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충과 애로사항 파악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석훈 의원(성남3)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기신보 성남지점 일일명예지점장 위촉과 현장상담회는 경제위기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전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활동에 힘써왔으며, 최근 도내 데이터 산업과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전석훈 의원은 사회·경제 분야와 밀접한 도내 디지털 정책 업그레이드를 당부한 바 있으며, 올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은 입법 돼 경기도의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기도와 우리나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경기신보 성남지점에서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을 마친 후 경기신보를 방문한 성남시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전석훈 의원은 "장기간의 복합경제위기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경기도의 금융버팀목인 경기신보가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현재의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와 경기신보는 도민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도민의 목소리에 항상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며 경기신보와 협력하여 극복의 기회, 성공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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