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욱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뒷줄 왼쪽 일곱번째)과 우리금융 및 디노랩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노랩 제1센터에서 열린 디노랩 3기 발대식 및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노랩 제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3기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인슈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우리금융과 협력 가능성이 높고,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엔 디노랩 3기의 공식 활동을 선언하는 발대식에 이어서 우리금융 그룹사 약 15명의 실무자와 상견례를 갖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에서 신사업·제휴·상품·마케팅·투자 등을 기획하는 담당자들이 디노랩 기업과 연계 포인트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전상욱 사장은 "혁신 스타트업은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성장 동력"이라며 "디노랩 3기가 우리금융과 함께 협력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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