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거행된 미 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 전후로 미국인들이 소비한 닭날개가 약 13억8000만개로 추정된다고 최근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미국닭위원회는 올해 닭날개 소비량이 지난해 보다 약 2700만개가 더 증가하고 2011년에 비해서는 1억3000만개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닭날개가 슈퍼볼을 앞두고 주말부터 미국 소비자들한테 인기가 있는것은 간편하게 찍어먹을 수 있고 껍질과 고기 비율이 적절한데다가 같이 나눠 먹으며 사교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슈퍼볼 특수 기간 닭날개는 40대 이상이 선호하며 여성들이 남성보다 5%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닭위원회 톰 수퍼 대변인은 “닭날개는 좌익이든 우익이든 상관없이 슈퍼볼 최고의 음식”이라고 밝혔다. 닭이 간식으로까지 인기 있는 것은 포테이토칩에 비해 건강하고 최근 미국에서 불고 있는 단백질 열풍도 한몫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닭날개를 찍어 먹는 소스도 과거에는 주로 버펄로나 블루치즈 소스였으나 이제는 한국식 불고기 소스로 확대되는 등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유통연맹은 이번 슈퍼볼 시청을 위해 1인 평균이 소비한 규모는 81.30달러, 전체는 148억달러(약 16조5700만원)이며 경기 중계방송을 보는 성인의 79%가 음식과 음료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9-02-04 20:20:49사조대림은 '홈술(집에서 먹는 술)', '혼술(혼자 먹는 술)'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술안주로 좋은 오븐구이 닭날개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냉동 닭날개 2종은 '오븐구이 닭날개스틱'과 '오븐구이 테바사키윙'이다. 앞 제품은 닭날개의 봉 부위로 만들었고 뒤 제품은 닭날개의 윙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인 닭은 100% 국내산을 사용하고, 사조의 전문화된 조리 공법을 적용해 원재료의 맛과 향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냉장고에 보관 중인 제품을 별도의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에 2~3분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인터넷 사조몰에서 판매한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 안주용 제품"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12-28 11:12:33▲ 사진=방송 캡처 '백종원의 3대천왕' 김연경이 백종원과 세대차이를 느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세계적인 배구선수 김연경과 백종원의 닭볶음탕 맛집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세계 여자 배구선수 중 연봉이 최고 높으신 분"이라며 김연경을 소개했다. 이에 김연경은 "배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 달라"고 부탁했고 백종원은 "가장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 달라고 말하는 연봉이 높은 선수"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주문한 닭볶음탕이 나오자 백종원은 김연경에게 날개 부위를 건넸다. 특히 백종원은 "남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김연경이 "없다"고 대답하자 "그럼 먹어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연경은 "옛날 분이시다"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배려다"라며 옛날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했으나, 김연경은 "옛날 분들이 그런 말을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hanew@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8-07 08:26:01김보성 닭 (사진=방송캡처) 김보성이 닭을 무서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터프가이의 대명사인 배우 김보성이 사춘기 두 아들과 함께 청학동 서당을 찾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김보성 두 아들 허정우, 허영우는 두메산골 서당에서 오골계를 보고 알을 꺼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터프가이로 잘 알려진 김보성은 닭을 보며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는 의외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보성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날개달린 것들을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조류를 무서워하는 점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보성은 20억 원을 날려 파산까지 갈 뻔한 심경을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16 10:29:12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슈퍼돔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 슈퍼볼을 앞두고 소비가 123억달러(약13조48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새너제이 머큐리뉴스등 미국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미국 유통연맹(NRF) 산하 유통관과 및 마케팅 협회가 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인당 평균 68.45달러(약7만5100원)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되 지난해의 63.87달러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로 많이 구입할 품목으로는 텔레비전과 가구, 식료품, 장식용품, 운동복이었다. TV의 경우 지난해에는 슈퍼볼을 앞두고 510만가구가 구입했으나 올해는 750만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NRF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슈퍼볼이 있는 당일 가정이나 음식점, 술집등지에서 파티가 열려 주최자와 참가자를 합치면 93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RF 부회장 빌 소온은 "친구와 가족들이 모여서 슈퍼볼 경기를 시청하는 것은 미국의 전통"이라며 "올해는 소비자들도 과거보다 더 축제 분위기에 있는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따라서 유통업계는 온라인과 매장 모두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지난해 가뭄의 영향으로 슈퍼볼 경기 당일날 스넥으로 인기있는 닭날개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0.45kg(1파운드)당 1.21달러(악1320원)였던 닭날개값이 올해는 2.06달러(약2260원)로 2배 가까이 비싸졌다. 가격이 뛰면서 닭날개 절도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냉동창고에서 6만5000달러(약7120만원) 어치의 닭날개를 훔친 절도범 두명이 구속되기도 했다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지가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3-02-01 17:06:42BHC는 닭 날개에 우리 쌀의 고소한 맛으로 매력을 더한 우쌀윙(우리 쌀로 만든 윙스)을 출시했다. 우쌀윙’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소비자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우쌀순(우리 쌀로 만든 순살 치킨) 후속 제품이다. 의 다음으로 나온 신제품이다. 우쌀윙은 콜라겐이 풍부한 닭날개에 우리 쌀가루를 입혀서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의 최고의 윙제품으로서 맛과 건강 두가지를 고려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07-18 16:58:27BHC 치킨이 잠발라야 소스로 매운 맛을 낸 '매운 닭날개 구이'를 4월 1일에 출시한다. 매운 닭날개 구이는 닭날개에 잠발라야 마리네이드로 텀블링 숙성시킨 후 오븐으로 가공 처리, 그릴에 직접 구워 쫄깃하면서 매콤한 맛을 낸다. 잠발라야 소스는 미국 남부의 케이준 스타일 중 대표적인 소스다. 칠리를 베이스로 해 특유의 향과 매콤한 맛이 특징. 이 제품은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전국 BHC 가맹점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탄생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기자
2011-03-30 15:23:35[파이낸셜뉴스] 제주도에서 '청정제주 탐라닭' 브랜드가 런칭됐다. 제주산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제주블랙라벨은 최근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제주돈육수출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청정제주 탐라닭'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 기업간 파트너십이 구축되면서 제주산 청정 육가공물의 내륙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제주블랙라벨 최범수 대표는 지난해 출시한 '더좋은물 제주용암수'를 GS25편의점 전국망에 공급했고 '더블로스팅 제주녹차'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또 '옥주부 돈까스'를 생산중인 제주시 애월읍 소재 육가공 공장에 대거 투자하면서 본격화 수순을 밟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제품군으로 굳건한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제주돈육수출센터,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과의 협력함에 따라 강력한 시너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 대표는 "새롭게 런칭한 '탐라닭' 브랜드는 '깨끗하고 건강한 제주산 농축산물'을 선호하는 내륙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제주 축가금류 시장 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기존 치킨 시장 외에도 밀키트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맞물려 '제주산 프리미엄 육계 시장'이 크게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브랜드 런칭을 위해 KBS '6시 내고향' 장수 코너인 '오!만보기'의 고정 리포터이자 지난 달 종영한 KBS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출연한 배우 이정용 씨가 '청정제주 탐라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그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탐라닭'은 물론 청정 제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제주 농축산물 홍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3-13 09:26:09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주도 한라산 해발 400m에 청정지역에 위치한 한진그룹 산하 제동목장 공개행사가 23일 제주시 교래리 목장에서 열려 토종닭들이 자유롭게 방사되어 노닐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7-08-23 12:47:272005 올유년 닭의 해가 밝았다. 닭은 울음으로써 새벽을 알려준다. 환한 빛으로 밝아 오는 먼동은 곧 우리의 희망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어둠을 걷어 내는 밝은 빛자락은 올유년 새해 우리 모두의 소망의 꽃으로 활짝 피어날 것이다. 지혜로 화합하는 정치, 믿음으로 상생하는 경제,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건강한 웃음으로 활기찬 가정, 이 모두가 우리의 새해 모습이리라. ▲작가 사석원은… 사석원은 1960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예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압하고 프랑스 국립 파리 제 8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한국 현대회화전 등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독특한 힘이 있고, 집약과 집중된 강한 표현력이 특징, 강한 원색적 물감으로 동화적인 소박함과 즐거움을 안겨 주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다. 198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를 빛낼 100인과 한국의 인기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림=동양화가 사석원作 ‘보라 새날’
2004-12-30 12: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