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로 전환, 다시 극장으로…최신영화 1000원에 본다
제주시 한림 작은영화관 [사진=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내 첫 작은영화관에서 ‘1000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제주영상문화상업진흥원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위한 정부의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에 제주시 한림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관람료 6000원 중 5000원을 지원하고 나서면서 최신 영화를 단돈 1000원에 볼 수 있다.
할인방법은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때 결제창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현장에서도 할인해준다.
작은영화관 관람료는 평소에도 일반상업영화관의 70% 수준인 6000원이며, 할인을 받으면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정보와 일정은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림작은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제주시 한림읍에 문을 열었다. 2개 상영관(1관 59석, 2관 39석)에 최신 영사시스템, 매점,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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