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AI 중대재해' 메인 화면 /사진=율촌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 지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 중대재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중대재해'는 판결문, 법령 등이 아닌 전문가 노하우와 전문성이 담긴 '율촌 중대재해센터 TV'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데이터 베이스로 학습해 기존 법률 관련 AI 서비스들과는 차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율촌 중대재해센터 TV' 채널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기획 세미나부터 판결문 분석, 용어 설명, 자문 변호사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율촌이 개발한 딥러닝 기술이 결합된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200여개의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분석해 사용자의 질문에 적합한 비디오 클립을 정확하게 제공한다.
"협력업체 안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 뭔가요?"와 같은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모든 비디오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복잡한 전문 용어나 검색어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복잡한 문제를 여러 세부 항목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세분화하는 드릴다운 AI 기술을 활용해 검색한 단어와 문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더욱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 상단에는 사용자가 찾는 주제에 대한 요약 정보를 제공,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단에는 검색한 키워드 관련 내용을 포함한 영상이 제공되고, 키워드가 포함된 자막을 클릭하면 특정 타임라인을 재생할 수 있다.
더 구체적인 솔루션을 얻고 싶은 경우, 전문가에게 바로 메일을 보낼 수 있는 버튼을 클릭해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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