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부산도시철도 1회권용 승차권을 이용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일일이 역무안전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부산교통공사는 '현금영수증 발급 자동화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현금영수증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1회권용 승차권을 이용하며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자 하는 고객은 승차권을 소지한 채 역무안전실을 방문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 시스템 개발로 역사에서 1회권용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발매 시 휴대폰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이를 놓쳤다면 영수증을 이용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앱 이용 때 최초 1회만 등록하면 1회용권·정기권 관계없이 자동으로 현금영수증이 발급된다. 권병석 기자
2024-06-19 19:24:03#. 전날 회식으로 늦잠을 잔 A씨는 부리나케 지하철로 향했다. 그러나 개찰구 앞에 선 그는 당황했다. 급하게 나오느라 교통카드를 놓고나온 것. 하는 수 없이 지하철 1회용 승차권을 이용했다. 지하철에 몸을 싣고 한숨을 돌리고 나니 불현듯 궁금해졌다. '교통카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1회용 승차권도 마찬가지 일까?' 대중교통 이용할 때 보통 신용·체크카드나 충전식 교통카드(이하 교통카드)를 사용한다. 현금을 사용할 때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요금 및 환승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말 정산 시 대중교통 사용분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니 1석 3조인 셈이다.(기존 30%, 2018년말까지 한시적)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자연스레 국세청에 신고 되다보니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현금을 내고 이용하는 지하철 1회용 승차권은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할까? 답은 '가능하다'이다. 하지만 직접 체험해본 지하철 1회용 승차권 현금영수증 발행 및 등록은 꽤나 번거로웠다. 지하철 승차권 발매기에서 1회용 승차권을 발매해보았다. '기본운임 전용'을 선택하여 운임 1350원, 보증금 500원 총 1850원을 결제했다. 발매가 완료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1회용 승차권이 발매가 됐다. 이때 화면 오른쪽 하단 현금영수증 발행 버튼을 누르면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다. 잠시 한 눈을 팔면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기회를 놓치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현금영수증 발행 버튼을 눌렀을 때 기대한 화면은 휴대전화번호 입력이었다. 현금영수증 발행시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승차권 발매기는 '영수증을 가져가십시오'라는 안내와 함께 길이 16cm 짤막한 영수증은 뱉어냈다. 발행된 현금영수증엔 '국세청 현금영수증 등록정보'라는 글과 '발행일로부터 2일 후 등록바랍니다.'라는 안내가 포함됐다. 간단히 말해 본인이 직접 국세청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는 것이다. 1회용 승차권 현금영수증은 환급기에서 돌려받는 보증금을 제외한 발매금액(영수액)을 기준으로 발급된다. 예를 들어 1회용 승차권을 구입할 때에 운임 1350원과 보증금 500원을 냈더라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보증금 500원을 제외한 1350원으로 발급된다. 국세청에 현금영수증 직접 등록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초기 시행착오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에 따라 국세청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잊고 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는 수고로움이 생길 수 있다. 국세청 홈텍스에 로그인 한 뒤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 →현금영수증 수정 → 자진발급분 소비자 등록을 누르면 승인번호, 거래일자, 금액을 등록할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영수증에 표기된 내용을 입력한 뒤 조회하기 버튼을 눌러 정보를 확인 후 등록하기를 누르면 끝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회용 승차권을 구입한 다음날 현금영수증을 등록을 시도해보았지만 실패했다. 영수증의 안내대로 구입 이틀 후 등록이 가능했다.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히 발행되던 현금영수증을 왜 지하철은 불편한 방법을 쓰고 있을까? 서울교통공사에 문의한 결과 가장 큰 원인은 개인정보 암호화에 따른 막대한 비용소요였다. 1회용 발매기에서 곧바로 휴대전화번호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해선 개인정보를 저장해야한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때문에 개인정보를 저장하려면 반드시 암호화를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발매기, 집계시스템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이는 결국 이용 시민들의 부담으로 전가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소요되는 비용은 큰데 반해 1회용 승차권 이용률은 15년 1.6% → 16년 1.5%→ 17년 7월 1.3%로 낮고 지속적 감소 추세이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행 소요시간 등 발매대기로 인해 역사 혼잡 및 승객불편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제도 시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절차가 다소 복잡하지만 이용자가 스스로 등록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발권 시 영수증을 꼭 챙기시어 국세청 홈페이지에 등록,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yongyong@fnnews.com 용환오 기자
2017-09-01 15:39:14【 대전=김원준 기자】 전철 1회용 교통카드와 단체승차권도 현금영수증이 발행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5일부터 전철역에서 1회용 교통카드와 단체승차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현금영수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철역 자동발매기를 통해 1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현금영수증 자진발행'을 선택하면 현금영수증이 발급되어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자진발행한 현금영수증으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반드시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나 국세청 세미래콜센터(국번없이 126)에서 등록해야 한다. kwj5797@fnnews.com
2014-11-05 10:56:54철도승차권을 현금으로 구입해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는 25일부터 현금으로 구입하는 철도요금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금영수증 발행대상은 일반승차권과 정기승차권(전철제외), 분실승차권, 할인카드 등이며 5000원 이상 현금을 지불하고 본인 신분증이나 휴대폰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철도회원번호 가운데 한가지를 제시하면 된다. 단 수수료와 부가금은 현금영수증 발행대상에서 제외되며 국세청의 방침에 따라 복권추첨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현금영수증 발행은 지난 4월 국무조정실의 현금영수증 발행권고를 받아들여 이뤄졌다”면서 “승차권 발매소요시간이 다소 늘어 매표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0-19 13:49:33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2일부터 ㈜한네트가 운영하는 현금인출기에서 철도승차권을 자동발매한다. 자동발매가 가능한 현금인출기는 수도권 지하철 역 등 23곳이며 예약권은 물론,현장 즉석 발매도 가능하다. 또 같은 현금인출기에서 발매한 승차권은 반환이 가능하며 다른 역이나 여행사등에서 발매한 것은 불가능하다. 자동발매는 우선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된다.
2005-02-24 12:35:53[파이낸셜뉴스] 주말 티머니 전산망 마비에 전국 버스터미널이 큰 혼란을 겪었다. 승객들은 발권은 물론 예매 확인조차 못 해 제때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버스·터미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전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의 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포함한 전국 140여 터미널에서 매표와 발권 업무가 사실상 중단됐다. 주말을 맞아 귀성·귀경객이 몰린 상황에서 전산망이 마비되며 터미널마다 대기 인파가 크게 늘었다. 현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려는 승객은 물론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한 승객들도 버스에 제때 타지 못했다. 승객마다 일일이 구매 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속버스는 정시 출발이 지연됐다. 특히 인터넷으로 예매한 승객들은 티머니 앱 접속 장애로 예매 내역을 제시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 터미널들은 비상 대응에 나섰다. 광주고속터미널은 인터넷 예매 승객의 이름과 연락처를 수기로 기록한 뒤 우선 버스에 태웠다. 인천고속버스터미널은 현장 발권 승객에게 현금을 받고 승차시켰다. 강원고속은 휴대전화 번호만 받아놓고 승객을 태우는 임시방편을 썼다. 한 터미널 관계자는 "직원들이 총동원돼 수습에 나섰지만 좌석번호도 기억 못 하는 승객이 많아 애를 먹었다"며 "그래도 환불 요구는 거의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산망 장애는 버스터미널에 그치지 않았다. 티머니 앱을 사용하는 일부 택시에서도 운행 등록과 요금 수납에 장애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고속버스 터미널 전산 오류로 카드 결제가 안 된다" "티머니 앱이 안 켜져 승차권을 보여줄 수가 없다"며 불편을 쏟아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0-27 15:28: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거스름돈 환전에 따른 사고 위험 및 운행 지연 예방을 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0개 노선 583대 규모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거스름돈 환전에 따른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현금 수입금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카드 미소지 승객은 버스 내 요금납부 안내서를 배부 받아 계좌이체하거나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허준석 교통국장은 "철저한 사전 홍보와 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부터 5개 노선 98대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시범노선의 교통카드 미사용 승차객이 1.4%에서 0.17%로 현저히 감소했고, 전체 현금 사용 비율도 1.1%로 감소해 대부분의 승객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보급으로 고령층에서도 '현금 없는 시내버스'에 큰 불편을 못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바탕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40개 노선 583대로 대폭 확대키로 결정했다. 이는 시 준공영제 운행 대수의 37.2%에 해당된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모든 노선에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0-14 09:03:04[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6월 대중교통 최초로 도입한 ‘승차권 현금영수증 발급 자동화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문제를 해결하는 정부’에서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11월에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분야인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233개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공사는 대중교통 최초로 승차권 현금영수증 발급 자동화시스템을 개발·도입해 연간 약 53억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시민에게 선제적으로 제공, 민생문제 해결과 행정사각지대 해소 부분 우수사례에 뽑혔다. 기존에 1회권용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현금영수증 발급을 위해 별도로 역무안전실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 시스템 개발로 승차권 발매 시 휴대폰 번호를 직접 입력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9월 기준 현금영수증 발행 건수는 1만1944건으로 전년 동월 12건 대비 1000배 정도 늘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시민의 시각에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인 사업을 펼쳐 온 결과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지속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7 14:21:07[파이낸셜뉴스] 외국인으로부터 부당요금을 받아 택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택시운전기사가 처분 취소 소송을 냈으나 결국 패소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서경민 판사는 지난 6월28일 A씨가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낸 택시운전업무 종사자 자격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22년 4월(1차)과 2022년 8월(2차), 2023년 2월(3차) 총 3차례에 걸쳐 부당요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택시발전법 등에 따라 A씨에게 1차 경고, 2차 30일 자격 정지, 3차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3차 부당요금 징수 적발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3차에서 서울-공항을 운전한 뒤 미터기 요금 5만5700원에 1만6600원(6600원은 톨게이트비)을 추가로 입력해 미터기에 7만2300원이 표시되게 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남녀 승객은 현금으로 7만2300원 지급했다. A씨는 외국인 승객으로부터 정당하게 받은 '팁'이며 '미터기'에 입력해 받았기 때문에 서울시 '교통지도단속 업무매뉴얼'이 정한 '미터기 요금보다 더 받거나 덜 받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외국인 승객들의 캐리어를 승차 시 트렁크에 넣고 하차 시 공항 카트에 실어준 점 등을 감안했을 때 9700원을 추가로 받았다는 사유로 자격 취소 처분을 내린 것은 서울시의 재량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미터기에 추가요금 입력했다고 해서 정당한 팁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의 주장을 기각했다. 서울시 매뉴얼에서 규정한 '미터기 요금'은 정당한 요금을 의미하는 것으로, 형식적으로 미터기 요금에 해당하는 금액 받았다 해도 부당요금 입력해 받은 이상 제재 사항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량권 일탈·남용 주장에 대해서도 "택시업무 종사자의 부당요금 징수행위를 규제함으로써 국민과 외국인 방문객의 교통편의에 이바지하고 사회의 신뢰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공익이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원고가 입게 될 불이익보다 작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08 10:25:57[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부산도시철도 1회권용 승차권을 이용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일일이 역무안전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부산교통공사는 ‘현금영수증 발급 자동화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현금영수증을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1회권용 승차권을 이용하며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자 하는 고객은 승차권을 소지한 채 역무안전실을 방문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해야 했다. 그러나 이 시스템 개발로 역사에서 1회권용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발매 시 휴대폰 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이를 놓쳤다면 영수증을 이용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앱 이용 때 최초 1회만 등록하면 1회용권·정기권 관계없이 자동으로 현금영수증이 발급된다.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은 거래일 기준 2일 후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환불 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1회권용 승차권을 소지해 일일이 역무안전실을 찾아가 신청하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사라졌던 연간 약 53억원의 소득공제 혜택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이번 현금영수증 발급 자동화시스템 도입처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도입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9 09: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