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중기중앙회, 허현도 제9대 부울중기회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기훈)는 제9대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으로 허현도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허현도 제9대 부울중기회장 선임
▲허현도 제9대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허 신임 회장은 그동안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조합 총회에서도 이사장으로 연임되며 조합 이사장과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으로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됐다.

강서구 미음동에 위치한 조합은 풍력발전부품 등을 제조하는 회원사 40여개가 있으며 허 이사장은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해 조합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년 로봇·기계 산업발전분야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 신임 회장은 “신공항 건설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에도 발을 맞춰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소상공인을 비롯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타격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 직접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