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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거짓말 퍼레이드 “카사블랑카 계곡에서?”



최강희가 임예진에게 거짓말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는 길로(주원 분)가 서원(최강희 분)을 자신의 어머니 고수자(임예진 분)에게 소개시키기 위해 집에 데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자가 서원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집안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자 길로는 “아버지가 외교관이었다. 전원생활을 하신다고 고향에 내려가셨다”라고 거짓말을 시작했다.

이에 놀란 고수자가 서원에게 “어느 나라 대사관?”이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서원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고수자의 질문에 서원은 순식간에 말을 바꿔 “칠레 대사관이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며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서원은 “칠레는 남미에서 유럽쪽 투자를 가장 먼저 받아 프랑스 기술이 더해져 가장 품질 좋은 와인이 생산된다”며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이어갔다.


또한 서원은 죄책감 하나 없는 얼굴로 “카사블랑카 벨리에서 나는 와인을 가장 좋아한다. 나중에 칠레 가시면 가이드 해주겠다”며 “카사블랑카 계곡에서, 안개가 쫙 깔린 그곳에서 아이스와인 한잔하면 너무 멋지다”고 둘러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7급 공무원’에서는 길로와 서원의 달콤한 첫키스가 방송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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