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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NVIDIA AI 아카데미

[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는 엔비디아 코리아,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한컴아카데미 분당교육센터에서 NVIDIA AI Academy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2023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정으로, TensorFlow를 활용한 인공신경망 구현 등 엔비디아 딥러닝 교육과정을 960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학습해 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ICT융합 전문교육기관인 한컴아카데미의 엔비디아 딥러닝 공인강사 직강으로, NVIDIA GPU 클라우드 서버 및 Jetson Platform 보드 등을 활용하여 AI 학습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기본 프로그래밍부터 심화과정까지 병행해 진행된다. 수료 시 3개 기관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 후 구인기업 정보 제공 등 IT/SW 업종 내 취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대상자 중 취업 가능한 미취업자이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올해에는 총 54명을 선발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NVIDIA AI Academy를 적극적으로 운영 지원해 국내 SW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