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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서 '패밀리 페스티벌'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드라이빙 센터 내 이벤트 파크에서는 '3D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국내 첫 패밀리 라이선스 뮤지컬로, 1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1일 2회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3시부터 4시까지 60분간 진행되며, 36개월 이상 유아, 청소년과 일반 성인 등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잔행된다. 모듈화된 회로를 조립하고 분해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회로 개발 체험놀이인 '리틀비츠', 점과 선을 이용해 입체감 있는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4D 프레임', 친환경 키즈 코스메틱 '슈슈 페인트'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샵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현장에서 시승을 신청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이 중 2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에코백, 슈슈페인트 제품, 레고 등 경품 추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레고 존도 조성된다. 브릭 월과 플레이 테이블은 30~4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레고 시티 디오라마, 스페이스배틀쉽, 스타워즈 등 총 12종의 완성 작품들이 전시된다. 레고 체험은 인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