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음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날씨 정보를 한데 모은 날씨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은 새로운 날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다음 첫 화면과 통합검색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넘어, 날씨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날씨 정보를 강화했다. 날씨 페이지는 ‘동네날씨’, ‘전국’, ‘영상’, ‘기상특보’ 탭으로 구성했다. 먼저 ‘동네날씨’ 탭은 내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의 날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실시간, 시간별, 주간 날씨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변의 CCTV 화면도 보여줘 실제 기상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 지수와 대기정보도 보여줘 편의성을 더했다. 산책∙달리기∙하이킹∙자전거∙골프 등 야외 활동부터, 운전∙빨래 건조∙세차 등 일상생활, 감기∙관절염∙천식 등 건강까지 각종 활동에 대한 날씨 정보를 ‘좋음’∙’보통’∙‘나쁨’ 등의 지표로 보여준다. 이 외에 미세먼지, 황사, 오존 등 대기정보는 물론, 일출∙일몰, 월출∙월몰 정보, 날씨 뉴스도 제공한다. ‘전국’ 탭에선 전국 날씨와 바다 날씨 대기 정보 등을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영상’ 탭에선 적외영상, 레이더영상, 대기흐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해 날씨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날씨 관련 숏폼 콘텐츠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기상특보’ 탭에선 발표∙발효 중인 특보 상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호우, 폭염, 태풍 등 각종 기상 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관련 탭도 개설한다. 이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해 재난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보∙재난문자 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고, 재난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우리 동네 기상 현황을 글과 사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 ‘나우톡’도 보여준다. 오는 9월 중에는 내가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 날씨를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 알람을 받을 수 있는 MY 기능을 비롯해 골프장, 야구장, 테마파크 등의 날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 날씨, 반려동물 산책 날씨 등 일상과 더욱 밀접한 날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훈 카카오 버티컬기획 리더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맞춰 이용자에게 신속 정확하면서도 편의성 높은 날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날씨 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실시간 기상 상황과 예보뿐만 아니라 일상과 더욱 가까운 날씨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25 09:19:23[파이낸셜뉴스] hy가 새해를 맞아 '프레딧 멤버십'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hy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 신선간편식&라이프 카테고리 제품 적용 '을 1만 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프레딧 접속 후 쿠폰 등록 페이지에서 지정코드 '24년엔멤버십'을 입력하면 자동 발급 된다. 이벤트 쿠폰 적용 시 프레딧 정기구독 대표 품목인 '잇츠온 무항생제 신선란 10구'와 '닭가슴살 샐러드'를 20% 할인된 가격인 3990원과 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쿠폰 사용 후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명절을 앞두고 '멤버십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프레딧 멤버십은 가입 즉시 연회비 3만5000원 보다 5000원 많은 적립금 4만원을 지급한다. 선물을 받은 고객은 필요한 제품을 프레딧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매월 20% 할인쿠폰을 4장 지급하고 3회에 걸쳐 대표 제품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프레딧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멤버십 응원 문구를 남기면 '호우섬 밀크티'와 '바삭 김부각'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곽기민 hy플랫폼 운영팀장은 "정기구독의 편리함에 멤버십 가입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해져 프레딧 멤버십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hy만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09 15:23:33국내 플랫폼사들이 재해·재난 시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주요 창구가 되고 있다. 태풍 경로와 같은 실시간 기상 정보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에 사는 이용자들끼리 서로 기상 상황을 공유하며 대비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열어두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사들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태풍 정보를 전달하는 별도 페이지를 마련하거나 이용자들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태풍 특별페이지'를 정비해 오픈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날씨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태풍, 호우 등 6대 자연재난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특별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검색 첫 화면에 위치한 태풍 관련 배너를 누르면,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를 인터랙티브 지도 위에서 볼 수 있다. 태풍 지도에서는 지역별 폐쇄형(CC)TV를 라이브 혹은 몇 분 내의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 간 지역 태풍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제보 오픈톡'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3만4000여 건의 지역별 제보가 쌓인 상태다. 카카오의 포털 서비스 다음도 태풍 경로나 행동 요령을 알리고, 실시간 제보(나우톡)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한 상태다. 카카오톡에서는 오픈채팅탭 내 '오픈채팅 라이트(Lite)'에 지난 6월부터 '실시간 전국 기상상황방'을 개설해뒀다. 해당 방에서는 "오후 5시에 학원 가야하는데 태풍 영향권 안에 있을까", "아직 우리 지역은 바람만 분다"는 등 다양한 제보가 오가고 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은 '동네생활' 탭 안에 '지역별 재난 문자 실시간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행정안전부가 발송하는 지역별 재난 문자 중 이용자들이 꼭 알아야 할 중대 재난 문자를 동네생활 게시판 상단에 게시글 형태로 고정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해당 게시글 댓글에 이용자들은 직접 동네 상황과 현장 사진 등을 올릴 수 있어 활발한 정보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사가 실시간 기상 정보 공유에 나선 이유는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위급한 상황을 빨리 알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양대 포털이 제공하던 실시간 검색어(실검) 등 주요 서비스가 없어지면서 신속한 재난 발생 알림과 같은 순기능도 사라지게 됐다. 이에 국내 이용자들은 재난·재해 혹은 위험 사건 발생, 주요 서비스 먹통 상황에서 실시간 트렌드를 보여주는 'X(옛 트위터)' 등을 먼저 찾고 있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국내 플랫폼사는 이용자들이 재해·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10 18:15:49[파이낸셜뉴스] 국내 플랫폼사들이 재해·재난 시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주요 창구가 되고 있다. 태풍 경로와 같은 실시간 기상 정보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같은 지역에 사는 이용자들끼리 서로 기상 상황을 공유하며 대비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열어두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사들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태풍 정보를 전달하는 별도 페이지를 마련하거나 이용자들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태풍 특별페이지'를 정비해 오픈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날씨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태풍, 호우 등 6대 자연재난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특별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검색 첫 화면에 위치한 태풍 관련 배너를 누르면,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를 인터랙티브 지도 위에서 볼 수 있다. 태풍 지도에서는 지역별 폐쇄형(CC)TV를 라이브 혹은 몇 분 내의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이용자 간 지역 태풍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제보 오픈톡'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3만4000여 건의 지역별 제보가 쌓인 상태다. 카카오의 포털 서비스 다음도 태풍 경로나 행동 요령을 알리고, 실시간 제보(나우톡)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한 상태다. 카카오톡에서는 오픈채팅탭 내 '오픈채팅 라이트(Lite)'에 지난 6월부터 '실시간 전국 기상상황방'을 개설해뒀다. 해당 방에서는 "오후 5시에 학원 가야하는데 태풍 영향권 안에 있을까", "아직 우리 지역은 바람만 분다"는 등 다양한 제보가 오가고 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은 '동네생활' 탭 안에 '지역별 재난 문자 실시간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행정안전부가 발송하는 지역별 재난 문자 중 이용자들이 꼭 알아야 할 중대 재난 문자를 동네생활 게시판 상단에 게시글 형태로 고정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해당 게시글 댓글에 이용자들은 직접 동네 상황과 현장 사진 등을 올릴 수 있어 활발한 정보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사가 실시간 기상 정보 공유에 나선 이유는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위급한 상황을 빨리 알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양대 포털이 제공하던 실시간 검색어(실검) 등 주요 서비스가 없어지면서 신속한 재난 발생 알림과 같은 순기능도 사라지게 됐다. 이에 국내 이용자들은 재난·재해 혹은 위험 사건 발생, 주요 서비스 먹통 상황에서 실시간 트렌드를 보여주는 'X(옛 트위터)' 등을 먼저 찾고 있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국내 플랫폼사는 이용자들이 재해·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10 14:46:38[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꼭 필요한 날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날씨 서비스를 개편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7일 시간별 예보 비교에 날씨, 기온에 이어 '강수확률'을 추가하고, 해외 지역 날씨까지 예보 범위를 넓히는 등 맞춤형 날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6대 자연재난(태풍, 호우, 폭염, 대설, 한파, 지진)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특별페이지도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네이버가 2021년 선보인 '예보 비교'는 △대한민국 기상청 △국내 기상청 인증 1호 기상사업자 '웨더뉴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순위 최상위 '아큐웨더' △IBM 컴퍼니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웨더채널'의 예보를 비교한 신뢰도 높은 기상 예측을 기반으로 한다. 또 기존 시간별 예보 비교에서 확인 가능했던 날씨, 기온 정보에 이용자의 관심도가 높은 '강수확률'을 추가했고, 해외 지역날씨를 추가해 해외 여행객에게도 도움이 되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는 올 여름 재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모은 '#호우 페이지'를 운영했고, 집중호우지역을 중심으로 1만2000개의 제보가 올라오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사진, 동영상 제보도 2000여 개가 넘도록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 기간까지 더하면 약 20만 건의 날씨 제보톡이 생성된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자연재난 특별 페이지 인터랙티브 지도 위에 기상특보, 강수량 등 상세 정보가 제공되며,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지역별 재난 문자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제보톡'에서 자신의 위치 기반 날씨 상황 제보가 가능하고 제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답글 기능을 통해 소통 기능도 강화됐다. 김혜진 네이버 리더는 "급변하는 기후 상황 속에서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날씨 정보를 전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신뢰도 높은 날씨 서비스 운영과 함께 자연재난 상황에 발 빠른 대처를 위한 특별 페이지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28 14:24:13[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인 성금도 2억2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전국적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호우, 산불, 지진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앞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약 12억6000만원), 지난해 3월과 8월에는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 호우로 인한 중부 지방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1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네이버는 기부 성금 이외에도 국민들의 호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플랫폼도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날씨 '호우' 페이지 우측에 자리한 ‘네이버 날씨 제보 오픈톡'엔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2000여 건에 달하는 메시지와 1800여 개의 사진 및 동영상이 공유되며 사용자들이 직접 실시간 기상 정보를 공유했다. 첨단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호우 등 국가적 재난 예방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의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전역의 3차원(3D) 정밀 디지털 트윈 지도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도 손잡고 극한 호우 등 물관리 분야에서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호우 등 재난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네이버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활용해 홍수 등 재난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 및 대비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18 16:37:53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업, 금융 등 경제계가 복구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16일 경제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계열사별로 수해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각 10대씩 모두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KB금융그룹은 피해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 안전, 농업인 지원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개인대출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대출의 경우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도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고 피해가 큰 충청 지역에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930여개를 지원했다. 여기에 신한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225억원 규모의 보증대출 지원 및 1.5%p 추가 금리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피해 신속보증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14개 관계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고 재난구호키트 1000여개와 구호급식차량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한도 2000억원 규모 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한다. 편의점 등 유통업계의 경우 GS리테일이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BGF리테일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 수해지역에 생수와 라면, 이온음료 등 1000만원어치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집중호우가 있었던 지역에서 통신 서비스가 문제없도록 점검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추가 긴급상황에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국내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폭우와 관련해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지역 상황에 대해 알리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이승연 이정화 임수빈 기자
2023-07-16 18:36:04[파이낸셜뉴스] 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전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업, 금융 등 경제계가 복구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16일 경제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계열사별로 수해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각 10대씩 모두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KB금융그룹은 피해 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 안전, 농업인 지원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개인대출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대출의 경우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도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고 피해가 큰 충청 지역에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 930여개를 지원했다. 여기에 신한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225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 지원 및 1.5%p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14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고 재난구호키트 1000여개와 구호급식차량을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한도 2000억원 규모 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편의점 등 유통업계의 경우 GS리테일이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BGF리테일도 충남 논산과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 수해지역에 생수와 라면, 이온음료 등 1000만원어치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집중호우가 있었던 지역에서 통신 서비스가 문제 없도록 점검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가 긴급상황에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국내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폭우 관련해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지역 상황에 대해 알리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이승연 이정화 임수빈 기자
2023-07-16 15:51:39[파이낸셜뉴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에 정보기술(IT) 업계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역에 통신 문제가 없도록 점검 및 복구 피해 지원을 하고, 플랫폼사도 정보 제공 및 피해 지원을 진행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1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강원, 충청 등 집중호우가 있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통신시설, 중계기에 기능저하 등 영향이 있었지만, 발전기 가동 등으로 긴급 조치해 서비스 제공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3사는 집중호우가 있었던 지역에서 통신 서비스가 문제 없도록 점검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추가 긴급상황에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 상태다. 대민지원과 관련, 3사는 지원이 필요한 대피소가 있는지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하며 현황을 파악 중이다. 아울러 국내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폭우 관련해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 지역 상황에 대해 알리고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날씨 탭 내 '#호우' 칸에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이 각 지역별 상황에 대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 15시 20분 기준 각 지역 이용자들이 올린 사진은 1123장, 영상은 493개에 달한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해피빈 모금함으로 연결되는 '긴급모금' 버튼도 마련돼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관련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도록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내 친구탭, 포털 다음 등을 통해 호우특보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참여형 기부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에서는 긴급 모금도 진행되고 있다. 희망브리짓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해당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호우피해 긴급모금'에는 이날 15시 20분 기준 약 3만명이 참여했고, 직접 및 참여 기부금을 포함해 7300만원 이상이 모였다. 같이가치에서는 원하는 금액만큼 직접 기부할 수 있고, 댓글만 달아도 카카오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1000원을 대신 기부한다는 설명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3-07-16 15:26:41■안심전환대출 9월 15일 열립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6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를 시작했다. 신청은 오는 9월 15일부터다.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연 3.8%(10년)에서 4.0%(30년), 저소득 청년층은 연 3.7%(10년)에서 3.9%(30년)가 적용된다. 안심전환대출은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혼합형금리 주담대를 HF공사의 장기·고정금리로 대환하는 상품으로, 올해 우대형 25조원을 공급한다.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어 있는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또는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 이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인 1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또 기존 주담대 이용자가 추가적인 금융비용 부담 없이 안심전환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기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0원으로 호우 피해 수재민 응원하기 지난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는 데 은행권도 팔을 걷어붙였다. 피해이웃 지원 및 피해 복구 사업에 앞다퉈 억대 지원금을 투척하고는 고객이 클릭하면 은행이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오는 31일까지 고객의 참여로 기부금을 쌓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케이뱅크 앱 내 혜택존의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할게요' 버튼을 클릭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인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지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을 위해 사용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6일까지 비슷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 쏠(SOL)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씩 기부한다. 기존 신한 쏠 고객은 물론이고, 신한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에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해 만14세 이상 모든 국민은 기부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우리은행도 오는 31일까지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간편하게 지난 호우 피해복구를 도울 수 있다. 다만 이는 다른 캠페인과 달리 고객이 직접 수해복구 성금을 내는 방식이다. ■인터넷은행, 뭘 쓰지? 인터넷은행 간 경쟁이 치열하다. 인터넷은행 3사의 앱 이용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제각기 장점을 가지고 다투고 있었다. 앱 설치수와 실행횟수 면에서는 토스가 가장 앞섰지만 활성사용자는 카카오뱅크가 가장 많았고 연령분포는 케이뱅크가 가장 고르게 나타났다. 데이터 전문기업 티디아이(TDI)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기기 설치 수는 토스가 1953만2000대로 가장 많았다. 다만 이는 '원앱'이라는 특성상 토스뱅크가 아닌 토스를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다. 카카오뱅크(1708만6000대)와 케이뱅크(982만2000대)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1월 대비 7월 증가량은 78만6000대로 토스가 제일 많았으며, 증가폭도 4.2%로 제일 높았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3.4%, 1.7% 올랐다. 기기 한 대당 일평균 실행횟수는 토스 3.6회 ,카카오뱅크 2.4회 케이뱅크 2.3회 순이었다. 연령별 이용자 비율은 케이뱅크가 가장 고르게 분포했다. 50대 이상 이용자가 26%로 제일 많고 20·30·40대도 각각 20%대 초반 점유율을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30대, 토스는 20대가 제일 많이 사용했다. 10대 이용자 비율은 토스가 9%로 가장 높았으며, 카카오뱅크가 1%로 가장 낮았다. 기기설치수 대비 활성사용자(MAU)는 카카오뱅크가 평균 63.4%로 가장 높게 나왔다. 케이뱅크는 평균 15.1%로 다소 저조했다. 1월 대비 7월 수치가 높아진 앱은 토스(3.8%)뿐이었다. 다른 두 앱은 감소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8-19 17: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