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공립박물관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 활용을 위해 오는 5월2일까지 유물 공개구매를 시행한다.
구매 대상 유물은 안양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이를 통해 고대 유물뿐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올해는 청자 및 분청자 다구류 및 회화, 고지도, 근현대 안양 관련 자료를 비롯해 건축물 사진 및 도면 등을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매도를 희망할 경우 4월19일부터 5월2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입예정 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의거해 접수한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 문화재 검증 절차 이후 소유권 이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법인 또는 단체 등 유물매도 희망자이며 마감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aymuseum@ayac.or.kr) 및 우편(2021년 4월30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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