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구의동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 26일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26일 한토신에 따르면 구의 가로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한양연립 일대 노후 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 정비사업추진위 설립 후 같은 해 10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받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토신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로 사업지 인접지역을 사업구역으로 두 차례 편입시키며 최종 사업면적을 최초 대비 1.7배 가량 확대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해당 구역은 용도지역에 대한 층수 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토신은 정비사업 분야 전문성과 각종 인·허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최고층수 7층까지 가능한 용도지역에 서울시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 최고층수를 15층으로 늘렸다. 이에 기존 공동주택 6개동에서 4개동으로 변경하면서 단지가 더욱 쾌적해졌다. 구의 가로주택은 2023년 6월 통합심의 통과 이후 6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얻어 사업시행계획인가 2개월 만에 착공신고를 하는 등 한국토지신탁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모아주택 착공 1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구의 가로주택은 연면적 3만9394㎡, 지하 2층~지상 15층(4개동) 전체 215가구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9㎡ 및 84㎡, 130㎡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구역은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 3박자를 갖춰 주목받는 입지 중 하나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동서울 종합터미널과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성동초·양남초·광진중·건국대 등 교육 인프라와 롯데백화점, 테크노마트, 어린이대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깆췄다. 동서울 종합터미널 현대화 및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사업지를 둘러싼 주변환경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구의 가로주택은 2024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의 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허가청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2-26 09:14:10【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청년들을 위해 입암동 연립을 철거한 자리에 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재난위험시설 E급인 입암동 대목금강연립을 철거, 오는 27일까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건립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철거 부지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80세대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이곳을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 청년 계층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해당 부지는 인근에 초중고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데다 대형마트, 강릉중앙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청년임대주택으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임대주택 건립 사업에 앞서 주민 편의를 위해 당분간 철거 부지에 60여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2000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급으로 지정된 대목금강연립은 지상 3층, 2개동, 총 42세대 규모로 지정 이후 오랫동안 건물의 붕괴위험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심재린 강릉시 주택과장은 "재난위험시설물을 철거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의미가 더 크다”며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강릉시 인구 감소를 막고 청년층 유입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국토부 공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25 10:24:56[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취급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한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3% 수준이다. 좋아하는 가수가 SNS에 개인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예능에 출연하면 일정 금액을 저축할 수 있는 ‘최애적금’도 출시했다. ■‘아파트’에 이어 ‘연립·다세대’도 주담대..'AVM 시세'로 담보 평가 카카오뱅크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2023 카카오뱅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담보대출 커버리지 확대 및 최애적금 출시’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우선 카카오뱅크는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한다. 연립·다세대 주택 역시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하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 파악이 어렵다는 점은 부동산 가치 자동산정 시스템(AVM)을 통해 풀어냈다. 부동산 시세 자동산정 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력해 AVM을 도입한 결과, 연립·다세대 주택도 아파트처럼 빠르게 담보가치를 평가하고, 대출가능 한도·금리를 조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연립·다세대 주택의 대출 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로, 기존 주택담보대출 한도·금리 조회에 걸리던 시간을 동일하게 구현했다. 대출금리는 전날 기준 최저 연 3.53%(혼합금리)로 중도상환해약금은 100% 면제된다. 대출만기는 최소 15년에서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단 연립·다세대 주택의 경우 카카오뱅크 내부 시세판정 시스템으로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주택만 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저축형 팬문화 돕는 '최애적금' 출시 팬덤 기반 서비스인 '최애적금'도 출시했다. 최애적금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이미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가장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저축형 팬문화'의 일종이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가수가 SNS에 개인 사진을 업로드하면 1,000원, 예능에 출연하면 10,000원을 저축하듯이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서 기록과 함께 저축하는 방식이다. 자신만의 모으기 규칙을 설정해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버튼만 눌러 쉽고 빠르게 저축할 수 있도록 동선도 최소화했다. 모으기 규칙은 최대 2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저축을 하는 순간 메모 영역을 활용해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출금할 때도 기록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애적금을 해지하더라도 커버 이미지와 기록 내역을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아기 적금, 반려견 적금, 운동 적금, 야근 적금 등 고객이 원하는 기록의 성격에 맞춰 기록통장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림 카카오뱅크 시그니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26주적금, 저금통 등 기존 금융 상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카카오뱅크만의 독특한 상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가까이 존재해왔다"며 "오늘 선보이는 '기록'과 '공유'에 초점을 맞춘 최애적금과 기록통장으로 다시 한번 고객에게 금융의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4-18 08:45:47서울을 비롯한 전국 연립·다세대 주택의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으로 이른바 '깡통전세'가 전국적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이 큰 것으로 본다. 경매로 넘어가 한 차례 유찰될 경우 최저낙찰가는 감정가의 80%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등촌동과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인천시 등 일부 지역의 평균 전셋값이 매매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지역별 전세가율, 보증사고 현황 및 경매낙찰 통계정보를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7월과 이달 초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과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매매가 하락 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가 크다. 국토부는 해당 지역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주택의 매매·전세 실거래자료를 분석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기준 전세가율은 연립·다세대의 경우 전국 83.1%, 서울 81.2%, 수도권 83.7%로 조사됐다. 아파트는 전국 74.7%, 서울 62.0%, 수도권 69.4%이다.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이 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높아 깡통전세 우려가 더 높다. 연립·다세대의 경우 부산 연제구(128.0%), 경북 경주시(121.5%), 경기 화성시(107.7%), 세종시(104.5%) 등이 100%를 웃돌았다. 전세가율이 100% 이상이면 전셋값이 집값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전남 광양시(97.6%), 강원 홍천군(95.6%), 경기 안산 상록구(94.6%) 등이 90%를 넘어섰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는 지난 8월 한 달간 75개 지자체에서 511건이 발생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1089억원 규모다. 전국 평균 보증사고율은 3.5%로 집계됐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전세금을 대신 반환해주는 상품이다. 지역별 사고율은 서울 강서구(60건, 9.4%)가 가장 높고 인천 미추홀구(53건, 21.0%), 경기 부천시(51건, 10.5%) 등으로 수도권에서 보증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사례를 분석, 경찰청에 제공하고 필요시 직접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9-14 18:25:28[파이낸셜뉴스] 앞으로 하나은행에서 비대면으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도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서류 제출과 영업점 방문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특히 전국 모든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구입 자금은 물론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 등 손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저금리 연 3.346%,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5-17 10:37:17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 부부 수요자들이 주 고객층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건설사들이 저마다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단지형 연립주택이 대표적이다. 요즘의 3040세대는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면서도 공동체 생활을 원하는 경향이 강하다. 단지형 연립주택은 전원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의성을 모두 살린 형태로, 이들을 위한 가장 적합한 주거상품으로 꼽힌다. 단지형 연립주택에는 전용 주차장·잔디 마당·테라스·다락·옥탑방 등 차별화 공간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일반 아파트에서는 누릴 수 없는 독립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해 진다. 이러한 구조는 집 안에서도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린 자녀들의 움직임으로 인한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지형 연립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만의 고유의 특화설계가 반영되는 등 한층 더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은퇴자가 수요의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자녀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바라는 30~40대를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또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단지형 연립주택의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층간소음 걱정을 최소화한 단지형 연립주택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분양을 앞둬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27・2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27블록)는 전용 84㎡ 6개 타입 51세대이며, 2단지(28블록)는 전용 84㎡ 7개 타입 53세대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전세대 테라스를 갖춘 3개 층 단독 구조로, 층간소음 없이 다른 세대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필로티 △다락 △전용 주차공간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더해,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일반 아파트와는 다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 단지는 KTX 진주역과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진주터미널(2025년 예정)도 인접해 있다. 또,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진주IC가 차량 약 3~5분 거리로 가까워 광역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가 들어서는 진주역 주변에는 7,200여 세대의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며,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 수요의 증가와 인프라 확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먼저 진주역 중심상권이 도보권이며,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가깝다. 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은 물론 홈플러스, 롯데몰, 진주종합경기장 등 쇼핑·문화시설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앞 희망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과 무듬산 산책로 등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은하수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자리하며,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도 가깝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100% 추첨제로 청약 가점에 대한 부담도 없다. 전매제한에 대한 규제도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브랜드 경쟁력도 더했다. 지난 2월 신동아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년 만에 리뉴얼한 ‘파밀리에’ 신규 BI를 공개했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리뉴얼된 ‘파밀리에’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로, 브랜드 프리미엄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신진주 역세권 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시행위탁사 ㈜L&K파트너스 이명범 대표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넓은 실사용 면적과 독립성을 확보한 단지형 연립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다양한 학군과의 거리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적합한 주거상품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5월 마련될 예정이다.
2022-05-02 15:56:53[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16일 140억원 규모의 '부천 가로주택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신흥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95-3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1개 동 84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건폐율 23.77%, 용적률 249.09%를 적용해 건설된다. 준공일은 오는 2022년 9월 목표로 2021년 2월 첫 삽을 뜬다. 이 단지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부천역, 7호선 춘의역이 위치해 타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각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옆 버스 정류장에는 시외버스 8, 71, 661 등을 통해 서울 당산, 영등포, 광화문, 김포공항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 부천로가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했다. 우수한 학군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도보 15분 거리 내에 부천중앙초, 부천북초, 삼원초, 삼원중, 원미고 등이 위치해있다. 인근에는 시청, 대형마트, 종합병원, 근린공원, 영화관, 전통시장이 조성돼 근거리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이사는 "그동안 진행한 영업 결과물들을 이번 주부터 연말까지 끊임없는 도급계약 및 수주 소식으로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1-17 09:24:56[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관리사각지대에 있는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대한 유지관리비용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30세대 미만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어 예산을 편성하지 못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아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대상이며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인 경우 90%까지 지원 가능하며 나머지 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석축-옹벽-절개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 및 긴급한 보수, 옥상방수, 지붕 마감재 교체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담장, 보도,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부대 복리시설이다. 파주시는 앞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매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파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는 다음달 3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9월 말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10월 제정안이 파주시의회에 상정-통과되면, 올해 말 2021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인택 주택과장은 “주로 서민이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그동안 관리부재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입주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8-19 12:20:18【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나 90대 할머니가 숨졌다. 전북도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1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90대 할머니 A씨가 주방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 연립주택에 함께 살고 있던 A씨의 아들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다.불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으나 주택 18㎡가 불에 타고 에어컨 등을 태워 1억4894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연립주택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모두 피해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8-10 08:26:40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4만9712㎡, 392억원 규모의 연립주택용지 3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옥정 D1블록은 면적 1만4998㎡, 공급가격 118억원이다. 138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D2블록은 면적은 2만1819㎡, 공급가격 171억원이며 200가구가 들어간다. D3블록의 경우 면적은 1만2893㎡, 공급가격 103억원이고 118가구 건설이 가능하다.세 블록 모두 건폐율 60%, 용적률은 100%이며 4층까지 지을 수 있다.이번 공고의 1, 2순위는 옥정 D1, 2, 3블록 일괄신청이다. 3순위는 필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모두 5년 무이자 및 18개월 거치 후 6개월 단위로 납부하는 조건이다.옥정신도시(706만㎡)는 작년 12월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 및 GTX-C 노선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인근에 있다.공급 일정은 1순위가 오는 5월 6일 신청 및 7일 추첨, 2순위 8일 신청 및 11일 추첨, 3순위 12일 신청 및 13일 추첨을 거쳐 5월 18~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2020-04-14 17: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