남아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2022 태국 트래블 마트 △코리아 MICE 엑스포 △2022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등에 참석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넷플릭스를 통한 한국 드라마가 실시간으로 퍼져나가면서 K컨텐츠 확산에 따른 동남아 관광객의 뷰티, 패션 등 쇼핑욕구가 커졌다"며 "이들은 SNS상 명소 방문해 사진을 남기는 욕구가 크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특징을 공략하기 위해 미디어 파사드 등 SNS 인증을 위한 사진 스팟을 조성하고 남이섬 입장권 등 킬링 컨텐츠 제공한다. 정부,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 지난달 정부는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면세업계 지원사격에 나섰다. △일본 △대만 △홍콩 △미국 등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제 면제방안과 국제항공 노선 회복을 추진한다. 지방공항도 활성화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5월 한달 동안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도 열린다. 국내 최초 전국단위 면세 쇼핑 행사인 이번 페스타를 위해 관세청과 면세점협회가 뜻을 모았다. 내수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열린 페스타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소비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12 14:39:5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까지 크루즈 체험단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체험단은 총 75팀, 15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6월12일 속초항에서 11만4000t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일본의 무로란·아오모리에 기항하고 현지 관광을 마친 후 6월17일 속초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이다. 올해 체험단 중 72팀(144명)의 일반 체험단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이들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80만원의 경비를 부담한다. 이 밖에 이번 체험단에는 크루즈 여행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3팀(6명)의 인플루언서(유튜버)들도 함께한다. 크루즈 체험단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참가신청 기간에 해수부 누리집에서 유의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신청 마감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 이상 마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 대상이다. 선정된 후에도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야 한다.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됐던 국민은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단 2022년 연안크루즈 체험단 경험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14일 오후 4시에 해수부 누리집,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당사자에게도 개별로 알릴 예정이다. 이시원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 국내 크루즈 저변 확대 등을 통해 크루즈산업이 관광·레저산업의 견인차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여행수지 개선에 큰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4-02 17:04:12[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이 고객체험단 ‘신상원정대’를 꾸린다. 신라면세점은 고객 리뷰 콘텐츠를 앱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인터넷면세점을 추가 개편해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 손님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신라면세점이 회원 대상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인터뷰 과정에서 소비자가 느낀 편의성을 중점으로 개편한 것이다. 먼저 고객 맞춤형 운영을 위해 리뷰 콘텐츠를 메인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 소비자가 작성한 숏폼 콘텐츠 등의 리뷰를 큐레이션했다. 리뷰나 숏폼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도 개선했다. 인터뷰 과정에서 소비자가 요구한 고객 체험단 신상원정대도 4월 중 모집한다. 선발될 경우 3개월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장은 "이번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추가 개편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3-28 15:47:50[파이낸셜뉴스] KT는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여행객을 위해 로밍 얼리버드 혜택 2종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여행 유형에 맞는 로밍 상품을 무료로 이용 가능한 로밍 체험단을 운영한다. △혼자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로밍 하루종일 ON 플러스 7일(데이터 로밍 무제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로밍 데이터 함께 ON(최대 3명 한달 12GB 로밍 데이터)' △타사 고객을 위한 '로밍에그 7일(통신사와 무관하게 최대 3명 사용 가능)' 무료 체험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로밍 체험단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당첨 결과는 오는 7월 1일 공개할 예정이며, 로밍 체험단에게 제공되는 무료 이용권 기한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KT는 각 상품별 100명씩 추첨해 총 300명을 로밍 체험단으로 선발한다. 두번째 로밍 얼리버드 혜택은 KT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내 로밍 O/X 퀴즈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로밍 데이터 함께 ON 할인 쿠폰' 증정하는 이벤트다. 쿠폰은 △3300원 △5500원 △1만1000원 할인권 중 하나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이외 KT는 소셜 커머스 티몬을 통해 KT 로밍에그를 1일 100원에 이용하는 '핫딜 이벤트'도 실시한다. 로밍에그는 와이파이 라우터를 임대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로밍 고객에게 제휴 할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중순부터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 내 KT 고객 전용 예약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호텔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7~9% 요금 할인을 받게 된다. 인천공항 로밍 센터를 방문해 로밍 데이터와 함께 ON 가입 시에는 현대백화점 면세점 또는 신라면세점 1만원 선불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외 모든 고객은 신한은행 환율우대쿠폰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해외여행을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더 좋은 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5-30 14:20:35코로나19이후 2년 넘게 유지된 특별여행 주의보가 해제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해외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로밍 마케팅'에 돌입했다. 28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앞으로 해외 출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외 로밍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행지 제휴 혜택을 강화하는 등 프로모션에 나섰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여행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해외 출국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일 평균 출국객 수는 1만285명으로 지난 3월(일 평균 6771명) 대비 약 52% 증가했다. 국토부는 출국객 증가에 따라 다음달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편씩 증편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에 SK텔레콤은 오는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괌과 사이판에선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서비스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확대한다. 괌·사이판은 한국인의 자주찾는 휴양지 중 하나로, 사이판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6월 '트래블버블(자가격리를 면제 받고 여행할 수 있는 비격리 여행 지역)'을 체결한 첫 국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통신3사 중 유일하게 5G 요금제 슈퍼플랜 이용자에게 전세계 185개 국가에서 데이터 로밍을 무료(속도제어 부제한)로 제공한다. 5월 중 체험단 모집해 무료로 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신혼 미리 결합 고객에게 '로밍데이터함께ON' 1만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고객의 경우 4GB 상품(3만3000원)을 2만2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9월 30일까지 신혼 미리 결합을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한 다음 달 초에 제공되며 쿠폰 등록 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6개월이다. LG유플러스도 오는 5월2일부터 한달 간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데이터 하루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은 해외 출국하는 고객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0Kbps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해외 출국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 로밍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1000원이 부과됐다. LG유플러스는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5월 한달 간 판매할 계획이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출국자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4-28 18:36:53[파이낸셜뉴스] #OBJECT0# 코로나19이후 2년 넘게 유지된 특별여행 주의보가 해제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해외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로밍 마케팅'에 돌입했다. 28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앞으로 해외 출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외 로밍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행지 제휴 혜택을 강화하는 등 프로모션에 나섰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여행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해외 출국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일 평균 출국객 수는 1만285명으로 지난 3월(일 평균 6771명) 대비 약 52% 증가했다. 국토부는 출국객 증가에 따라 다음달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편씩 증편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에 SK텔레콤은 오는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괌과 사이판에선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서비스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확대한다. 괌·사이판은 한국인의 자주찾는 휴양지 중 하나로, 사이판은 우리 정부가 지난해 6월 ‘트래블버블(자가격리를 면제 받고 여행할 수 있는 비격리 여행 지역)’을 체결한 첫 국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통신3사 중 유일하게 5G 요금제 슈퍼플랜 이용자에게 전세계 185개 국가에서 데이터 로밍을 무료(속도제어 부제한)로 제공한다. 5월 중 체험단 모집해 무료로 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신혼 미리 결합 고객에게 ‘로밍데이터함께ON’ 1만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고객의 경우 4GB 상품(3만3000원)을 2만2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9월 30일까지 신혼 미리 결합을 가입한 고객에게 가입한 다음 달 초에 제공되며 쿠폰 등록 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6개월이다. LG유플러스도 오는 5월2일부터 한달 간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데이터 하루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은 해외 출국하는 고객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0Kbps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해외 출국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 로밍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1000원이 부과됐다. LG유플러스는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5월 한달 간 판매할 계획이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출국자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4-28 15:08:1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7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행에 대비해 빈틈없는 관광서비스를 준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낚시, 미식여행 등 10개 테마를 여행상품으로 운영하는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농어촌, 레포츠 등 6개 분야를 체험할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 상품'의 경우 여행사 인센티브 증빙서류를 간소화하고 지원금도 확대한다. 또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 신규 취항하는 '무안~김포' 노선 등 무안공항을 이용한 여행상품에도 인센티브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는 오는 27일까지 시범운행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방역을 더욱 강화하면서 24개 상품을 정상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관광약자 편의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버스도 도입했다. 아울러 7월부터 GS 홈쇼핑에 전남 숙박 관광상품을 판촉하고, 펫 여행, 웰니스 여행 등 코로나 일상 트렌드에 맞는 여행상품도 개발해 홍보한다. 이밖에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도 사전에 준비하고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국관광국제박람회(KITE 2021)에 참가해 온라인 지역 홍보관을 구축하고 기업과 기업간(B2B) 상담을 추진한다. 7월부터는 전남 관광 외국인 개별여행 체험단을 모집해 운영한다. 담양 꽃차 만들기와 조각보 만들기 체험 상품을 운영하는 일본 온라인 체험 관광상품도 운영하고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재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2021 K-POP 슈퍼콘서트 in K-Original 전남'이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전접수를 통해 백신접종자가 우선 입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랜선공연도 병행한다. 전남도는 최근 코로나 일상에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관광지로 전남이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체류형 관광환경도 준비하고 있다. 7월에는 여수 챌린지파크 1단계 사업지구가, 내년 1월에는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리조트호텔이 착공하고, 이어 4월에는 신안 자은해양관광단지 국제문화관광타운 호텔이 준공하는 등 명품 관광단지를 차근차근 만들고 있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야간경관 특화사업 등을 통해 목포 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고, 고려 청자 문화 체험 등 강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도 2023년까지 추진해 머물며 즐기는 광역권 관광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전남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7월부터 관광업계, 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숙박, 음식, 교통, 쇼핑, 관광안내 기능을 점검하고 친절 캠페인을 펼친다. 9월에는 블루투어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고, 10월에는 방문의 해 성공 도민 결의대회, 12월에는 방문의 해 선포식을 계획하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최고의 만족감을 느끼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전남은 쉬면서 체험하고 힐링하기에 최적지이니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6-22 16:07:1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매력있는 관광지 발굴에 나선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단체보다 자유로운 개별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외국인 전남관광 개별관광 체험단'을 운영, 외국인 눈높이에 맞게끔 관광 매력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전남관광 개별관광 체험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2박 3일간의 전남 여행코스를 직접 기획하고 여행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외국인을 유혹할 매력 관광지를 발굴, 교통·숙박 등 수용태세 점검을 통해 외국인 유치 관광상품 구성·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SNS 채널을 운영하는 해외 국적의 20세 이상 외국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2일까지 신청하면 주요 거점도시인 목포와 여수, 순천을 포함해 활동계획서와 SNS 활성화 정도를 평가해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체험단은 7~8월 본격 활동한 내용을 SNS에 홍보하고 개별관광 수용태세 개선 설문지를 제출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교통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외국인 전남관광 개별관광 체험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외국인 수요자 관점에서 느낀 전남 관광의 매력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다"며 "외국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용태세를 마련해 지역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6-14 09: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