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0일 구보건소, 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구남로 일대에서 구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12회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제 허들링’을 개최했다. 이번 허들링 문화제는 구민들에게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는 체험관, 정보관, 정신건강상담관, 포토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정보관은 생애 주기별로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분야의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해 자살 현황과 자살 편견해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체험관과 정신건강상담관은 송국클럽하우스,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젤캔들 만들기, 키링 만들기, 스웨이드 팔찌 만들기, 생명 존중 서약, 비만조끼 입기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4-22 18:00:31[파이낸셜뉴스]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돕는 금융 서비스 기업 고위드가 선배 스타트업들과 함께 업계 성장을 위한 기금 조성 캠페인 'G허들링'을 시작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G허들링은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재기를 돕는 자발적 모금운동이다. 혹한기를 맞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기업 간 허들링(Huddling)을 통해 생존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허들링은 남극의 황제펭귄 무리가 극한기를 견디기 위해 거대한 군락을 이뤄 서로의 체온으로 생존력을 높이는 집단행위를 말한다. 고위드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상반기 중 비영리 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2년 내 50억 원 기금 마련이 목표다. 모금된 기금은 자금 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무이자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G허들링은 수혜 기업이 해당 기금을 발판으로 성장 지표 또는 투자 유치 등을 달성했을 때 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혜 기업은 선순환을 위해 선택적으로 추가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첫 수혜 기업으로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선정돼 1억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탈잉의 재개를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위드를 통해 구글워크스페이스를 구독하면 매달 결제금 일부가 G허들링 기금으로 모금된다. 특히 고위드는 GWS 국내 정식 판매 기업으로 최대 15%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혜택 GWS 구독 비용을 절감하면서 동시에 추가 비용 없이 기금 마련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구조조정 등을 통해 흑자 전환을 했으나, 투자 유치나 시중 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번에 지원 받게 된 기금으로 위기를 극복해 앞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G허들링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금이 힘든 시기를 지나는 스타트업들의 생존과 재기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15 11:17:49[파이낸셜뉴스]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이 오피스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위허들링의 B2B, B2C푸드큐레이션 서비스 위잇에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공급, 위허들링의 물류 업무를 최적화하면서 고객서비스도 개선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위허들링의 핵심 사업 모델 ‘위잇딜라이트’는 셰프의 푸드를 최고의 가성비로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푸드큐레이션 서비스다. 직장인들의 습관, 취향 등을 분석하여 준비한 셰프푸드를 아침, 점심식사로 매일 전용배송패키지에 담아 사무실에 배송하여 직장인들에게 편리하고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서비스 런칭 후 매월 15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위허들링은 그동안 물류 전반의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기던 중, 보다 나은 물류 서비스를 위해 물류 창고를 자체 운영하고, 운송업무는 전문 운송 업체를 통해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로지스팟과 협업하게 됐다. 로지스팟은 운송서비스 제공 전 단계부터 위허들링의 고객 대상 배송 구간 분석과 운송 차량 선정 등 전체적인 물류 프로세스부터 진단하고 컨설팅하면서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단순히 운송서비스 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물류 업무 전반의 컨설팅과 함께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위허들링의 고객에게 중요한 배송경험과 언박싱 경험을 제공하는 패키지와 신선푸드박스를 배송하고 회수하는 모든 과정의 운송을 로지스팟의 고정 차량을 투입해서 진행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2-19 09:12:13이웅열 코오롱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일 경기도 과천시 코오롱로 본사에서 열린 새해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올해 승진 임원들과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2일 각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뛰어넘자고 강조하며 '허들링(Huddling & Hurdling) 2017'을 선언했다. 이 회장은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국내외 경제전망을 어둡다고 말하지만 모든 임직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하나됨을 실천하는 허들링(Huddling)으로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는 허들링(Hurdling)에 성공하자"고 강조했다. 허들링(Huddling)은 현존하는 펭귄 중 몸집이 가장 큰 황제펭귄들이 남극의 눈 폭풍과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의 몸을 밀착하고 서서 온기를 나누며 천천히 주위를 돌다가 바깥쪽에서 추위를 막고 있는 펭귄의 체온이 낮아지면 안쪽에 자리하고 있던 펭귄이 바깥쪽으로 나와 자리를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한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7-01-02 17:43:30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2일 각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뛰어넘자고 강조하며 '허들링(Huddling & Hurdling) 2017'을 선언했다. 이 회장은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국내외 경제전망을 어둡다고 말하지만 모든 임직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하나됨을 실천하는 허들링(Huddling)으로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는 허들링(Hurdling)에 성공하자"고 강조했다. 허들링(Huddling)은 현존하는 펭귄 중 몸집이 가장 큰 황제펭귄들이 남극의 눈 폭풍과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의 몸을 밀착하고 서서 온기를 나누며 천천히 주위를 돌다가 바깥쪽에서 추위를 막고 있는 펭귄의 체온이 낮아지면 안쪽에 자리하고 있던 펭귄이 바깥쪽으로 나와 자리를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회장은 허들링의 실천 방안으로 코오롱만의 기업문화 정착과 프로세스 이노베이션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문제점을 과감히 꺼내놓고 해결하는 '오픈잇(Open It!)', 매주 수요일 임직원이 모여 각자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성공퍼즐세션' 등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일하는 방식의 효율화, 마인드셋의 변화, 시스템 최적화 등을 목표로 2015년 도입한 '프로세스 이노베이션'을 모든 업무과정에서 체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CFC(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의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업무, 직급, 부서, 회사를 망라해 소그룹 단위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늘려갈 계획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7-01-02 16:54:33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공동의 생존을 위해 각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뛰어넘자고 강조하며 '허들링(Huddling & Hurdling) 2017'을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 회장은 이날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사장단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그룹 통합 시무식'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국내외 경제전망을 어둡다고 말하지만 모든 임직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하나됨을 실천하는 허들링(Huddling)으로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는 허들링(Hurdling)에 성공하자"고 말했다. 허들링(Huddling)은 현존하는 펭귄 중 몸집이 가장 큰 황제펭귄들이 남극의 눈 폭풍과 추위를 견디기 위해 서로의 몸을 밀착하고 서서 온기를 나누며 천천히 주위를 돌다가 바깥쪽에서 추위를 막고 있는 펭귄의 체온이 낮아지면 안쪽에 자리하고 있던 펭귄이 바깥쪽으로 나와 자리를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회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2018년을 '코오롱 대도약의 새 시대'가 열리는 시기라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소재 개발, 코오롱생명과학의 신약 출시 등 신규 사업과 베트남, 멕시코 등 해외 전략거점의 투자 확대를 진행해 왔다. 이들 사업과 투자는 2017년 마무리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결실을 거둘 전망이다. 이 회장은 "2017년은 새 시대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로 하루하루 매 순간이 결정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를 위기극복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코오롱그룹은 올해도 전 임직원들에게 경영지침을 담은 배지를 나눠주며 5년째 배지경영을 이어갔다. 올해 배지는 남극의 황제펭귄들이 혹한에 몸을 맞대고 한 데 뭉쳐 온기를 나누는 허들링(Huddling) 모습을 형상화했다. 기업의 생존이 위협받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모든 임직원이 황제펭귄의 허들링처럼 서로의 지혜와 힘을 나누며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다. 이 회장은 허들링의 실천 방안으로 코오롱만의 기업문화 정착과 프로세스 이노베이션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문제점을 과감히 꺼내놓고 해결하는 '오픈잇(Open It!)', 매주 수요일 임직원이 모여 각자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성공퍼즐세션' 등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일하는 방식의 효율화, 마인드셋의 변화, 시스템 최적화 등을 목표로 2015년 도입한 '프로세스 이노베이션'을 모든 업무과정에서 체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CFC(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의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업무, 직급, 부서, 회사를 망라해 소그룹 단위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늘려갈 계획이다. 코오롱 임직원이 경영지침 배지를 착용한 것은 2013년부터다. 첫 해에는 퍼즐 조각 하나라도 빠지면 전체 퍼즐을 완성할 수 없다는 의미의 '성공퍼즐' 배지를, 2014년에는 각자 마음을 더하고 열정을 곱하고 힘든 것은 나눠서 무한대의 성공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더하고곱하고나누기' 배지를 달았다. 2015년에는 매순간 초침이 움직인다는 긴박감으로 철저하게 실행하자는 '타이머 2015' 배지를 나눠달았으며, 지난해에는 변화의 문이 닫히기 전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전력을 다해 미래와의 성공적인 연결을 강조한 '커넥처 2016' 배지로 임직원 모두가 항상 그 해의 경영지침을 되새기고 공유하며 실행해 오고 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7-01-02 11:10:10[파이낸셜뉴스] 와컴퍼니는 경복대와 경리업무 전무인력 양성을 위한 전산경리 자격시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통해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전산경리자격증 과정을 신설해, 지역 학습자들이 관련 자격증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복대 세무회계과 학생들은 전공에서 배운 기초 지식을 활용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졸업 후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산경리자격증은 국내 최초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업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첫 시험이 치러진 후 교육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내실을 높여 간다는 복안이다. 전산경리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각 차수는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구성된다. 필기시험은 △노무 경리 △세무 경리 △기업 실무 경리 총 3개 과목으로 진행되며, 실기시험인 '프로그램 실무'는 올해 상반기 웹케시의 'AI경리나라'를 분석해 개발한 '허들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과목별 최소 40점 이상, 전체 평균 70점 이상 취득 시 민간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 자격증은 매년 2만명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로 올 10월 정식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5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경복대 서비스경영과 홍선희 교수,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 웹케시 홍성민 이사, 세무법인 청년들 최정만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는 "이번 경복대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인근지역 학습자들이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복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리업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02 09:37:49[파이낸셜뉴스] 국내 첫 시행하는 전산경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 프로그램을 웹케시의 'AI경리나라'로 사용하게 됐다. 22일 웹케시에 따르면, 와컴퍼니 주관으로 시행된 전산경리 자격시험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처음 치뤄졌다. 응시자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2·30대가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총 40명이 참여했다. 시험은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차수에서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구성된다. 필기시험은 기업실무경리, 노무경리, 세무경리를 다루고, 실기시험은 웹케시의 자금관리솔루션 AI경리나라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험용 프로그램 '허들링'을 통해 이뤄진다. 시행 첫 회인 이번 시험은 1급 자격시험으로만 진행됐다. 과목별 최소 40점, 전체 평균 70점 이상이어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전산 경리 자격증 제도는 매년 2만 명의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로 하며, 오는 7월 말 전산경리 자격시험 공식 사이트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실기 프로그램으로 채택된 AI경리나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약 6만여 사업장에서 AI경리나라를 이용 중이다. 수험서 집필에 참여한 노무법인 원 김우탁 노무사는 "실무 위주로 집필된 수험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험이 중소기업 경리 직무 재직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는 "전산경리실무 자격증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평가하는 자격증 제도"라며 "더 많은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는 이번 시험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경리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중소사업장 대상 경리세무회계 자격증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솔루션 고도화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2 09:54:57[파이낸셜뉴스] 도시락 구독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되면서 경찰이 해당 플랫폼 운영사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도시락 구독 서비스 '위잇' 운영사인 주식회사 위허들링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위잇은 구독자가 원하는 시간과 위치에 도시락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4일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선결제한 고객들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다만 최근 홈페이지에 차례대로 환불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받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6-07 16:50:48[파이낸셜뉴스]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8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서울시-금융투자협회 K-OTC 공동 스케일업 IR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장외시장(K-OTC) 기업 등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유망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2018년을 처음으로 매년 K-OTC 기업 IR DAY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4월 서울시와 체결한 ’스타트업·중소·벤처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K-OTC 기업 뿐 아니라 서울시 추천 스타트업 기업 등 유망 비상장 기업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공동 스케일업 IR DAY에는 K-OTC 기업 3사 및 서울시 추천 비상장 기업 7사가 참여하여 IR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K-OTC 기업은 두루안, 비보존, 사운드백신이며, 서울시 추천 참가기업은 물류대장, 북아이피스, 웍스메이트, 플록스, 핀투비, 부엉이들, 위허들링 이상 10사 이다. IR 행사는 증권사, 운용사, VC 등 비상장기업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들의 IR 발표 후 참여기업과 기관투자자들과의 상호 소통을 위한 자율적인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되며 서울시는 우수 IR 기업을 선정하여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유망 비상장기업의 투자유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경기둔화 전망으로 지난해부터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스타트업·벤처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가 성장성 높은 비상장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투자업권의 모험자본 공급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TC시장은 중소·벤처 기업들의 자금조달-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자금시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비상장 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하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12월 현재 K-OTC시장에 등록.지정된 기업수는 총 140개사이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 상장시장과 동일한 낮은 증권거래세율 및 세제감면 등 각종 혜택에 힘입어 중소·벤처 기업의 시장 진입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2-13 10: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