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 17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3시께까지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였다. 합동감식에는 서울경찰청 화재감식팀을 비롯해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32명이 투입됐다. 합동감식팀은 일차적으로 상하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적인 재확인과 조사 과정을 거쳐 화재 원인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35분께 무학여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관할소방서 소방관 전원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3시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방학이라 학생, 교직원 등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11대 중 일부가 전소됐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2-17 16:44:3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대형 유류탱크 폭발 화재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17일 진행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고용노동부, 남울주소방서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탱크 폭발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 중이다. 해경 등은 해당 탱크를 살펴보고 폭발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합동감식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합동감식은 사고 현장에 대한 안전 확보 때문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 그동안 해경은 사고 현장에 감식팀이 진입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 위해 폭발 탱크와 주변 탱크 등에 대한 안전 진단을 실시했다. 탱크에 남은 화학물질을 옮기는 작업도 이뤄졌다. 유류 저장탱크 폭발·화재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15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UTK 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탱크 지붕에 있던 30대 작업자 2명 중 30m 아래로 추락,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화학물질의 성분 등을 분석하는 UTK의 외부 감정업체 소속으로, 탱크 상부에서 해치를 열고 내부에 있는 화학물질의 양 등을 확인하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작업자들이 소속된 감정업체 관계자, 현장 안전 관리 책임자, 부상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2-17 14:10:28[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3일 증거물 확인 등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수집된 물품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이송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 국과수,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당국 관계자 등 40여명이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합동감식은 △수집된 증거물 등 촬영 △목록작성 분류 △육안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증거물들은 사조위 및 국과수 분석 시설로 이송돼 세부 조사와 정밀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조위 관계자는 "감식 완료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감식결과는 향후 사고조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공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조위는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초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03 16:57:00[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기간 탑승자 176명이 비상탈출한 사태가 벌어진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이 모여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지방항공청에서 화재합동감식을 위한 종합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 조치와 감식 사항, 원인 조사 진행 계획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국은 화재가 난 항공기인 에어부산 BX391편(A321)에 연료 3만 5900파운드(lbs)가 실려 있는 것을 고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안전성 확보 여부를 중점으로 이날 현장 감식을 실시할지 검토하고 있다. 또 화재감식기관의 안전보호조치와 항공기 상태를 공유하고 향후 합동감식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감식은 이날 오후 2시쯤 당국의 현장 실사 이후 최종적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합동감식은 취소된다. 사조위는 "항공기에 다량의 연료가 실려 있어 현장의 안전 확보를 우선으로 현장 감식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났다. 승객과 승무원 등 176명 전원이 비상 탈출하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탈출 과정에서 승객 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내부 선반에서 연기와 불꽃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섰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1-30 14:18:18[파이낸셜뉴스]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BYC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건물 1층 김밥집 주방에서 시작돼 배기 덕트를 타고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건물 1층 김밥집 주방 내 튀김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근처 배기 덕트를 타고 불이 빠르게 확산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통상 배기 덕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쌓인 기름때에 의해 불이 빠른 속도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해당 김밥집 관계자 등을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4시37분에 발생, 건물에 있던 35명이 단순 연기 흡입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나머지 240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7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약 1시간20분 만인 오후 6시1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2만5000여㎡,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에 수영장과 음식점, 판매시설, 소매점, 의원 등 상가가 밀집한 곳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1-04 16:08:27[파이낸셜뉴스]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야탑동 BYC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에 나섰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 감식은 최초 발화지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건물 1층에서 화재 발생 이후 배기 덕트를 타고 연소가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자세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4시37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상가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35명이 단순 연기 흡입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나머지 240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70명은 자력대피했다. 불은 1시간20여분만인 오후 6시1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2만5000여㎡,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에 수영장과 음식점, 판매시설, 소매점, 의원 등 상가가 밀집한 곳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1-04 11:21:10[파이낸셜뉴스] 지난 12일 새벽 11명의 부상자를 낸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14일 진행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합동감식은 불이 난 6층짜리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에서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됐다.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과학수사대(KCSI)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경찰과 소방은 최초 발화 차량을 찾아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어떤 차량에서 불이 시작되는지는 아직 모른다"며 "외부 방화 소행은 의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CC(폐쇄회로)TV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이 난 다세대주택의 외벽 곳곳은 새까맣게 그을렸고, 일부 창문은 깨져 있었다. 주변에는 각종 파편이 나뒹굴었다. 현장에서는 불에 탄 차량 9대와 오토바이 2대가 목격됐다. 일부 차량은 형체만 간신히 알아볼 정도로 심하게 탔고 주차장 천장은 내려앉아 있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3시26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중상을 입었고 8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또 이재민 19명이 발생해 한 호텔에 임시거주 시설이 마련됐다. 소방은 펌프차와 구급차 등 차량 50대, 인원 259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성내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각종 구호 물품을 이재민들에게 제공했다”며 “소방과 협력해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4 14:10:34【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23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부천시 원미구 중동 모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을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개 기관 관계자 33명이 투입됐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합동 감식 브리핑에서 "화재 장소로 확인된 8층을 비롯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규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식 결과를 토대로 폐쇄회로(CC)TV 확인과 목격자 등 참고인 수사를 실시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전모와 방독면을 착용한 조사관들은 과학수사 장비와 카메라 등을 챙겨 줄지어 호텔 건물로 진입했다. 합동 감식팀은 최초 발화점으로 유력한 호텔 810호 객실을 중심으로 사상자들이 발견된 계단과 복도 등 건물 안팎을 면밀히 살폈다. 불이 나기 전 한 투숙객이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호텔 측에 '타는 냄새가 났다. 객실을 바꿔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810호는 투숙객 없이 비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발화 지점인 810호가 비어 있던 점을 고려할 때 담뱃불과 같은 실화 가능성보다는 빈 객실에서 누전이나 에어컨 스파크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감식 과정에서는 호텔로 출근한 30대 직원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 직원은 전날 화재 현장에서 경상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원한 상태였다. 경찰은 전담 수사본부를 꾸려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는 동시에 투숙객과 호텔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22일 발생한 화재로 투숙객 등 7명이 숨졌고, 중상 2명 포함 부상자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길은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2004년 준공된 호텔 건물은 모두 63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화재 당일에는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3 14:47:44[파이낸셜뉴스]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23일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호텔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을 비롯해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개 기관 관계자 33명이 투입됐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합동 감식 브리핑에서 "화재 장소로 확인된 8층을 비롯해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 규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식 결과를 토대로 폐쇄회로(CC)TV 확인과 목격자 등 참고인 수사를 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재는 호텔 810호 객실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화는 전기적 요인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한 투숙객이 불이 나기 전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타는 냄새를 맡고는 호텔 측에 "객실을 바꿔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810호는 투숙객 없이 비어 있었다. 소방 당국은 "타는 냄새가 났다"는 이 진술을 토대로 빈 객실에서 누전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 본부장은 "최초 발화된 객실에 문들 닫고 나왔으면 괜찮은데 문을 열고 나와서 연기가 급격하게 확산됐다"며 "모텔 특징상 복도가 좁고 열 축적이 많아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경찰은 전담 수사본부를 꾸려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는 동시에 투숙객과 호텔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15분 만인 22일 오후 7시 57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53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46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불길을 잡았고 10시 2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길은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화재로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중상 3명과 경상 9명 등 부상자 1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8-23 13:54:4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한 부천 호텔 화재에 대해 경찰이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84명으로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부천원미경찰서 형사과를 중심으로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 강력계 등으로 구성됐다. 화재 발생 경위와 원인 파악 및 건물 관리 주체의 과실 여부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인다. 앞서 전날인 22일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20∼50대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중상 3명을 포함해 부상자 12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3 09:5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