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크로콘사에서 주문한 센코의 단일 가스 검지기 / 사진=센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센코가 영국 ‘크로콘(Crowcon)’사로부터 31억원 규모의 단일 발주서를 수령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로콘은 센코의 단일가스 검지기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공받아 아람코를 포함해 중동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유가 상승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중동 지역의 원유와 가스 생산 기업들부터 가스안전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이번 공급계약의 배경이라고 센코 측은 설명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올해 들어 유가 상승으로 크로콘뿐 아니라 오일과 가스 분야의 많은 해외 고객들로부터 발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주문 받은 물량도 배송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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