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소재한 쿠팡 물류센터 우선협상대상자에 이지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RR)가 투자한 곳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KR은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우선협사대상자에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숏리스트에는 이지스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센터는 KKR이 2018년 인천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투자한 곳이다. 2019년 6월 사업을 위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만들었고 KKR이 최대 출자자다. PFV 운용은 퍼시픽자산운용이 맡고 있다. 임차인으로 확정된 쿠팡도 PFV에 255억원을 출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9 10:29:22호반건설은 인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월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석남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이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또한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도 인근에 있어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함께 석남역 역세권의 명품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소규모 정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2021-01-31 17:49:09[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인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월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석남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2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이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또한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도 인근에 있어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함께 석남역 역세권의 명품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소규모 정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1-31 14:12:16인천 서구 석남동에 행정복합청사 건립, 복합 상업문화 공간과 전통시장이 연계된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사진)은 석남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석남동 주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석남동이 4~5년 후면 서구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청장은 "석남동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및 석남역 더블역세권 개발로 새롭게 변신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2021년까지 890억원을 투입해 석남동에 복합커뮤니센터와 마을공방 설립, 부족한 주차장 확충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 개발사업은 2023년까지 1733억원을 투입해 행정복합청사, 주민 공동 이용시설과 혁신 일자리 클러스트 등 석남파크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인 석남역(거북시장~중앙시장) 주변이 복합 상업문화 공간, 전통시장과 연계된 특화거리로 조성된다. 또 지난 7월 인천시-서구-외국인투자기업이 SK인천석유화학 부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해 약 1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 청장은 "시와 외국인투자기업에 서구주민의 우선채용을 강력히 요청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이 청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석남동을 ‘사람과 장소를 이어주는 소통의 중심’, ‘특색 있고 매력 넘치는 상업중심’, ‘조화를 이루는 생활권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고 모든 과정에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그 동안 고통 받았던 주민에게 돌려주는 사업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13 16:02:507일 오후 3시 14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북항 인근의 도색 전문업체인 대한에스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개 업체 공장을 불태우고 5시간만에 꺼졌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원 436명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만인 오후 8시 1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사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화재진압 중 소방관 1명이 낙하물에 좌측 어깨를 맞아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화재는 대한에스피 공장(660㎡) 2층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레미안 커튼창고(7920㎡), RJ컨퍼니 가구창고(660㎡), RJ2컴퍼니(660㎡), 세진전자(396㎡), 원팩시스템(396㎡), 파이시스(495㎡), 더나은물류(660㎡), 삼오산업(660㎡) 등 9개 업체 공장을 전소시키고 세광로지스(462㎡) 공장을 반소시켰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1시간만에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4시 31분에는 화재 최고 단계인 대응3단계를 발령했다. 중앙구조본부 시흥화학구조대에 무인방수파괴차와 산림청·경기소방에 헬기 등을 지원 요청하기도 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들이 밀집돼 있고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피해가 커졌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07 21:00:177일 오후 3시 14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북항 인근의 도색 전문업체인 대한에스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원 420명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대한에스피 공장(660㎡) 2층에서 발생해 주변 공장으로 옮겨 붙어 레미안 커튼창고(7920㎡), RJ컨퍼니 가구창고(660㎡), RJ2컴퍼니(660㎡), 세진전자(396㎡), 원팩시스템(396㎡), 파이시스(495㎡), 세광로지스(462㎡) 등 8개업체 공장을 태웠다. 화재진압 중 소방관 1명이 낙하물에 좌측 어깨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1시간만에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4시 31분에는 화재 최고 단계인 대응3단계를 발령했다. 중앙구조본부 시흥화학구조대에 무인방수파괴차와 산림청·경기소방에 헬기 등을 지원 요청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들이 밀집돼 있고 바람이 불어 화재 피해가 커졌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07 19:27:437일 오후 3시 14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북항 인근 도색 전문업체인 대한에스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원 154명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대한에스피 공장(661㎡)과 옆 레미안 커텐창고(6610㎡), KJ컨퍼니 가구창고(661㎡)가 연소됐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1시간만에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며 중앙구조본부 시흥화학구조대에 무인방수파괴차와 산림청·경기소방에 헬기 등을 지원 요청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07 16:37:05【 인천=한갑수 기자】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오는 2018년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연장, 개통된다. 이 노선이 연장되면 인천 석남동에서 서울 강남구청까지 운행 소요시간이 1시간10분으로 현재보다 30분가량 단축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현재 부평구청역까지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서구 석남동까지 4.1㎞ 연장돼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이번 연장구간에는 정거장 2개가 건설되고 사업비 4603억원(국비 2762억원)이 소요된다. 인천시는 시공사를 선정해 7월께 착공해 오는 2018년 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연장돼 경기 의정부 장암역부터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51개 역사, 총연장 57.1㎞를 운행하고 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건설사업은 인천시의 숙원사업으로 2010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와 2011년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하반기 교통·환경 영향평가 협의,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을 거쳐 이번에 사업계획 승인을 얻게 됐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6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시간당 최대 1만2560명을 수송해 일일 14만여명의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또 운행 소요 시간도 석남동에서 강남구청까지 현재 1시간40분에서 1시간10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27 17:56:40【 인천=한갑수 기자】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2018년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연장 건설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현재 부평구청역까지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서구 석남동까지 4.1㎞가 연장돼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이번 연장구간에는 정거장 2개가 건설되고 사업비 4603억원(국비 2762억원)이 소요된다. 시는 시공사를 선정해 7월께 공사를 착공해 2018년 개통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연장되어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역부터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51개 역사, 총연장 57.1㎞를 운행하고 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건설사업은 인천시의 숙원사업으로 2010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와 2011년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하반기 교통·환경 영향평가 협의,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을 거쳐 이번에 사업계획 승인을 얻게 됐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6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시간당 최대 1만2560명을 수송해 일일 14만여명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요 시간도 석남동에서 강남구청까지 1시간 40분이 걸리던 것이 이번 연장으로 30분 정도 단축돼 1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kapsoo@fnnews.com
2014-04-27 11:12:42【인천=박지애 기자】 "3월부터는 중고차 수출 성수기입니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바이어가 많이 찾아와야 하는데…. 올해는 '엔저 영향'에다 '북한 위협'까지 겹쳐 파리만 날리고 있어요." 5월 29일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한진 제2보세창고에 위치한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하루종일 내린 비 탓인지 이날 이곳엔 바이어들의 발길이 뜸했다. 2시간 동안 몽골인 1명이 찾아왔을 뿐이었다. 이날 한진 제2보세창고 사무실에서 만난 이남희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국장은 "우리 중고차가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그나마 지난 4월부터 조금씩 엔저 영향에서 벗어나나 싶었는데 지난 4월 10일에 북한이 전쟁 위협을 경고하면서 해외바이어들의 발길이 더 뜸해졌다"고 울상을 지었다. 지난 1992년 3177대였던 중고차 수출 현황은 지난해 31만1523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올 들어 그 기세가 확연히 꺾였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고차 수출 대수는 총 8만3023대. 이는 전년 동기 16만8018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의 중고차 수출량은 35만8854대로 우리나라 8만3023대보다 4배 이상 높다. 중고차 수출의 주요 고객은 아프리카나 중동지역이다. 보통 바이어들은 3월부터 찾아와 물건을 가져가지만 올해는 영 딴판이다. 올 들어 중고차 수출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리비아, 요르단, 몽골 순. 10위권 안에 가나와 같은 아프리카 지역과 필리핀·베트남, 그리고 칠레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속해있다. 현재 엔화는 전년에 비해 25% 절하됐고 원화는 거꾸로 7~8% 절상된 상태다. 한국 중고차가 일본 중고차와의 세계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이 국장은 "사실 전 세계 중고차 수출 시장에서 우리나라 차는 일본 차보다 경쟁력이 있었다. 전 세계 국가 중 80%가 '좌' 핸들 국가인데, 우리나라가 이에 속하고 일본은 '우' 핸들 국가여서 경쟁력에서 우리에게 게임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5월 29일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중고차수출단지협의회 수출용 중고차 야적장 모습. 엔저로 바이어들이 일본 중고차 시장으로 몰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월이 지나 4월 들어서면서 상황이 호전되나 싶었지만 북한과의 관계 악화로 중고차 수출시장은 다시 얼어붙어 버렸다. 이 국장은 "답답한 마음에 해외바이어들에게 직접 연락을 해 보지만 돌아오는 말은 '지금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느냐'는 말 뿐"이라고 했다. 그는 "외부에서 느끼는 위험수위는 내부에서 느끼는 것보다 커 국내 수출업자들은 참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어젠 러시아 바이어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사할린에 강도 8.2의 지진이 났다는 속보가 떴더라"며 "이 바이어가 사할린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어 난리를 피웠는데 정작 사할린 현지에선 해저 400㎞에서 난 지진이라 지진이 난지도 모르고 있더라"고 했다. 북한 위협에 대해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반응도 이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중고차 수출 위축으로 중고차 가격도 하락세다. 이 국장은 "하루가 다르게 국내 중고차 시장 가격도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국장은 중고차 수출 사업에서 물러설 순 없다고 했다. 그는 "언제가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에 버티고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pja@fnnews.com
2013-05-31 17: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