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맞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
"블록체인은 미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정표 제시"
[파이낸셜뉴스] 업비트가 오는 9월 '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를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업비트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블록체인 개발자 위주의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두나무는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UDC 2021의 주제인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는 블록체인이 야기한 오늘의 변화와 블록체인이 창조할 내일의 전망을 공유하고, 다양하고 의미 있는 논의들을 통해 블록체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대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블록체인은 이제 원론적인 개념을 벗어나 차세대 디지털 혁신의 축이자, 미래 산업을 정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했다. 테슬라, 이베이, JP모건, 피델리티, 캄보디아 바콩 프로젝트, 중국 디지털 위안 프로젝트 등 글로벌 대기업, 글로벌 금융 그룹은 물론 각국 정부들까지 블록체인이라는 키워드 아래 하나로 융합되고 있다. 음악, 스포츠마저 디지털화 되고 있는 격변의 현장에서, UDC 2021은 한 발 앞서 블록체인이 그리는 새로운 세계의 이정표를 찾아가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UDC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지식 공유와 자유 토론,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자 세계 최초 개발자 중심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지난 3년 간 600개 이상의 기업, 7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했고 UDC 영상 누적 조회수는 총 25만 회에 달한다.
비대면 트렌드에 발 맞춰 올해도 유튜브 공식 UDC 채널에서 개최되며,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는 물론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전세계 어디서든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는 대표적인 블록체인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디지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UDC 2021에선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라는 주제 하에 블록체인이 우리 일상에 가져온 무수한 혁신을 돌아보고, 한 차원 진화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8일까지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겐 커피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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