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멘탈헬스케어 IT 기업 휴마트컴퍼니는 멘탈케어 앱 ‘트로스트(Trost)’의 새 브랜드 모델로 Z세대 크리에이터 ‘조닭발(본명 조서연)’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조닭발’은 틱톡 팔로워 34만명을 보유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19살의 Z세대 크리에이터다.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노래 실력,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MZ세대 내 이슈가 되는 밈(meme), 노래, 댄스, 코미디, 일상,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다는 평가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국내 멘탈헬스케어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이다. 그만큼 우울, 불안, 무기력 등 개인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고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현실과 막막한 미래에서 오는 무력감으로 힘들어하는 MZ세대에게, 전문적 서비스부터 일상 관리까지 다양한 멘탈케어 방식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내면을 관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스트’는 2016년 국내 최초 비대면 심리상담을 시작으로, 명상, ASMR, 감정 기록, 심리테스트, 루틴, 정신과 약물 정보, 감정마켓 커머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앱 하나로 제공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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