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원미희 강원도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상임위를 19일 통과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웰니스관광을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규정하고 K-웰니스 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의 경우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선정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지가 지정되는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원웰니스관광 모범사례가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유럽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3 그린데스티네이션 컨퍼런스'에서 'TOP 100 스토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미희 도의원은 “행복과 건강,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관광은 숲치유, 온천치유, 한방치유, 해양치유 등 많은 치유자원을 갖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된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이다"며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맨발걷기 등과도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장기체류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