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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로 슬럼화 막는다"…거리미관 개선 사업 실시한 삼화페인트

"청계천로 슬럼화 막는다"…거리미관 개선 사업 실시한 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와 종로구가 함께 청계천로 거리 미관 사업을 진행하기 전(왼쪽)과 진행 후(오른쪽)의 모습. 삼화페인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미관 개선을 위해 종로구와 함께 '청계천로 거리 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11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청계천로 거리 미관 개선 사업'은 종로구 내 거리미관을 저해하고, 슬럼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노후화된 장소를 도색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종로구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청계천변 인근 대상지 내에서 사업에 동의한 21개 업소에 도장을 시공했고, 삼화페인트는 철재 셔터와 건물 입면에 도색할 컬러 페인트를 지원했다.

청계천로 거리미관 개선 사업에 지원된 페인트는 '스피탄 넌스티커'다. 이 제품은 거리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및 스티커 부착을 방지하고, 매연, 먼지등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색상변질을 방지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와 함께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삼화페인트는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가치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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