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스캐닝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주)아이너스기술의 허정훈 대표는 이와 같은 기자의 질문에 이미 익숙하다는 듯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3차원과 스캐닝이란 단어는 다 아는 단어이실 겁니다. 이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어떤 3차원적인 정보를 스캐닝한다 라는 것으로 쉽게 설명 드리면 일종의 디지털카메라입니다. 디지털카메라가 2차원적으로 평면상의 이미지를 스캐닝해서 확대와 축소밖에 할 수 없다면 3차원 스캐닝은 실제로 3차원 형상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확대와 축소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실제로 돌려볼 수도 있습니다” ■ 1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주)아이너스기술은 명실상부한 3차원스캐닝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세계 1위 기업으로서, 지난 1998년 회사 창립 이후 올해로 만 13년이 된 회사이다. 순수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주)아이너스기술의 3차원스캐닝 소프트웨어 제품인 RAPIDFORM 은 ‘XOR’과 ‘XOV’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역설계 분야인 ‘RAPIDFORM XOR’은 실물을 디지털 화 된 데이터로 생성하는 것으로, 옛 문화재와 같이 도면이 없어서 다시 제작하기 어려운 경우나, 도면은 없고 대체할 만한 제품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 제품 설계를 변경하고 싶다거나 할 때 쓰인다. ‘RAPIDFORM XOR’은 실물을 3D 스캐닝을 통해서 측정한 다음에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서 다시 일반적인 3D 상에서 설계하는 것과 똑같이 모델링을 할 수 있다. ‘RAPIDFORM XOV’는 보통 품질검사 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실제 제작된 실물의 3차원 스캔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설계 의도대로 제작이 되었는지, 오차는 없는지 등에 대해 검사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주)아이너스기술의 소프트웨어인 RAPIDFORM은 남대문 및 석굴암의 문화재 복원에도 사용이 되었다. “3차원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사례가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 지게 되면서, 3차원 스캐닝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라고 ㈜아이너스기술 사업개발팀 소속 김경미 대리는 말했다. (주)아이너스기술은 다양한 활용분야와 산업 군별로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R&D, 품질 검사, 의료, 연구, 토목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3차원 스캐닝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과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 큰 회사, 강한 회사, 좋은 회사 “저희는 고객이 저희 제품을 사용하였을 때 얻은 많은 성공사례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 절감을 얻어냈는지에 대한 성공사례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아이너스기술 마케팅 코디네이터인 Rosalyn Laiken은 이렇게 말했다. 이만큼 (주)아이너스기술의 직원들은 회사의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세계 유일의 3차원 스캐닝 전문가 집단인 (주)아이너스기술의 직원들은 자신들의 회사가 당당히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음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 하루에도 전 세계 수천 명의 고객들이 RAPIDFOR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전자, 아우디, 현대자동차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그들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RAPIDFORM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아이너스기술은 더 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만족도 높은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형태의 복리 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 개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저희는 명실상부한 세계 1등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도 3차원 스캐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1위 기업이지만 3차원 스캐닝이란 기술이 지금보다 일반화되고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범용화가 되었을 그 때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허정훈 대표가 밝힌 계획이다. 10년 넘도록 (주)아이너스기술을 이끌어 오면서 기업의 이익 창출과 기업의 꿈의 실현을 통한 사회에서의 가치 창출이 동시에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그의 다짐이 보인다. (주)아이너스기술이 구성원 모두의 꿈이 살아 있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으로서 꿈의 실현을 통한 가치 창출을 우리 사회와 함께 향유하는,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 중소벤처기업 문화경영 활성화사업 스토리텔링 마케팅 연계 지원부문 선정기업- 주최 : 중소기업청 주관 : 중소기업중앙회, (사)벤처기업협회 /파이낸셜뉴스 fncast 이동환·박동신 PD ☞ 동영상 바로가기
2011-12-29 17:09:45“3차원 스캐닝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주)아이너스기술의 허정훈 대표는 이와 같은 기자의 질문에 이미 익숙하다는 듯 웃으며 이렇게 답했다. “3차원과 스캐닝이란 단어는 다 아는 단어이실 겁니다. 이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어떤 3차원적인 정보를 스캐닝한다 라는 것으로 쉽게 설명 드리면 일종의 디지털카메라입니다. 디지털카메라가 2차원적으로 평면상의 이미지를 스캐닝해서 확대와 축소밖에 할 수 없다면 3차원 스캐닝은 실제로 3차원 형상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확대와 축소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실제로 돌려볼 수도 있습니다” ■ 1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주)아이너스기술은 명실상부한 3차원스캐닝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세계 1위 기업으로서, 지난 1998년 회사 창립 이후 올해로 만 13년이 된 회사이다. 순수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주)아이너스기술의 3차원스캐닝 소프트웨어 제품인 RAPIDFORM 은 ‘XOR’과 ‘XOV’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역설계 분야인 ‘RAPIDFORM XOR’은 실물을 디지털 화 된 데이터로 생성하는 것으로, 옛 문화재와 같이 도면이 없어서 다시 제작하기 어려운 경우나, 도면은 없고 대체할 만한 제품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 제품 설계를 변경하고 싶다거나 할 때 쓰인다. ‘RAPIDFORM XOR’은 실물을 3D 스캐닝을 통해서 측정한 다음에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서 다시 일반적인 3D 상에서 설계하는 것과 똑같이 모델링을 할 수 있다. ‘RAPIDFORM XOV’는 보통 품질검사 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실제 제작된 실물의 3차원 스캔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설계 의도대로 제작이 되었는지, 오차는 없는지 등에 대해 검사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주)아이너스기술의 소프트웨어인 RAPIDFORM은 남대문 및 석굴암의 문화재 복원에도 사용이 되었다. “3차원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사례가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 지게 되면서, 3차원 스캐닝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라고 ㈜아이너스기술 사업개발팀 소속 김경미 대리는 말했다. (주)아이너스기술은 다양한 활용분야와 산업 군별로 스캐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 R&D, 품질 검사, 의료, 연구, 토목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3차원 스캐닝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과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 큰 회사, 강한 회사, 좋은 회사 “저희는 고객이 저희 제품을 사용하였을 때 얻은 많은 성공사례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 절감을 얻어냈는지에 대한 성공사례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아이너스기술 마케팅 코디네이터인 Rosalyn Laiken은 이렇게 말했다. 이만큼 (주)아이너스기술의 직원들은 회사의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세계 유일의 3차원 스캐닝 전문가 집단인 (주)아이너스기술의 직원들은 자신들의 회사가 당당히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음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낀다. 하루에도 전 세계 수천 명의 고객들이 RAPIDFOR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니, 삼성전자, 아우디, 현대자동차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그들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RAPIDFORM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아이너스기술은 더 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만족도 높은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형태의 복리 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 개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저희는 명실상부한 세계 1등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도 3차원 스캐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1위 기업이지만 3차원 스캐닝이란 기술이 지금보다 일반화되고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범용화가 되었을 그 때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허정훈 대표가 밝힌 계획이다. 10년 넘도록 (주)아이너스기술을 이끌어 오면서 기업의 이익 창출과 기업의 꿈의 실현을 통한 사회에서의 가치 창출이 동시에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그의 다짐이 보인다. (주)아이너스기술이 구성원 모두의 꿈이 살아 있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으로서 꿈의 실현을 통한 가치 창출을 우리 사회와 함께 향유하는,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 중소벤처기업 문화경영 활성화사업 스토리텔링 마케팅 연계 지원부문 선정기업- 주최 : 중소기업청 주관 : 중소기업중앙회, (사)벤처기업협회 /파이낸셜뉴스 fncast 이동환·박동신 PD
2011-12-07 16:58: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TP는 3D프린팅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3D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인천시가 시제품 제작비용의 80%까지(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내 중소기업이고 지원 신청은 비즈오케이로 연중 수시 접수한다. 한편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지난해 60개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186건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총 866억원의 매출 증가와 개발비용을 절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개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인천TP와 인천시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26 09:28:27[파이낸셜뉴스] 전통시장도 빌딩이나 아파트처럼 동·층·호 등 상세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체지도를 구축한다.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향상하고, 화재발생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전통시장 3차원(3D)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동시장, 서울약령시장 등 건물형시장 2곳과 청량리전통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골목형시장 7곳에 위치한 상가 1400여곳(13만㎡)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전통시장에 X-Y-Z 좌표로 구성된 3D 입체주소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3D지도를 구현,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최근 전통시장의 방문객이 늘고 있으나 정확한 주소가 없거나 건물 내부 구획이 명확하지 않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는 찾아가기 어려웠다. 응급 상황 발생시에도 소방구급대가 전체 건물 주소나 대략적인 위치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점의 상세한 주소를 부여하는 이른바 ‘서울시 전통시장 유형별 주소부여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을 공간구조에 따라 △건물형 △골목형 △복합형으로 나눠 시장 내 점포 등의 위치와 소방안전, 대피보안, 전기가스안전 시설 등의 위치를 수집하는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기초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최첨단 장비인 스캐닝 라이다를 활용해 3D 고정밀 데이터 수집하고 이를 점포, 주요 안전시설물(소화기, 누전차단기 등)을 비롯한 차량·사람 등 객체 정보와 결합 후 다차원 데이터로 변환시켜 3D 입체주소 및 지도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시는 전통시장 주소부여 기준을 마련해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 적용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청량리 전통시장 9개 상인회, 동대문구, 서울소방재난본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방향과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돕는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첨단 3D 고정밀 공간정보를 접목한 주소정보 구축과 활용모델 개발로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주소체계를 변화시켜 시민 일상편의와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3-24 15:35:49[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강원도 영월 남면의 태백선 서강천교 개량공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태백선은 충북 제천시와 강원도 태백시를 연결하는 간선철도다. 서강천교는 지난 1954년 준공돼 70여년이 지난 노후 교량으로, 교각이 하천 중앙부에 있어 집중 호우 때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이 컸다. 이에 강원본부는 철도 운행은 유지하면서 개량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시공 전 3차원(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열차 운행성과 구조 안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했다. 또 신설 교량 상부를 설치할 때는 교각 간격 및 교각 높이 등 공간에 지장을 받지 않는 스마트-트랜스포터 공법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울러, 개량공사 현장에서 신입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노반・궤도・시스템 등 복합 공종이 포함된 교량 개량 및 운행선 공사의 특수성과 안전 시공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철도시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 교육을 정례화해 미래 철도를 책임질 인재들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본부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1730억 원을 투입, 낡은 철도교량 24곳 중 17곳의 개량을 마쳤으며, 올해 4곳의 개량공사도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3-19 12:22:51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언노운코드'가 MZ세대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상륙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22일부터 언노운코드 브랜드 스토어가 서울 성수동 LCDC 서울 2층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언노운코드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석고방향제, 디퓨저, 핸드&바디워시 등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5종 17개의 상품 라인업을 내년 말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700년 된 주목 분재를 3차원(D) 스캐닝해 그대로 구현한 언노운코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안 '아티산스 헤이븐' 석고오브제를 대형으로 제작하고, 각 분재 향조별 설명과 상품 라인업까지 전시된 분재 갤러리 콘셉트의 포토존도 다음달 7일까지 특별 운영한다. 한편, 에버랜드 언노운코드는 성수동 LCDC 서울 뿐만 아니라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1월 중순부터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 편집숍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2-28 18:19:27[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언노운코드'가 MZ세대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상륙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22일부터 언노운코드 브랜드 스토어가 서울 성수동 LCDC 서울 2층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언노운코드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석고방향제, 디퓨저, 핸드&바디워시 등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5종 17개의 상품 라인업을 내년 말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700년 된 주목 분재를 3차원(D) 스캐닝해 그대로 구현한 언노운코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안 '아티산스 헤이븐' 석고오브제를 대형으로 제작하고, 각 분재 향조별 설명과 상품 라인업까지 전시된 분재 갤러리 콘셉트의 포토존도 다음달 7일까지 특별 운영한다. 한편, 에버랜드 언노운코드는 성수동 LCDC 서울 뿐만 아니라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1월 중순부터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 편집숍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2-28 11:13:02[파이낸셜뉴스] LK그룹의 신기술사업금융업자 LK기술투자가 로봇페인팅과 3차원(3D)스캔 안경에 투자했다. 자본금을 통한 PI(자기자본) 투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K기술투자는 최근 로봇벽화 및 공공 경관개선 전문기업 RP(옛 로보프린트)와 3D 프린팅 안경을 만드는 콥틱에 투자했다. LK기술투자를 설립한 후 첫 투자다. RP는 2004년 현수막 출력을 전문으로 하는 1인 기업에서 출발, 2010년 로보프린트로 바뀌었다. 세계 최초의 건물 외벽 벽화로봇 '아트봇(Artbot)'과 건물 도장로봇 '피봇(PBOT)'을 개발했다. 벽화뿐만 아니라 향후 조명, 증강현실(AR), 조형물 등을 결합시킨 도시 디자인 및 공공 경관개선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100미터가 넘는 굴뚝 도장 공사를 로봇 페인팅 공법으로 성공한 바 있다. 2018년에 미국,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수력원자력, LH공사, GS건설, 삼성ENG, KCC 등과 협력 파트너십을 맺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로공사와도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콥틱은 3D 프린팅, 스캐닝 기반의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역삼점에 1호점을 열었다. 2022년 11월 현재 여의도, 시청, 삼성, 판교, 역삼, 잠실, 마곡 등 7곳에 브리즘 브랜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CES 2022’에서 안경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미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2023년 매출 15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콥틱은 서울대기술지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일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67억원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7 18:11:57[파이낸셜뉴스] GS-칼라일그룹 컨소시엄이 3조원 초반대에 3차원(3D) 구강 스캐너 전문기업 '메디트'를 품는다. 칼라일이 대부분의 자금을 조달하고, GS는 전략적투자자(SI)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유니슨캐피탈과 매각주관사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메디트 우선협상대상자에 GS-칼라일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11월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딜 클로징(거래 종료)은 2023년 1~2월이 목표다. GS-칼라일그룹 컨소시엄은 KB금융 등으로부터 인수금융을 받아 딜 클로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유니슨캐피탈은 4조원 수준 거래가격을 희망했지만, 시장환경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빠른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KKR, 블랙스톤 등도 메디트 인수에 관심을 보인바 있다. GS그룹은 재무자문사에 모건스탠리, UBS를 선정해 이번 딜에 진정성있게 참여했다. 지난 4월 국내 1위 보톨리눔 톡신 기업 '휴젤'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M&A(인수합병)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것이 IB업계의 시각이다. 칼라일그룹은 지난 1월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투썸플레이스를 약 9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메디트는 200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 장민호 박사(고려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했다. 산업용 스캐너가 처음에 주를 이뤘다. 2008년 산업용 스캐닝 기술을 덴탈(치과) 부문에 도입하면서 급성장했다.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면 제작에 최소 1주일 이상 걸리던 치과 보철물을 하루 만에 만들 수 있어서다. 2019년엔 프리미어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은 메디트에 각각 360억원, 180억원을 투자했다. 메디트 입장에선 구주 매각인 만큼 각각 지분 10%, 5%를 인정받았다. 이때 기업 밸류에이션(가치)은 3600억원으로 책정됐다. 유니슨캐피탈은 같은 해 메디트 경영권 지분 51%를 약 3200억원에 인수했다. 유니슨캐피탈은 인수 후 메디트 영업·제조·판매 등 각 부문에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 등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인 스트라이커 출신의 고규범 씨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글로벌 영업 조직도 별도로 만들었다. 지난해 메디트의 매출액은 1906억원으로 유니슨캐피탈의 투자 시점(2019년) 대비 약 2.5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배 증가, 1049억원까지 늘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24 18:06:07[파이낸셜뉴스] 3차원(3D) 구강 스캐너 전문기업 메디트 매각 본입찰에 GS-칼라일그룹 컨소시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이 참여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메디트의 매각 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유니슨캐피탈 지분 57.5%와 장민호 창업자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100%를 대상으로 매각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GS-칼라일그룹, KKR 등이 참여했다. 유니슨캐피탈측은 4조원 수준 거래가격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은 재무자문사에 모건스탠리, UBS를 선정해 이번 딜(거래)에 진정성있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1위 보톨리눔 톡신 기업 '휴젤' 인수를 마무리했다. 메디트는 200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 장민호 박사(고려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창업했다. 산업용 스캐너가 처음에 주를 이뤘다. 2008년 산업용 스캐닝 기술을 덴탈(치과) 부문에 도입하면서 급성장했다.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면 제작에 최소 1주일 이상 걸리던 치과 보철물을 하루 만에 만들 수 있어서다. 2019년엔 프리미어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은 메디트에 각각 360억원, 180억원을 투자했다. 메디트 입장에선 구주 매각인 만큼 각각 지분 10%, 5%를 인정받았다. 이때 기업 밸류에이션(가치)은 3600억원으로 책정됐다. 유니슨캐피탈은 같은 해 메디트 경영권 지분 51%를 약 3200억원에 인수했다. 유니슨캐피탈은 인수 후 메디트 영업·제조·판매 등 각 부문에 전문 인력을 고용하는 등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인 스트라이커 출신의 고규범 씨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글로벌 영업 조직도 별도로 만들었다. 지난해 메디트의 매출액은 1906억원으로 유니슨캐피탈의 투자 시점(2019년) 대비 약 2.5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동안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배 증가, 1049억원까지 늘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19 2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