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하트투하트’ 최강희 “할머니 분장? 4시간의 수면시간 보장”

‘하트투하트’ 최강희 “할머니 분장? 4시간의 수면시간 보장”


배우 최강희가 4시간의 분장시간으로 수면시간을 보장 받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세퀘이아홀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와 이윤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강희는 할머니 분장에 대해 "둔한 편이어서 분장하며 힘든 건 없었는데, 분장 시간이 4시간이 소요된다. 미니시리즈를 하다 보면 잠을 못 자는데 4시간을 보장 받은 거다. 손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잠은 잘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강희는 할머니 연기에 대해 "긴장하고 연습을 했는데 소용 없어 너무 오래 쉬었나 생각했다.
분장을 하고 나니 허리도 자연스럽게 말리고 얼굴도 신경 안 쓰게 되고 저절로 연기를 하게 됐다"며 분장을 통해 할머니 연기가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극중 안면홍조로 생긴 대인기피증 때문에 헬멧과 할머니 분장으로 7년간 버텨온 차홍도 역을 맡았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