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반성장위원회·롯데웰푸드와 ‘어썸바잇트’ 지역 상생 프로젝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동반성장위원회,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전국 각지에 있는 소상공인 음식점을 발굴하고, 대표 메뉴를 편의점 제품으로 개발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어썸바잇트-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자영업 부모님의 식당을 직접 홍보하는 Z세대의 SNS 활동에서 시작된 ‘효녀 맛집 지도’에서 착안해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을 대신해 전국의 클립 크리에이터들이 ‘효녀 심청이’가 되어 맛집 정보를 클립으로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즉석섭취식품 제품화와 매출 확대까지 연결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크리에이터는 부모님의 식당은 물론 단골 가게나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등 다양한 맛집을 추천할 수 있으며, 장소 스티커와 함께 식당 정보를 담은 클립을 제작해 업로드하면 된다. 클립 어워즈 및 맛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메뉴는 롯데웰푸드를 통해 세븐일레븐 편의점 신제품으로 전국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먹스나’ 등 푸드 인플러언서들이 실제로 제품을 먹어보는 편의점 먹방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또 전국 200개 우수 맛집 정보를 모은 ‘효녀심청 지도’도 함께 제작해, 네이버 클립 블로그와 플레이스를 통해 배포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음식이 클립 콘텐츠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되며, 소상공인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한영대 리더는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경험과 콘텐츠가 실질적인 기회와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 곽재욱 운영처장은 “동반위는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지역사회에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민간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윈윈하는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 맛집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발벗고 홍보에 나설 마음이 있는 적극적인 심청이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동반위, 네이버 클립과 손잡고 심청이들의 추천 맛집이 전국 팔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8-12 09:38:21
'백종원 사재까지 내놓는다'..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상생위원회 출범 착수
[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한 뒤 백종원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간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점주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적극 권장해 왔다. 상생위원회는 이러한 모든 점주협의체 멤버들과 본사 담당직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례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오랜 기간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법무법인 덕수에 설계 및 운영 등 컨설팅 과업을 공식 의뢰했다. 법무법인 덕수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채무조정 업무를 의뢰받아 수행해오면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전담해 해결해왔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다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더본코리아 측은 "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자금 일체를 백 대표가 사재 출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01 14:21:53
바른치킨, 가맹점주와 상생 위한 ‘동행위원회’ 발족
[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바른치킨은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이루에프씨 본사에서 '동행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가맹점과 본사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치킨 동행위원회는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서 현장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브랜드 전략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진행하며, 이근갑 바른치킨 대표와 본부장 3명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5명과 가맹점 대표 10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창단 행사와 함께 위원회 출범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원부자재 수급 현황 및 업계 동향 △가맹점 영업 활성화 방안 △메뉴 및 마케팅 정책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정기 회의에서는 △운영 △마케팅 △메뉴 △동행점 지원 △브랜드 메시지와 전략 부문의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운영 체계를 구축해 본사의 신뢰도와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고, 가맹점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바른치킨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3월 바른치킨 공식 홈페이지 내에 오픈한 가맹점 전용 공간에 이어 이번 동행위원회 발족으로 점주님들과 소통의 벽을 더욱 허물고 모두가 상생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바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22 13:59:01
"거제와 상생 발전"... 한화오션, 지역상생위원회 공식 출범
[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이 거제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위원회(임파워링 거제)를 공식 출범했다. 한화오션은 거제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주요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소통과 협력의 채널을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19일 거제사업장 해피니스홀에서 '임파워링 거제'의 공식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경영정상화를 이루기까지 회사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거제시 여러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화오션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지역 기관 및 단체 여러분들과 한화오션이 '임파워링 거제'로 하나가 돼, 지역 상생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거제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19 14:00:02
이지스운용, 상생과 미래 위원회 출범
[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의 ‘상생과 미래 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사회 공헌 활동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가 목표다. 위원회는 사회공헌, 공간경험, 자산운용, 리서치 등 관련 분야 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조갑주 SMP(시니어매니징파트너)가 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사회공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간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용자산 공간의 공익적 활용 가능성, 공익적 논의 채널 확대 방안 등 주제로 논의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을 주로 다루는 자산운용사는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개발하고 운용해 투자자를 위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주된 의무”라며 “더 나아가 공간 사용자 및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기부 등 1회성 사회공헌을 넘어서 우리 사회와 삶의 공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속적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청소년 교육 지원사업, 생물 다양성 및 멸종위기 종 보호 등 사업을 후원했다. 또, 펀드가 투자한 자산 공간을 활용한 바자회 개최 등 지역 소통 활동도 수년 째 지속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사회공헌 예산 규모를 현재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2010년 한국에서 창립한 이지스자산운용은 오피스, 물류센터, 주거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런던, 뉴욕, 싱가포르 등 주요 금융 거점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25 09:40:2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2024년도 제4차 새울원자력본부 소통위원회를 열고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29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올해 4차 새울원자력본부 소통위원회에는 울주군 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언론인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새울본부는 원전 건설 및 발전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격월로 소통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소통위원회에서는 새울 1,2호기 운영 현황과 새울 3,4호기 건설 현황 및 하계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의 안전 운영 이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지역 소통 및 사회공헌 실적과 계획 등을 소개하며 지역민과 새울본부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최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새울본부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지원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걸 위원은 “최근 시행한 한수원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서생면 뿐만 아니라 울주군 관내 다른 지역에서도 순회 설명회를 시행하면 주변 외 지역주민들도 한수원지원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 수용성 확보에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29 14:38:30
권원강 교촌 회장, 지역 상생 기여로 지방시대위원회 감사패 수상
[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1일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직접 경기도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을 방문해 권 회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대국민 정책 소통과 정책 확산에 협조 및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교촌그룹은 지역 동반성장 활동과 행복 나눔의 가치확산을 통해 균형발전을 함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교촌은 2019년 미래 먹거리로 K-푸드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주와 장류를 주요 사업군으로 삼고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를 설립하고, 2022년에는 100년 역사의 영양 양조장을 복원 개소한 바 있다. 발효공방1991은 영양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지역 내에서 상품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구매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 지역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이날 “상생과 나눔을 바탕으로 한 교촌의 ‘진심경영’을 근간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지역 인재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은 다시 지역에 환원해 100년 기업 교촌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1 10:35:15
쇄신안 꺼내든 전경련 "대·중소상생위원회 설립·경제인 명예의전당 조성"
[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인 명예의 전당 조성사업 추진을 검토한다. 대·중소상생위원회를 설립하고 중소기업 경영자문사업 등을 대폭 강화한다. 산하 연구소인 한국경제연구원을 글로벌 싱크탱크로 육성한다. 전경련은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뉴 웨이 구상'을 발표했다. 이 구상은 △국민 소통 △미래 선도 △글로벌 도약 등 3가지 발전방향이 핵심이다. 국민 소통의 첫 프로젝트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4월 중 개최한다. 전경련 회장단 등 대기업 회장, 전문경영인,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 3인의 기업인이 참석하고 MZ세대 30명을 선발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경련은 대·중소기업 상생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소상생위원회를 설립하고 중소기업 경영자문사업 등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또 접근성 높은 여의도에 경제인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대표 단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시관 구성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인을 헌액한 명예의 전당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경제발전의 근간이 된 산업과 미래 산업지도를 그리고 있는 유니콘 기업을 조명하는 기획전 공간 등으로 검토한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앱 형태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도 검토할 계획이다. 미래 선도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한경연을 국제적 수준의 싱크탱크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보고서 발간 위주의 단순 연구기관이 아닌 지식네트워크의 허브로 재편하고 경제교육, 인재양성 등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컨셉이다. 한경연의 기관 명칭·성격·구성을 모두 뜯어고쳐 ‘작지만 넓고 빠르고 깊게’ 국가·경제·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전경련은 주요 8개국(G8) 경제강국 도약을 위해 주요 그룹 회장들로 구성된 글로벌 이슈 협의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설립을 검토한다. 글로벌 이슈 발생 시 경제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거나 실행하고, 협력 파트너 국가와 이슈가 발생할 경우 전경련이 운영하고 있는 경제협력위원회를 최적의 멤버로 구성해 대화에 나선다. 전경련은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일재계회의 등 30개국과 31개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전경련은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회장단이 전면에 나서는 위원회 중심 분권형 책임경영과 윤리지침을 제정하고 전경련 사무국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전경련 측은 "시대정신을 읽고 전경련의 재탄생을 위한 혁신에 매진하겠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대전환의 흐름을 선도하며 선진 대한민국 건설, G8 경제강국 도약을 이끌겠다"며 "대기업의 이익만 고집하지 않고 국민 모두의 이익을 생각하겠다. 저희가 밝힌 모든 것들을 차근차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2-23 00:01:30
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상생 꽃 달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상생 꽃 달기'에 참석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꽃을 달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12-12 10:45:38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상생 꽃달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2-11-25 10: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