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들의 강세 열기가 이달에도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이달에 일반청약을 대기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업체는 스팩을 제외하고 총 5곳에 불과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는 IPO 기업은 총 5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평균 7.4곳이 일반청약을 진행한 것을 감안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일부 기업은 증권신고서 정정 등으로 실제 청약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공모주 시장은 둘째주까지 숨고르기를 이어가다 셋째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출격하는 기업은 '지에프씨생명과학'이다. 오는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애초 가장 먼저 청약에 나설 예정이던 아우토크립트는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진 상태다. 링크드 뷰티테크 기업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넥스 상장사다. 지난 2022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약 2년 6개월만에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주요 제품군은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바이오포뮬레이팅, 엑소좀, 스킨부스터 등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42% 상승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공모 자금을 연구시설 장비 고도화 및 스킨부스터 생산시장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주(23~27일)에는 4곳이 연이어 청약에 나선다. 바이오기업 프로티나와 생성형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뉴엔에이아이가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며, 이어 초박형 유리(UTG) 전문 기업 도우인시스(24~25일)와 반도체 서비스 기업 싸이닉솔루션(25~26일)이 각각 청약 일정을 밟는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도우인시스'다. 도우인시스는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하단 2만9000원에서 상단 3만2000원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약 3120~3443억원에 이른다. 도우인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417억원의 매출과 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4분기에는 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5월 공모주 시장은 회복의 달이었다면, 6월 공모주 시장은 대어급 없이 다소 위축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IPO 예상 기업수, 공모 금액, 예상 시가총액 모두 역대 동월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중견 기업으로는 도우인시스, GC지놈 등이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08 18:13:46#OBJECT0# [파이낸셜뉴스] 새내기주들의 강세 열기가 이달에도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이달에 일반청약을 대기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업체는 스팩을 제외하고 총 5곳에 불과해,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는 IPO 기업은 총 5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월평균 7.4곳이 일반청약을 진행한 것을 감안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일부 기업은 증권신고서 정정 등으로 실제 청약까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공모주 시장은 둘째주까지 숨고르기를 이어가다 셋째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출격하는 기업은 '지에프씨생명과학'이다. 오는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친 뒤,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애초 가장 먼저 청약에 나설 예정이던 아우토크립트는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진 상태다. 링크드 뷰티테크 기업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넥스 상장사다. 지난 2022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약 2년 6개월만에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주요 제품군은 △스킨마이크로바이옴 △식물세포 △펩타이드 △바이오포뮬레이팅 △엑소좀 △스킨부스터 등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142% 상승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공모 자금을 연구시설 장비 고도화 및 스킨부스터 생산시장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주(23~27일)에는 4곳이 연이어 청약에 나선다. 바이오기업 프로티나와 생성형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뉴엔에이아이가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며, 이어 초박형 유리(UTG) 전문 기업 도우인시스(24~25일)와 반도체 서비스 기업 싸이닉솔루션(25~26일)이 각각 청약 일정을 밟는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도우인시스'다. 도우인시스는 디스플레이용 초박형 강화유리(UTG) 전문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하단 2만9000원에서 상단 3만2000원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약 3120~3443억원에 이른다. 도우인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417억원의 매출과 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4분기에는 2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5월 공모주 시장은 회복의 달이었다면, 6월 공모주 시장은 대어급 없이 다소 위축된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IPO 예상 기업수, 공모 금액, 예상 시가총액 모두 역대 동월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중견 기업으로는 도우인시스, GC지놈 등이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6-07 14:34: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첫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19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시설·공업 직렬 대상으로 하는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19명이며, 2개 모집 분야별로 △시설 8급 15명(일반토목 3명, 건축 12명) △공업 8급 4명(일반전기)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 능력의 향상을 위해 임용 예정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응시 자격도 상향돼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응시자는 관련 서류를 기한 내 반드시 등기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응시자의 자격과 경력 등이 소정의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서류전형을 거친 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6일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5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제1회 도교육청 신규 임용시험 이후 주요 일정은 지난 1월 사전 안내한 바와 같이 진행한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1일,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필기시험은 8월 30일,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11월 1일 각각 시행한다. 신규 임용시험의 직렬별 인원과 세부 사항은 3월 초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한다. 시험 관련 공고문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17 11:25:44[파이낸셜뉴스] 삼성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GSAT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삼성의 채용 시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올해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다. 온라인 GSAT 이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GSAT은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됐다. GSAT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지난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70여 년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한편 삼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인의 의무'라는 이재용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달성한 데 이어, 2022년 5월에는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지난 2018년 10만3011명에서 2024년 6월 12만8169명으로 약 25% 가까이 늘었다. 신입공채 외에도 삼성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의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까지로 확대했다. SSAFY는 SW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27 13:19:23올해는 6·25전쟁 발발 74주년이 되는 해이다. 당시 3년간 남과 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고, 미군을 비롯한 많은 유엔군과 북측의 소련 및 중공군이 참전했다. 특히 중공군의 참여는 심각하고 치열했다. 한국전쟁과 연관된 지도들이 많지만, 6·25 74주년을 앞두고 5점의 지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 지도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만든 '북진도'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고 북한군에 의해 파죽지세로 남한이 잠식되면서 9월 15일 낙동강 전선으로 밀렸고, 이후 유엔군의 도움으로 북진을 시작했다.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하고 9월 30일에는 38선을 통과했다. 10월 19일에는 평양을 넘어 북진했고, 10월 24일에는 압록강변에 도달했다. 그 후 중공군이 참여해 인해전술로 국군과 유엔군이 밀리면서 현재의 휴전선으로 고정됐다. 이 지도에는 이런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북한의 '남침 계획도'(자료 재인용 김성보 외)도 중요한 지도의 하나다. 이 지도는 북한의 남한 선제 타격 계획을 보여준다. 러시아어 제목과 함께 '조선인민군 선제 타격 계획!'이라는 손글씨 제목을 달고 있다. 대략 삼척 위도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서부에 걸쳐서 1단계 공격을 잡고, 더 남쪽으로 호남과 영남으로의 대형 공격노선을 표시하고 있다. 북한은 1948년에 조선인민군을 창설했고, 이후 소련과 중국의 동의를 얻어 남침계획을 수립했다. 당시 한국과 미국은 이 정보를 어느 정도 파악했는지 어떤 대책을 세웠는지 여러 자료들이 나와 있지만 결국 속수무책으로 38선이 함락되고 3년간 전쟁을 치렀다. 우리를 도운 혈맹 에티오피아군의 전투상황도도 흥미롭다. 이 지도엔 강원도 철원군과 화천군 사이에 있는 적근산(1071m) 지역에서의 전투 모습이 생생히 기록돼 있다. '클리버 작전'으로 불리는 이 전투는 1951년 8월 9일에서 9월 14일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티오피아군 제1진인 강뉴(Kangnew)대대는 미군 7사단에 배속돼 중동부 전선 적근산과 삼현 부근, 단장의 능선 및 펀치볼 부근에서 활동했다. 1951년 8월 12일 적근산 전방 797고지 서북쪽 봉당덕리 부근에서 중공군과 에티오피아 참전군이 최초로 교전을 벌였다. 8월 15일 4시간의 치열한 격전 끝에 중공군을 물리치고 18회의 정찰과 탐색전을 실시해 탁월한 전과를 거뒀다. 에티오피아는 3518명이 참전해 전사 121명, 부상 536명의 사상자를 냈다. 253전 253승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참전 대대명인 '강뉴'는 '혼란을 바로 세운다'는 뜻이라 한다. 에티오피아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1956년까지 한국의 전후 복구 사업과 고아원 운영 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장진호 전투상황도'(자료 재인용 이용규)는 1950년 12월 장진호전투에서 중공군에 포위된 미국 해병대들이 이곳을 힘겹게 벗어나는 군사작전도의 사례를 보여준다. 미국 해병 1사단은 유엔군 북진 정책에 맞춰 원산에 상륙해 장진호로 북진했다. 11월 27일 이곳에 잠복한 중공군 9병단이 포위 공격을 감행했고, 결국 황초령을 넘어서 12월 11일 흥남에 무사히 도착한다. 황초령은 함경산맥 능선에 속한 고개로 개마고원과 동해안 지역을 나누는 중요한 고개로 장진호 호수와 발전소에 인접해 있다. 치열한 전투로 잘 알려진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에서 12월 13일까지 치러졌다. '판문점 포로수용소 지도'는 휴전이 이뤄지면서 판문점 일대의 일시적 시설을 보여준다(자료 재인용 임종업). 여기에는 남북 간 담판이 이뤄진 판문점과 유엔군 사령부, 인도군 캠프와 함께 거대한 임시 포로수용소를 담고 있는 일시적이고도 희귀한 지도이다. 지도 중앙에 크게 표시된 지역은 1953년 9월 10일부터 1954년 2월 18일까지 포로 2만8000명이 5개월간 거주한 공간이었고, 지금은 완전히 철거된 시설들로 판문점 바로 아래 도라산 지역의 개활지에 만들어졌다. 이 지도는 6·25전쟁이 휴전에 들어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지도는 현재 파주시 중앙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이민부 한국교원대 지리교육과 명예교수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17 18:27:17'2024 드림콘서트'가 올해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12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4 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다. 지난 2019년엔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관광공사-고양특례시 공동주최 이번 '드림콘서트'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는 2020년 '제26회 드림콘서트'부터 함께 하고 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여행이 어려웠던 상황에도, 팬데믹 이후의 한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드림콘서트'를 통해 선제적 관광마케팅을 진행했으며, 대면 공연이 허용됐던 2022년에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함께 총 23개국의 글로벌 한류 팬 2,500여 명을 모객했다. 엔데믹이 선포된 2023년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및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케이팝 콘서트 여행상품을 개발해 한류 관광객 5,550명을 유치했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10대 핵심 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내세웠고 현재 우수공연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 케이팝의 역사를 함께 한 '드림콘서트' 지난 30년간 '드림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관객은 약 198만 명에 이르며,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케이팝 아티스트는 622팀에 이른다.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신화, god,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BTS, NCT, 세븐틴, 에스파, 아이브 등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며, 케이팝이 한류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장르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연제협 임백운 회장은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수 케이팝 공연이라는 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케이팝이 태동하던 90년대부터 글로벌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은 현재까지, 말 그대로 케이팝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적 상징으로서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회원사와 소속 가수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 '드림콘서트'를 주최하는 연제협은 441개의 국내 엔터사(소속 연예인 5천여 명)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로, 대중음악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제작자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며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드림콘서트'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협회 회원사 및 소속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이다. 회원사와 소속 가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만들어지는 '드림콘서트'는 공익적인 사회 기부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기념행사',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식 폐막 공연' 등 범국가적인 기념행사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와 흥행을 이끌어 냈다. ◆ 최고의 케이팝 신인을 뽑는 '드림루키', 다시 보고 싶은 스타 투표 이벤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루키' 투표를 진행한다. '드림루키'는 케이팝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에 발판이 돼주고자 진행하는 이벤트로, 최종 '드림루키'로 선정된 팀에게는 해외 무대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드림루키' 투표는 '케이팝서울' 앱을 통해 6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드림루키'와 더불어, '드림콘서트' 30주년을 맞이해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스타' 및 '명예의 전당' 투표를 실시한다. '드림콘서트' 1회부터 지금까지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오르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스타 투표는 '덕킹' 앱을 통해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4-06-12 11:55:02[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안전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교육 행사로 지난 1997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1만1280개 학급, 31만159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참가신청은 각 학급별로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평가는 9월 10일에 실시하며, 본선평가는 예선을 통과한 학급을 대상으로 9월 2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와 협회 유튜브에 업로드된 '재난안전교육 동영상'을 통해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운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하게 된다. 전국 19개 시·도별 예선과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학급을 결정하게 되며, 대상 1학급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본상 18개 학급과 특별상 1학급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12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27 16:37:43세움종합건설이 지난 24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계룡 펠리피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세움종합건설에 따르면, 계룡시 엄사에 공급하는 ‘계룡 펠리피아’ 견본주택에는 지난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 간 4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계룡 펠리피아 분양 관계자는 “엄사지역에서는 10년만 공급되는 신규 단지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며, “유니트 입장과 상담은 꾸준히 대기가 이어질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계룡 펠리피아’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76~104㎡ 총 823세대 브랜드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76㎡ 410세대, 84㎡A 145세대, 84㎡B 168세대, 104㎡ 10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계룡시 엄사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로, 계룡시 최고층인 27층에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특화평면과 단지설계,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단지로 공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룡 펠리피아’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계룡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및 세종시, 대전광역시(기타)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전매가 가능하다. ‘계룡 펠리피아’가 들어서는 곳은 계룡시를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역으로,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단지 주변에 계룡문화예술의전당과 종합운동장, 복합문화센터 (2025년 개관예정), 하나로마트 등 중심상권이 형성됐고, 도보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한 신도초, 엄사초, 엄사중, 엄사도서관 및 명문 용남고와 학원가 등이 인접한 우수한 학세권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사통팔달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KTX 계룡역을 통해 전국 어디나 일일 생활권을 형성하며, 서대전 IC와 시외버스터미널, 호남고속지선, 계룡대로, 계백로 등 대전과 주변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2026년 개통예정)와 KTX 계룡역 환승센터, 호남선 고속화 등도 추진 중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선호도가 높은 4Bay(84B타입 제외) 및 남향위주의 판상형 단지설계에, 거실과 주방, 식탁공간을 연결한 LDK 설계로 (84B타입 제외) 쾌적한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각 세대별로는 타입별 현관창고와 주방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엄사 최초의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고, 세대당 약 1.3대의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신축 브랜드 아파트의 강점인 커뮤니티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 홈플러스 계룡점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4-05-27 11:04:46오는 6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 더샵 4차(조감도)'가 공급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시티 더샵 4차'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6월 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6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전주시(당해) 또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161㎡의 총 576가구다. 앞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주거복합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단지에서 KTX 전주역이 가깝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화정초와 전라중이 위치했다. 자연초, 화정중, 전라고(예정) 등 다수의 학교도 있다. 이마트, CGV, 중심상업지구,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예정) 등도 인접했다. 최용준 기자
2024-05-26 18:31:42[파이낸셜뉴스]오는 6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 더샵 4차'가 공급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시티 더샵 4차'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6월12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6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전주시(당해) 또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 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161㎡의 총 576가구다. 앞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주거복합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단지에서 KTX 전주역이 가깝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화정초와 전라중이 위치했다. 자연초, 화정중, 전라고(예정) 등 다수의 학교도 있다. 이마트, CGV, 중심상업지구,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예정) 등도 인접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25 10: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