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뷰티기업 ㈜비나우(대표 이일주, 김대영)가 성동구청에 저소득 여성복지 지원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 헤어케어 브랜드 라이아, 성분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 플라스킨을 보유한 뷰티기업으로, 올해 2월 성수동에 메이크업 브랜드 퓌의 정식 매장인 ‘퓌 아지트 성수’를 개점하며 성동구와 인연을 맺었다.
퓌 아지트 성수는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부상했다. 이일주 대표는 “퓌 아지트 성수가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성동구의 큰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성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1억 원은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이래 최대 금액의 기부로 기록됐으며, 저소득 한부모, 미혼모,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임에도 성동구를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해 주신 비나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맞게 지역 내 여성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비나우는 이번 성금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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