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출신 미국 프로야구(MLB) 선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다나카의 검소한 모습에 팬들은 '호감'이라는 반응이다. 다나카는 지난 15일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남편 오타니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오타니와 다나카는 16일 다저스 저녁 식사 자리에도 함께 참석했다. 다저스 카메라맨이 공개한 당시 사진을 보면 다나카는 흰색 니트와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작은 크기의 숄더백을 들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다나카가 든 가방에 주목하며 "검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TBS방송 '고고스마'는 18일 다나카에 대한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다나카가 든 가방은 SPA브랜드 '자라(ZARA)'의 5000엔(약 4만4500원)짜리 숄더백으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가방 보니 응원하고 싶다" "호감도 급상승했다" "검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전날에는 다나카가 남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앉은 자리가 화제가 됐다. 다나카는 오타니의 어머니 가요코 등 가족과 함께 VIP석이 아닌 1루 쪽 응원석에 앉았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 디앤서는 "오타니의 아내가 일반석에 앉아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10년간 7억달러(약 9000억원)라는 스포츠계 역대 최대 규모 계약금을 받고 LA다저스로 이적했다. 여기에 추가 상금과 광고 수익 등을 더한 추정 몸값은 1조원이 넘는다. 오타니는 서울로 오기 전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20 07:57:22[파이낸셜뉴스] 현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지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정치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유권자의 42%가 트럼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40%를 얻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2022년 12월 조사에서 최저인 36%를 기록한 바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호감도는 후보의 이름값과 전국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모두 반영한다. 두 후보간 양자 대결에서도 트럼프가 2%p 앞선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와 바이든의 호감도 합계인 82%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11월 대선에서 두 후보 모두를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승패를 움직일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다. 이들 ‘이중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투표를 포기하거나 로버트 F 케네디 2세 같은 무소속 후보에게 지지표를 던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2-27 14:59:39[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호감도와 차기 대통령 적합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 전 장관에 대한 호감도는 47%, 이 대표에 대한 호감도는 42%를 기록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둘 중 누가 더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서도 한 후보가 45%, 이 대표가 41%로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그동안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선 이 대표가 오차범위 내 선두를 유지했지만, 첫 양자대결에선 한 장관이 오차범위 내 이 대표를 앞지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중점 과제를 묻는 질문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제시' 40%,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 재정립' 22%, '분열된 당내 세력 통합 추진' 12%, ‘당내 기득권 세력에 대한 희생 요구' 11% 순이었다. 총선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중점 과제를 묻는 질문엔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 교체'가 38%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총선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도 25%에 달했다. 이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제시' 21%, '당내 비이재명계 세력 포용' 9% 순이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 평가 42%, 부정 평가 56%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35%, 정의당 2%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5%였다. 내년 총선에서 여러 신당에서 후보를 낼 경우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가상대결 질문에선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2%, 이준석 신당 9%, 이낙연 신당 7%, 새로운 선택 신당 4%, 정의당 2% 순이었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7%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의 자체조사로 무선 ARS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12-22 11:02:39[파이낸셜뉴스] 최근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의 최근 1년간 온라인 포스팅 수는 직전 연도에 비해 감소했으나 호감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앤리서치가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비트코인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은 이달(11월1일~15일) 들어 8만6343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중 가장 적은 수치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온라인 포스팅수는 최근 1년 동안(2022년11월16일~2023년11월15일) 187만7886건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19.47%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호감도는 늘었다. 최근 1년 동안 긍정률 45.16%, 부정률 17.40%로 순호감도 27.77%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긍정률은 4.36%포인트 상승하고 부정률은 3.00%포인트 감소하며 순호감도는 7.36%포인트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1년간 투자자의 포스팅 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1년새 2.5배 가까이 상승했다"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호감도는 오르고 있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거래소의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김치프리미엄 확대로 해외 수익률 대비 초과 수익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1-22 09:06:56[파이낸셜뉴스] 지난 27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호감도가 1년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관에 봉착한 잼버리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검소하고 수수한 회장 이미지 덕분에 여성과 MZ세대를 중심으로 호감도가 크게 올랐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재용 회장 취임 전후 각각 1년에 해당하는 기간의 온라인 포스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취임후 1년간 온라인 포스팅 수는 23만7707건으로 취임 전 1년 기간(23만2150건) 5.73%(1만4443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회장 취임 이후에 경영에만 전념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일반 및 언론의 부정적인 포스팅으 크게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이 회장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회장 취임 직전 1년간 부회장 시절 호감도는 긍정률 34.26%, 부정률 25.77%를 기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순호감도는 8.49%였다. 반면 회장직을 맡은 후 1년간은 긍정률 40.60%, 부정률 21.13%로 순호감도 19.47%를 기록했다. 회장 취임후 긍정률이 6.34%P 상승하는 동시에 부정률은 4.64%P 낮아지면서 호감도가 10.95%P로 두 자릿수나 높아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긍정 포스팅이 부정 포스팅보다 2배 가까이 앞지른 것이다. 실제 지난 2월 네이버 취업 준비 카페 독취사에 게재된 '삼성 이재용 JY, 재용님으로 부른다'는 글에는 삼성전자가 수평적 호칭 제도를 경영진과 임원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기사 링크게 첨부돼 있었다. 두달 전인 지난 8월 네이버 블로그 '첫*음*킷*트'에서는 '삼성 이재용 팔 걷어붙였다'라는 제목과 함께 '(난관에 봉착한) 잼버리 참여 학생들의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삼성 이재용 회장이 나섰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공유됐다. 이 글쓴이는 "역시 큰 인물은 다르다, 자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아낌없이 협력하는 큰 사람"이라며 "이재용 회장과 같은 기업인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라고 작성했다. 올해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회장님 따님분 옷 가격'이라는 제목과 함께 "이 회장의 자녀 이원주가 입고 있는 사복은 후드티 5만~7만원대, 신발은 13~16만원대"라는 캡처가 소개 돼 있었다. 글쓴이는 "대기업 총수 따님이 무지 검소하네요"라고 적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2019~2020년 기간엔 긍정률이 18.4%에 그친데 비해 부정률은 37.9%로 부정률이 긍정률보다 배 이상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1년간 빅데이터는 이재용 회장이 리더십을 회복한 것을 넘어서 리더십을 크게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경제난국 돌파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같은 기간 이 회장의 포스팅 작성자 프로필을 살펴보면 여성과 MZ세대의 관심도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회장 시절과 회장 취임 이후를 비교한 결과 여성 작성자 포스팅은 28.09%에서 34.74%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MZ 포스팅은 51.22%에서 70.39%로 급등했다. 한편, 올해 전체적으로 이 회장의 포스팅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투자 △기술개발 △미래 △현장 등의 포스팅 수는 회장 취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0-30 10:19:08[파이낸셜뉴스]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내건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표 복지정책 중 하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앞세워 성과와 이미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시행 1주년을 맞은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탄력이 붙자 정책 알리기에 한층 더 힘을 쏟는 모양새다. 오세훈 시장, 안심소득 성과 알리기 주력 오 시장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50개국 시장단에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판단, 본격적인 알리기에 나선 셈이다. 안심소득 시범사업 시행 1년만이다. 실제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 등과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며 성과를 내고 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서울의 저소득층 가구(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3억26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내 최초의 소득보장 정책실험으로 추진 중인 오 시장의 대표적 복지사업 모델이다. 시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1단계 시범사업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안심소득 첫 급여를 시작했다. 올해엔 중위소득 85% 이하로 대상을 확대해 2단계 지원가구 1100가구를 선정해 지난 7월부터 2년간의 지원에 돌입했다. 시범사업, 정신건강 및 근로사업 향상 성과 최근 시는 시행 1주년을 맞은 안심소득 시범사업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조사 결과 필수 재화와 서비스인 식품과 의료서비스 소비가 각각 12%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들의 자존감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의 근로소득 역시 향상됐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필두로 한 오 시장의 시정철학 '약자와의 동행'은 그간의 보수진영의 일반적인 정책 기조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때문에 안심소득 시범사업 외에도 '서울런', 청년지원정책 등 '동행' 키워드를 앞세운 오 시장과 서울시의 차별화된 행보가 보수층은 물론, 중도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오 시장은 최근 한국갤럽이 진행한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에서 3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31%보다 4%p 상승했다. 오 시장의 이 같은 '동행' 행보는 다음 달 발표하는 '약자동행지수'와 함께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약자동행지수는 양극화 및 불평등 해소 분야에서 도시 단위 시정성과를 평가하는 최초의 시도다. 오 시장은 "다음 달 발표하는 '약자동행지수'는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대시민 약속"이라며 "약자와의 동행 정신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적인 선순환의 흐름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9-25 15:01:00[파이낸셜뉴스]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2위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호감도 오세훈>한동훈>홍준표>김동연 순 여론조사 업체 갤럽이 지난 15일 발표한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35%의 호감도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한동훈 법무장관(33%), 홍준표 대구시장(30%), 김동연 경기지사(29%)가 차지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우 29%의 호감도를 보였고, 원희룡 국토부장관(25%), 이낙연 전 대표(2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0%) 순이었다. 비호감 1위는 안철수.. 다음이 이재명·이낙연 비호감도는 안철수 의원이 6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61%)와 이낙연 전 대표(61%)가 같은 수치로 차지했다.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정치인은 김동연 지사(41%)와 오세훈 서울시장(48%)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15 20:58:40농심 신라면이 올 2분기 기준 국내 주요 봉지라면 브랜드 중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조사대상은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등 주요 봉지라면 브랜드를 임의 선정했다. 조사 결과 관심도(포스팅 수) 1위는 농심 신라면이 차지했다. 이어 △농심 짜파게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오뚜기 진라면 △오뚜기 열라면 △삼양식품 삼양라면 △농심 안성탕면 △팔도 틈새라면 △오뚜기 참깨라면 △팔도 비빔면 등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들 10개 봉지라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도 조사했다. 참고로 포스팅 내에 '만족, 좋아하다, 최고, 맛있다' 등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 포스팅으로 분류되고 '불만족, 싫어하다, 짜증, 맛없다' 등의 키워드가 더 많으면 부정 포스팅으로 구분된다. 농심 신라면은 긍정률 70.17%, 부정률 4.56%,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 65.61%를 기록하며 올 2분기 관심도 1위에 이어 호감도 1위도 석권했다. 관심도 8위의 팔도 틈새라면은 긍정률 64.18%, 부정률 4.11%, 순호감도 60.07%를 나타내며 호감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불닭볶음면 △열라면 △안성탕면 △팔도비빔면 △진라면 △참깨라면 △짜파게티 △삼양라면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봉지라면 시장은 신라면을 비롯 불닭볶음면과 열라면 등 매운 라면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있다"고 전했다. 이환주 기자
2023-07-24 18:02:16[파이낸셜뉴스] 농심 신라면이 올 2분기 기준 국내 주요 봉지라면 브랜드 중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빅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조사대상은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등 주요 봉지라면 브랜드를 임의 선정했다. 조사 결과 관심도(포스팅 수) 1위는 농심 신라면이 차지했다. 이어 △농심 짜파게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오뚜기 진라면 △오뚜기 열라면 △삼양식품 삼양라면 △농심 안성탕면 △팔도 틈새라면 △오뚜기 참깨라면 △팔도 비빔면 등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들 10개 봉지라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도 조사했다. 참고로 포스팅 내에 '만족, 좋아하다, 최고, 맛있다' 등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 포스팅으로 분류되고 '불만족, 싫어하다, 짜증, 맛없다' 등의 키워드가 더 많으면 부정 포스팅으로 구분된다. 농심 신라면은 긍정률 70.17%, 부정률 4.56%,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 65.61%를 기록하며 올 2분기 관심도 1위에 이어 호감도 1위도 석권했다. 관심도 8위의 팔도 틈새라면은 긍정률 64.18%, 부정률 4.11%, 순호감도 60.07%를 나타내며 호감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불닭볶음면 △열라면 △안성탕면 △팔도비빔면 △진라면 △참깨라면 △짜파게티 △삼양라면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봉지라면 시장은 신라면을 비롯 불닭볶음면과 열라면 등 매운 라면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24 11:01:56[파이낸셜뉴스] 국내 빅4 버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조사 결과 올 상반기 '호감도' 1위는 롯데리아, 관심도 1위는 맥도날드 인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4개 햄버거 브랜드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맥도날드가 상반기 포스팅 수 30만2251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29만6454건에 비해서는 5797건 1.96% 늘었다. 이어 롯데리아(24만5966건), 버거킹(21만4361건), 맘스터치(10만6474건) 순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맥도날드의 경우 뉴진스와 함께 출시한 '맥크리스피 버거',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상품 등이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 호감도에서는 롯데리아가 햄버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분기 긍정률 59.75%, 부정률 6.32%를 기록, 순호감도는 53.43%를 기록했다. 순호감도 기준 2위는 맘스터치로 52.64%였다. 이어 맥도날드가 51.08%, 버거킹이 48.53% 순이었다. 롯데리아의 호감도와 관련 지난 4월 커뮤니티 채널 '뽐뿌'에는 롯데지주 산하 롯데그룹 유통군, 롯데월드, 롯데GRS 등이 결식아동 등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뉴스가 바이럴 되며 좋은 이미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버거킹의 소비자 순호감도가 유일하게 50%를 넘지 못했지만 타업종 평균치에 비해서는 높은 호감도"라며 "특히 토종 브랜드인 롯데리아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17 10: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